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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보수들의 막말 행진'...보수는 그런 것이 아니무니다





朴 당선인 "전문성 중요…낙하산 인사는 잘못"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548528




윤창중, 미디어오늘 기자에게 “파멸시키겠다” 과거폭언 논란
미디어오늘 "당신 인생 파멸시키겠다는 폭언"… 윤 "폭언여부 처음 듣는 일"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829


윤성한 기자 | gayajun@mediatoday.co.kr  




노무현 추모 인파에도 극언 “황위병들 거리의 환각파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566971.html






▲  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이 25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던 중, 지난 2000년 자신의 칼럼에 비판적인 보도를 한 미디어오늘 기자에게 "당신 인생을 파멸시키겠어" 등 폭언한 사실을 묻는 질문에 손을 흔들며 부인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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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 25일 오후 5시 15분]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가 첫 단추부터 실패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극우논객'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당선인 수석 대변인으로 내정한 게 원인이다. 

윤 대변인은 정운찬 국무총리 등 야권 지지 인사들을 '정치적 창녀'라고 비난하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반(反) 대한민국 세력'으로 몰아붙이는 등 극단적 언사로 야권 진영을 비판해왔다. 박 당선인이 강조해온 '국민대통합'과 맞지 않는 인사인 셈이다.

당장 민주통합당은 윤 대변인은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도 25일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에 출연, "그동안 대단히 극단적인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분"이라며 "알고 한 인선인지 모르고 한 인선인지 거의 참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 대변인의 극우적 정치 성향과 다른 차원의 문제도 있다. 그가 언론계에서 대표적인 '폴리널리스트'로 꼽힌다는 점이다. 

언론계와 정치권력 오간 '폴리널리스트'... 노태우·이회창 이어 박근혜까지? 

윤 대변인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고려대 졸업 후, 1981년 <한국일보>에 입사, <코리아타임스> 정치부 기자, KBS 국제부 기자,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거쳤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블로그를 통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07년 7월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로 있다. 

그는 이 사이 언론계와 정치권력 사이를 끊임없이 오갔다. <세계일보> 정치부 기자로 일하다 1992년 노태우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실로 자리를 옮겼다. 노태우 정부가 끝난 후에는 다시 <세계일보>로 복귀했다. 정치권력을 감시해야 할 언론인이 정치권력에 몸 담았다가 업계로 다시 돌아온 셈이다. 

그는 1997년 대선 때도 '펜'을 놓고 정치권력에 복무했다. 윤 대변인은 1997년 이회창 당시 신한국당 대선후보의 언론 담당 보좌역으로 일하다가 대선 패배 후 일본 게이오대학 법학부 객원연구원으로 몸을 옮긴다. 그리고 1998년 <문화일보> 논설위원으로 언론계에 재입성한다. 정리하자면, 윤 대변인은 '언론계 → 청와대 → 언론계 → 신한국당 → 언론계 → 새누리당' 순으로 언론계와 여권을 숱하게 오간 셈이다.

이처럼 정치권력과 언론계를 오가는 그의 처신을 놓고 언론계 내부에서도 오래전부터 상당한 논란이 일었다. 특정정당에 몸 담았던 사람이 모든 정치권력에 대한 공평무사한 감시를 해야 할 언론계로 복귀하는 일이 너무 잦았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문화일보> 논설위원으로 일하던 당시 회사 내부에서도 그의 칼럼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있었다.

전국언론노조 <문화일보> 지부 공정보도위원회(공보위)는 2002년 7월 소식지를 통해 "정치분야를 담당하는 윤창중 논설위원의 경우 칼럼의 내용과 형식에 있어 공정성 시비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1999년부터 2002년 6월까지 윤 내정자의 칼럼을 분석한 결과, 총 80건의 글 가운데 76%인 61건이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에 대한 내용인 반면,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에 대한 칼럼은 단 7건(8.8%)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당시 공보위는 "신문칼럼이 비판적인 내용을 담게 마련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정부 여당에 대한 집중적인 비판을 가해온 셈"이라며 "칼럼내용에 있어서는 김 대통령 관련 33건, 민주당 관련 21건, 노무현 대선후보 관련 5건 등이 인신공격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비판의 강도를 높였지만 이회창 대선후보와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정치제언형 글이 주류를 이뤘다"고 분석했다. 

칼럼 비판 기자에게 "파멸시키겠어" 극언까지... '박근혜의 입'으로 적합?

▲  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 내정자는 지난 2000년 자신의 칼럼 '이회창식 중도통합론인가'에 대한 <미디어오늘>의 비판기사가 나오자 취재기자에게 "당신 인생을 파멸시키겠어"라고 폭언을 하기도 했다. 사진은 당시 상황을 보도한 <미디어오늘> 기사 화면 캡쳐
ⓒ 인터넷 기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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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변인이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해 국정운영과 비전, 정책 등을 알리고 때로는 논리적으로 설득까지 해야 하는 대변인 역할에 적합한 지에 대한 자질 시비도 함께 제기된다. 

윤 대변인은 지난 2000년 6월28일자 기명 칼럼 '이회창식 중도통합론인가'에 대한 <미디어오늘>의 비판기사가 나오자 취재기자에게 "당신 인생을 파멸시키겠어"라고 폭언을 하기도 했다. <미디어오늘>은 그의 칼럼에 대해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정치방침을 공개적으로 조언한 것"이라며 "이 글은 '시론'이기보다는 이 총재의 정치보좌관이 작성해 올리는 '보고서'라고 해야 옳다"고 지적했다. 

또 "윤 위원(대변인)은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의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새천년 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과 함께 게이오 대학에서 연수를 받은 후 지난해 문화일보에 들어왔다, 당시 권노갑 상임고문의 영향력 행사에 의해 입사했다는 문화일보 노조의 반발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변인은 이 기사가 보도된 이후 취재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거칠게 항의했다. 2000년 7월 7일자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칼럼이 나온 다음날 해당 기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해당 기자는 "점잖게 시작한 대화는 곧바로 욕설로 이어졌다"며 "(윤 대변인이) '말로 해서는 안될 X', '네 인생 힘들어질 거다' 등등 욕설과 협박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건으로 취재차 방문한 <문화일보> 노조 사무실에서 우연히 만난 윤 대변인이 자신에게 "당신 인생을 파멸시키겠어"라고 발언하며 법적 대응을 거론한 일도 밝혔다.  

대통령 당선인 수석 대변인이 언론인 시절 자신의 칼럼을 비판한 기자에게 이 같은 대응을 했다는 점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향후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적 보도에 대해 윤 대변인이 이처럼 감정적 대응을 앞세울 경우 정부와 언론 관계를 위기로 몰고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 경력은 오히려 큰 자산... 언론계 복귀 못할 정도로 부도덕하지 않아" 

▲  윤창중 당선인 수석 대변인이 25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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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변인은 <미디어오늘>에 해당 기사에 대한 반박 칼럼도 실었다. 그는 2000년 7월 26일 실린 '언론의 권력과 '테러리즘' 제목의 칼럼에서 "언론을 감시한다는 <미디어오늘>은 바로 그럴 권력이 있기 때문에 1백% 왜곡기사를 써도 괜찮다는 말인가"라며 "언론사 논설위원의 시론을 이렇게 왜곡해 개인의 명예와 인격, 그리고 직업적 전문성을 마구잡이 식으로 공격하는 것이 언론에 대한 감시 기능인가"라고 되물었다. 

본인이 언론계와 정치권력을 오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세계일보> 내 경영진 간 불화과정에서 이유도 없이 두 차례 사실상 해고를 당한 것"이라며 "언론계를 떠난다는 것이 억울했지만 생활인이었기 때문에 다른 직장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필자의 그런 경력을 비난하는 쪽은 실업자의 고통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고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했다. 

그는 또 "필자는 언론인으로서 이 같은 경력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큰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정치권에서의 미천한 경험은 내가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현실과 이상간의 균형을 맞추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부한다, 정·관계에 있으면서 나는 언론계에 복귀하지 못할 정도로 부도덕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역설적으로 반박 칼럼을 통해 자신의 '폴리널리스트' 행보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변한 셈이다. 

그의 이 같은 생각은 청와대행을 택했던 후배 기자에게 한 조언에서도 드러난다.

윤 대변인처럼 신문사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긴 전직 신문기자는 "청와대로 간다고 하니 회사 사람들은 많이 말렸는데 윤 내정자는 '갔다가 별 볼일 없으며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하더라"고 회고했다.

"내가 '그랬다가는 엄청 욕먹을 것'이라고 걱정하니 윤 내정자는 '<오마이뉴스>와 <기자협회보>, <미디어오늘> 등 몇 군데 매체로부터 2주 정도 욕 먹으면 그 다음부터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더라."   

이에 대해 김창룡 인제대 교수는 25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본인의 언론 활동을 소신으로 했다지만 선거가 끝나자마자 인수위로 간다면 그 의도 자체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런 행보를 전형적인 폴리널리스트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윤 대변인이 지난 2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에서 "인수위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여보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 영혼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건 치욕적인 거에요"라고 잘라 말한 것이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그는 24일 인선 발표 직후 블로그에 "박근혜 당선인의 첫 번째 인사(人事)인데, 이를 거절하는 건 참으로 힘들었다"며 말을 바꿨다.

김 교수는 "해당 방송을 보면 (윤 대변인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부정하는 말을 했다,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믿을 수 없는 인사가 인수위의 수석 대변인 자리에 앉은 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윤 대변인은 25일 기자회견에서 2000년 <문화일보> 논설위원 시절 <미디어오늘> 기자에게 폭언했다는 보도에 대해 "처음 듣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 말씀하신 언론매체(미디어오늘)에서 그런 글을 썼는데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분석이라고 해서 저를 비판한 그 글의 양과 똑같은 양으로 반박한 일이 있다"면서 "폭언 여부는 처음 듣는 일"이라고 말했다. "당시 <미디어오늘> 기자가 (윤 대변인의) 폭언에 대해 기사를 쓴 적도 있다"고 거듭 물었을 때도 "천만의 말씀이다, 그 분과 통화한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문화일보> 공보위가 지난 2002년 자신의 칼럼에 대해 공정성 논란을 제기했던 것에 대해서는 "당시 제가 쓴 글을 기계적으로 분석해서 몇 건이 노무현 정부를 비판했고 몇 건이 한나라당을 비판했다고 분석하는 건 옳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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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잣대 2012.12.25 03:29

    윤창중 막말은 
    수석 대변인에 오르는 
    영광의 길이 되고

    김용민 막말은 
    18년전에 한말인데도
    수욕의 길이 된걸 보면

    우리 대한민국은 이중잣대를 갖고있는거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박근혜 대통령님
    부디 박대통령 치하에서는
    그런일이 없길 바라요!

    왜 우리는 이렇게 이중잣대를 갖고 있는거죠?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122520300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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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 2012.12.25 03:43

    박근혜 첫 인사 '윤창중'에 보수세력도 분열양상
    조선, 중앙, 국민 "밀실 인사 반대"…뉴데일리,빅뉴스 "종북, 기회주의자"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46

    

    박근혜 당선인이 24일 오후 6시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통해 유일호 비서실장, 윤창중 수석대변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보수언론끼리 분열조짐이 보이고 있다.


    <조선>은 25일 사설을 통해 "박 당선인이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실과 총리를 비롯한 내각 인사 문제를 포함한 취임 준비를 누구와 상의하고 어떻게 점검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며 "대통령 당선인이 스스로 선택한 고립(孤立)인지 아니면 믿고 맡길 사람이 귀해서인지 경위는 알 수 없으나 당선인이 지금처럼 철저하게 가림막에 가려 있는 경우는 역대 정권 발족 시기에 좀체 없던 현상"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박 당선인이 현재처럼 혼자 판단으로 나랏일 맡길 사람을 정하는 것은 보기에도 조마조마하고 아슬아슬하다"고 전하며 ". 박 당선인이 국정(國政)마저도 무엇을 누구와 어떻게 상의하는지 모를 방식으로 진행하다간 큰 어려움이 닥치게 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중앙>도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등을 바탕으로 윤창중씨의 막말은 "새누리당 내에서도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다"며 윤씨 기용에 의문점을 제기했다.


    반면, <빅뉴스>와 <뉴데일리>등의 매체는 윤창중 인사를 "친노종북 세력과 맞섰다는 이유로 그동안 애국세력에 인사상에 불이익을 줘왔다"며 "조선과 중앙, 국민일보 등 언론을 비롯해 이를 비판하는 새누리당 내부 인사들을 '기회주의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빅뉴스에 기고한 글에서 "윤창중의 발언에 새누리당에서 상처받을 사람은 김종인, 이상돈 등 기회주의 세력"이라고 덧붙였다.


    <뉴데일리>는 심지어 "종북이 난리칠수록 윤창중 대변인은 빛난다"고 전하며 48%의 국민은 물론 새누리당내의 일부 우려를 표하는 인사까지 '종북'으로 덧칠했다.한편, 윤창중씨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박근혜를 찍지 않은 48% 국민은 반 대한민국 세력"이라고 표현했으며 정운찬 총리와 김덕룡 전 한나라당 의원 등에게는 "정치적 창녀"라고 말하는 등 막말로 구설수에 올랐다.


    [기사바로보기]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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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 2012.12.25 09:29


    "윤창중 NO" 진보 한겨레부터 -보수 조선까지 한 목소리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55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극우논객인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자신의 수석대변인으로 기용한데 대해 진보와 보수언론이 한 목소리로 비난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25일 사설을 통해 "박 당선인이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실과 총리를 비롯한 내각 인사 문제를 포함한 취임 준비를 누구와 상의하고 어떻게 점검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며 "대통령 당선인이 스스로 선택한 고립(孤立)인지 아니면 믿고 맡길 사람이 귀해서인지 경위는 알 수 없으나 당선인이 지금처럼 철저하게 가림막에 가려 있는 경우는 역대 정권 발족 시기에 좀체 없던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당선인이 현재처럼 혼자 판단으로 나랏일 맡길 사람을 정하는 것은 보기에도 조마조마하고 아슬아슬하다"고 전하며 ". 박 당선인이 국정(國政)마저도 무엇을 누구와 어떻게 상의하는지 모를 방식으로 진행하다간 큰 어려움이 닥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겨레>는 26일 사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사람 고르는 안목이 이 정도인 줄 몰랐다. 그토록 소리 높이 외친 대통합과 탕평책의 실제 내용이 이처럼 공허한 것인 줄도 몰랐다. 인사 절차와 검증 과정이 그렇게 허술하고 폐쇄적인지도 몰랐다"며 비판했다.


    <경향신문>도 "박 당선인은 대선이 끝난 뒤 화해와 대탕평을 강조하며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해왔다. 윤 수석대변인의 발탁은 이 같은 다짐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인사"라며 "국민의 48%를 사실상의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하는 이에게 중책을 맡기면서 대통합을 외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일보>는 "국민의 절반을 적으로 돌리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를 한 윤씨에 대해 발끈한 것은 당연지사"라며 "박 당선인은 ‘수석대변인’이란 낯선 자리를 만들어 극우 논객을 중용키로 결심하기 이전에 야당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한번쯤 역지사지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한국일보>는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나아가 청와대의 '입'은 특별히 둥글고 부드러워야 한다. 과거 국민 대중과의 소통에 가장 뛰어날 것이라던 참여정부가 고집불통으로 끝난 것도 그냥 해도 될 말에 애써 날을 세운 정권의 '입' 영향이 컸다. 같은 말도 단어와 표현에 따라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박 당선인도 대선후보 TV토론에서 톡톡히 경험했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뒤,"본격적 인수위 인사에서 모나지 않고 국민 일반의 균형감각을 흔들지 않을 사람들을 선택하길 바란다"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기사바로보기]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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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러 2012.12.25 12:15

    박근혜의 첫 작품, '아름다운 영혼 윤창중'을 지켜라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CrPB&articleno=16886657&categoryId=0&regdt=20121225212710#ajax_history_home


    "지금 한미 두 나라가 전시작전통제권을 2015년 12월을 이양하기로 합의했지만, '대통령 문재인' 시대가 오면 전작권을 이양받고 뭐고 할 것 없이 주한미군이 2015년까지 완전히 철수하는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주한미군이 주둔하려 해도 대한민국의 종북좌파세력이 총궐기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철군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 11월 27일 <윤창중 칼럼세상> 문재인에게 묻는다


    "새빨간 거짓말?, 안철수가 돌연 문재인을 향해 '조건 없는 지원'을 선언하게 된 배경에 숨겨진 '조건'을 깨내기 위한 탐험에 나서겠다!" -12월 7일 <윤창중 칼럼세상> 안철수, 영혼(靈魂) 팔았나? 

    박근혜 당선인이 24일 임명한 윤창중 당선인 수석대변인이 자신의 블그인 <윤창중 칼럼세상>에 쓴 글 중 일부입니다. 윤 수석대변인은 보수신문인 <문화일보> 논설실장 출신입니다. 특히 그는 '윤창중 칼럼'에서 문재인 전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윤창중 "약삭빠른 안철수, 인간에 대한 환멸"

    ▲  박근혜 당선인이 임명한 윤창중 당선인 대변인은 문재인-안철수 전 후보를 인신공격성 비난까지도 서슴치 않았다.
    ⓒ 윤창중블로그

    지난달 23일 당시 안철수 후보가 후보직을 전격 사퇴하자 '더러운 안철수!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긴급기고에서 "인간의 위선과 가증스러움에 정말 환멸한다. 환멸!"이라며 "백방으로 머리 굴리고 굴려도 문재인을 꺾을 수 없게 되니 돌연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후보 사퇴하는 안철수! 또 '순교자' 연출하는 안철수!"라며 인신공격성 비난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특히 그는 같은 글에서 언론인 특히 논설실장 출신이라면 도저히 쓸 수 없는 없는 글로 안 전 후보를 맹비난했습니다. 

    "뭐? 문재인이 단일후보다? 정말 인간의 위선과 가증스러움에 구역질을 참을 수 없다. 더러운 술책에! 간교한 인간! 안철수가 그토록 좋아하는 '국민'이 미사여구에 또다시 정신 팔릴 것 같은가? 그 좋은 머리 하나 갖고 국민을 상대로 '대권 사기' 쳐보려다가 실패했으면 깨끗이 물러났어도 분이 풀리지 않을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약삭빠른 안철수, 대선일 3개월 전에 대선 출마해 대권 먹어보려했던 안철수! 후보 사퇴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위선 떠는 안철수, 정말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야 만다."

    윤 수석대변인은 선거 전날인 지난 18일 극우인터넷 신문인 <뉴데일리>에 쓴 '문재인의 나라? '정치적 창녀'가 활개치는 나라!' 제목 칼럼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하거나, 캠프에 동참했던 여당 인사들인 정운찬 전 총리와 윤여준 전 장관,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등을 싸잡아 "정치적 창녀"라며 맹비난했습니다.

    "윤여준,정운찬,김덕룡,김현철은 '정치적 창녀'"

    그러면서 "이런 '정치적 창녀'들이 장관자리 꿰차는 문재인 정권, 얼마 가기나 하겠는가? 서로 권력이라는 고기 덩어리 놓고 둘러앉아 싸우느라!"며 인신공격성 비난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친노세력을 '노 탈레반 세력', '완장찬 노란 점퍼세력', '완장 찬 홍위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같은 인물을 당선인 수석대변인에 임명한 것은 박근혜 당선인이 선거 기간 내내 '국민대통합' '100% 대한민국'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당선인 수석대변인은 당선인이 새 정부를 어떤 구상으로 이끌어갈 것인지 국민 앞에서 자세히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그렇다면 야당과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48% 유권자가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는 인물을 인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박 당선인은 첫 인사부터 그동안 야당과 두 후보를 입에 담지 못하는 글로 비난했던 윤창중씨를 수석대변인 임명했습니다.

    말로만 국민대통합이었음을 방증한 것으로 야당만이 아니라, 누리꾼들도 윤창중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분노하는 이유입니다. 

    누리꾼 "박근혜 국민대통합, 첫단추부터 깨져버려"

    "박근혜가 수석대변인으로 윤창중을 임명했는데, 아는 분이 말씀하시길, 하루도 빠지지 않고 종편 채널을 돌면서 정치시사 프로그램에 나와 야당에 거침없는 험한 발언과 막말을 던졌다고 한다. 박근혜의 국민대통합은 이렇게 첫단추부터 이미 깨져 버렸다고 본다." -@unbo****

    "방송에 나와서 박근혜 반대편에 있으면 좌빨이란 용어를 서슴지않고 쓰는 인간이 대변인이 됐군요. 윤씨가 그간 취한 스탠스를 보면 이제 박통부녀 비판하면 척결의 대상인 좌빨이 되는거죠. 뿌리는 결국 속일 수 없는 법이군요. 국민대통합은 개뿔." - @junglim*****

    "<채널A>의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문재인 후보는 대한민국을 전복하는 세력'이라고 주장한 윤창중씨의 수석대변인 인선은 통합과 상생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대탕평하자던 약속은 이미 버리셨습니까?분열로 점철될 우리의 앞날이 보이는군요." - @Stepha*****

    윤창중 대변인 과거 행적을 보면 언론계와 정치권을 오갔습니다. 1981년 <한국일보>입사한 후 1986년 KBS, 1988년에는 <세계일보>에 들어갔다가 노태우 정부때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 언론담당 보좌관을 지낸 후 <문화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그리고 논설실장을 거쳤습니다. 이제는 박근혜 당선인 수석대변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윤 수석대변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치 외교 안보 분야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다. 청와대, 외교부, 정당 등 권부를 모두 취재했다.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독특한 문체와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대한민국의 퓰리처상이라는 서울언론인클럽 칼럼상 수상.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공직자 윤리위원을 지냈다."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독특한 문체와 촌철살인 논평"을 썼다고 자신을 소개했는 데 과연 '윤창중칼럼' 중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춘철살인 논평이 무엇인지 묻고 싶을 따름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홀로 인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윤창중 수석대변인 인선 역시 핵심 측근도 잘 몰랐습니다. 

    국민대통합은 윤창중 임명 철회가 첫발 될 것...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인수위 인선과 내용을 잘 몰랐다고 합니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박근혜 당선인 '대변인'으로 잘 알려진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불과 40분 전에도 몰랐다니 박근혜식 인선의 '비밀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윤창중 같은 극우 인물을 국민대통합을 주장했던 박 당선인이 대변인에 임명했다는 사실입니다. 국민대통합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정말 국민대통합 정부가 되려면 윤창중 임명을 철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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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 2012.12.25 14:28


    박근혜, 무리하게 공약 쏟아내더니… 파장

    박근혜 공약 후유증 우려
    "택시 대중교통 인정" "신불자 채무 감면"…
    무리하게 추진하면 재정 부담·도덕적 해이
    벌써 택시업계에 굴복 수천억 지원 특별법 추진
    '



    한국경제신문  www.hk.co.kr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겠다', '신용불량자 채무를 50~70% 감면하겠다', '증세 없이 48조원의 복지 재원을 마련하겠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중 다양한 이해집단의 표심을 잡기 위해 무리하게 쏟아낸 공약들이 심각한 후유증을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치 목적으로 급조된 공약 내용의 비현실성을 솔직히 인정하고, 실현 가능성에 따라 우선 순위를 조정하는 등 공약 재정비 작업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25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택시업계 ▲금융 소외계층 ▲주거 불안계층 등 특정 집단을 위해 제시된 대선 공약을 그대로 추진할 경우, 막대한 재정 부담과 도덕적 해이 확산 등 후유증이 예상된다.

    택시업계 지원 방안이 대표적이다.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은 택시 운전사들의 표를 의식해 야당과 함께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대중교통법 개정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버스업계가 법 개정 즉시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 당초 택시업계 지원에 부정적이었던 국토해양부가 대중교통법 개정 대신 복지기금 조성, 택시기사 임금 인상, 공영차고지 지원 등 수천 억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특별법을 마련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택시업계 지원은 압력단체의 무리한 요구에 굴복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며, 유사한 시도가 잇따를 것"이라고 걱정했다.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해결 공약도 마찬가지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새 정부 경제정책 기대효과와 정책 제언'보고서에서 "박 당선인 공약대로 신용불량자 채무를 50~70% 감면하면 최대 피해자는 성실하게 빚을 갚은 계층이 되며, 부채탕감에 대한 잘못된 기대로 연체율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집권 5년간 증세 없이 48조원(연간 9조6,000억원)의 복지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의 실현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확대, 고소득 계층에 대한 소득세 공제한도 설정 등 박 당선인의 '증세 없는 세수확대' 방안의 효과는 연간 5,000억~6,000억원에 불과하다.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장은 "새누리당은 구체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세율 인상 없는 복지'가 정말 가능한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과 박 당선인이 '무리한 공약 이행'보다 '지킬 수 있는 약속'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현오석 원장은 최근 "주요 대선 주자의 경제 관련 약속은 한국 경제가 감당하기 힘든 내용"이라며 "내놓은 공약(公約) 대부분이 공약(空約)이 되는 게 바람직할 정도"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도 "각각의 사정과 입장이 상이한 이해관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은 없다"며 "박 당선인이 대선 기간 중 쏟아낸 공약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보면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변태섭기자 liberta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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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로산 2012.12.25 14:50

    박근혜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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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 2012.12.25 21:33
    윤창중에 발목 잡힌 朴…인사가 망사(亡事)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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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 2012.12.26 15:19

    정당과 언론사를 왔다리갔다리 한 이 인간이 대한민국 보수의 아이콘이라고? 대통령직 인수위의 대변인, 앞으로 청와대 언론수석으로서 적합하네요. 박근혜와 대한민국 보수들의 수준에 딱 맞는 분이지만, '100% 통합'을 외쳐대던 박정희의 딸 박근혜는 아버지의 전철을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보일 그림이 그려집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261720351&code=910110


    윤창중 ‘쾌도난마’서 이정희에 뭐라 했길래…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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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출연한 채널A 정치시사토크쇼 ‘박종진의 쾌도난마’의 11일 방영분에 대해 26일 회의를 열어 경고를 의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방송 당시 칼럼세상 대표였던 윤 대변인은 진행자와 대선후보 TV토론을 놓고 얘기하는 과정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에 대해 “겉으로는 약한 척, 갸냘픈 척, 순진한 척 웃으면서 연기하지만 그 눈동자를 보면 정말로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다. 박근혜 후보를 향해 던져대는 막말과 악담은 여자 유시민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건 한편의 막장 드라마다. 겉으로 교양 떨면서 시어머니한테 퍼부어대는 며느리 이정희”라고 말했다.

    선거방송심의위는 해당 방송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1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윤 대변인은 지난달 21일 한 종편프로그램에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 “(단일화는) 한 편의 막장드라마”, “콘텐츠 없는 약장수” 등으로 비난해 해당 방송사가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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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 2012.12.26 15:19

    정당과 언론사를 왔다리갔다리 한 이 인간이 대한민국 보수의 아이콘이라고? 대통령직 인수위의 대변인, 앞으로 청와대 언론수석으로서 적합하네요. 박근혜와 대한민국 보수들의 수준에 딱 맞는 분이지만, '100% 통합'을 외쳐대던 박정희의 딸 박근혜는 아버지의 전철을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보일 그림이 그려집니다.



    윤창중 ‘쾌도난마’서 이정희에 뭐라 했길래…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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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출연한 채널A 정치시사토크쇼 ‘박종진의 쾌도난마’의 11일 방영분에 대해 26일 회의를 열어 경고를 의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방송 당시 칼럼세상 대표였던 윤 대변인은 진행자와 대선후보 TV토론을 놓고 얘기하는 과정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에 대해 “겉으로는 약한 척, 갸냘픈 척, 순진한 척 웃으면서 연기하지만 그 눈동자를 보면 정말로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다. 박근혜 후보를 향해 던져대는 막말과 악담은 여자 유시민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건 한편의 막장 드라마다. 겉으로 교양 떨면서 시어머니한테 퍼부어대는 며느리 이정희”라고 말했다.

    선거방송심의위는 해당 방송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1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윤 대변인은 지난달 21일 한 종편프로그램에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 “(단일화는) 한 편의 막장드라마”, “콘텐츠 없는 약장수” 등으로 비난해 해당 방송사가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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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 2012.12.26 15:27

    "밀리면 끝장이다?"  역시 꼴통들의 사고방식이다. 잘못됐으면 수정할 줄도 아는 것이 '통합의 정신' 아닌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271002221&code=910100



    일반
    인명진 “박근혜 당선인이 윤창중 칼럼 읽었다면 구태여…”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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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 교회 목사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 칼럼을 읽으셨다면 구태여 이 상황에서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 분에게 그런 부탁을 왜 했을까”라고 말했다.

    인 목사는 27일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윤창중 대변인 임명 논란을 두고 “문제는 지금 여기에 여러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며 ”예를 들면 어떤 사람들은 나서서 박근혜 당선인보고 ‘절대 양보하면 안 된다. 지금 양보하면 앞으로 국정 어떻게 운영하려고 그러냐’, ‘당연히 보수정권 됐으니까 보수논객 쓰는 게 마땅한 게 아니냐’ 옹호를 하고 이런다”고 말했다. 최근 새누리당에서는 윤 대변인 선임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인사가 있는가 하면 옹호하는 발언도 나오고 있다.

    인 목사는 또 “문제는 지금 야당이 자꾸 반대하지 않는가”라면서 “그 분이 그동안 했던 발언 보면 반대 안 하면 또 안 된다. 반대하는 게 일리가 있다”고 말했다.


    인 목사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을 찾아가라고 당부했다. 그는 “외면하지 말아야 될 일이 지금 덕수궁에서 오랫동안 농성하는 분들, 또 철탑에 추운 겨울에 매달려 있는 분들”이라며 “최소한 당선인이 한번 가서 ‘우리 이제 한번 이야기해보자’ 이게 국민 통합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합이라는 건 당장 결론이 날 일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사회의 모든 갈등과 여러 가지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 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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