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수를 모른다
나는 예수를 모른다
내가 안다는 것은 극히 피상적이다
나는 예수도 모르면서 예수를 믿고 있다
그게 내 한계다
내가 어떻게 예수를 알어?
보지 않고 믿었다고 내가 아는 척 하나?
성경에 쓰셨으니 내가 아는 척 하나?
2000년 전에 가신 그분을 내가 안다고?
정말 놀고 자빠졌다
겨우 내 지식의 한계에서만 알고 있는 것을
겨우 내가 만난 척 하면서 알고 있는 것을
내가 아는 것만이 예수라고 떠들고 있는 중에
예수는 저만치 나를 비켜 가신다
너 같은 놈하고 놀고 있는 내가 창피해 하시면서
그래도 나는 내가 예수를 제일 잘 아는 척 한다
사실은 하나도 모르면서 말이다
내가 떠들고 있는 것이 예수를 아는 것 전부라면
나는 예수쟁이가 아니다
그를 팔고 있는 유다일 뿐이다
솔직한 내용이 아주 신선합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만나 본적도 없으면서
예수님을 만났었다고
헛소리치는 목사들이 그리도 많던데요
죄악에서 벗어나서 진실해질려고
예수님을 믿는다고들 하면서도
목사라는 사람들이
점점 시궁창 속으로 빠져들어가면서도
왜 그런것들을 느끼질 못하는 것인지
궁굼했었는데
솔직하고 신선함에 숨이 쉬어지는 것같네요.
새로운 호흡으로 생기(生氣)를 불어 넣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