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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이야? KBS 9시 뉴스에 뉴스가 사라졌다
[기자칼럼] 옴부즈맨 총사퇴 주말뉴스 봤더니, 날씨·다금바리·올빼미…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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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적 입장에서 7개월 여 동안 KBS 뉴스를 분석하고 조언한 KBS <뉴스옴부즈맨> 위원들마저 전원 총사퇴를 했다. KBS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은 도대체 어떻게 방송하고 있길래 김인규 사장이 임명한 외부 위원들마저 이런 선택을 한 것일까.

 

당장 지난 주말·휴일 간 KBS 뉴스를 보면, 날씨와 다금바리, 올빼미 등 비교적 한가한 뉴스가 9시 메인 리포트로 방송되는 반면, 정부여당에 민감한 소식은 간추린 단신처리됐다.

 

KBS는 지난 20일 <뉴스9>에서 통합진보당 사태, 민간인사찰 및 파이시티 속보,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 검찰 소환, 대법원의 판사 SNS 활동 제한 등 주말에 챙겨볼 만한 현안 가운데 ‘당원비대위 출범’ 및 ‘추가 부정사례 공개’ 등 통합진보당 소식을 톱뉴스로,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경선 속보를 두 번째 꼭지로 방송했을 뿐 나머지는 대부분 보도하지 않았다.

 

이날 스포트, 내일의 날씨를 제외하고 모두 16꼭지의 뉴스 가운데 이 두 리포트와 여수엑스포 속보를 빼면 대부분 일상생활 또는 동물 뉴스, 사건사고가 전부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뉴스9>

 

   
지난 20일 방송된 KBS <뉴스9>

 

특히 KBS는 8번째 뉴스인 ‘최고급 횟감 다금바리 둔갑 판매 ‘꼼짝마’’에서는 최고급 횟감인 국산 다금바리와 중국산 다금바리를 전문가조차 구분하기 어려웠는데, 국내 연구진이 다금바리 유전자 정보분석을 완성했다고 리포트했다.

제주 테크노파크 생물종 다양성연구소가 정보분석을 통해 다른 생선이 ‘다금바리’로 둔갑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어류들의 특정 유전자 정보를 축적할 경우 국내산과 수입산은 물론 서식지 식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KBS는 설명했다. 국산 다금바리와 중국산 다금바리가 유전자 분석으로 모두 구분된다는 것인지, 국산 다금바리만의 고유 유전자 형태를 알아냈다는 것인지 헛갈리는 뉴스이다. 그저 우리 기술진이 뭔가 해냈다는 인상 외엔 소비자에 얼마나 유용한 정보인지 갸웃케 한다.

10번째 리포트인 ‘꿈의 항공기 A380 조립현장을 가다’라는 리포트는 더욱 갸웃거리게 하는 뉴스이다. 박진영 KBS 기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로, 이른바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A380 조립현장을 갔더니 A380 내부의 2층 객석은 모두 비즈니스석이었고, 일반석도 좌석 간격이 넓어져 장시간 여행에도 부담이 없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2007년 처음 취항한 이후 5년 만에 주문량이 250대를 넘었으며 이 대형 여객기에 사용되는 부품은 인근 유럽국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공급되고 있다고 KBS는 전했다. KBS 기자는 “비행기의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인 날개 상부 패널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대한항공이 납품하고 있다”며 “최첨단 항공기 제작에 우리 항공업체들이 참여하면서 국내 항공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의 타전은 프랑스의 톨루즈에서였다.

 

최대 여객기의 지난 5년간 신장세를 조명 또는 홍보해주는가 싶더니 결국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홍보로 마무리를 하는 특정기업 홍보성 뉴스의 대표적 사례였다. A380 여객기가 훌륭한데다 우리 항공사도 부품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니 시청자 여러분도 한 번 이용해보시라고 권해주는 선전효과 외에는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는 뉴스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뉴스9>

 

이어진 KBS의 2분20초짜리 뉴스는 대표적 야행성 조류인 올빼미가 가로수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워가는 스토리였다. KBS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대표적인 야행성 조류인 올빼미가 지난 3월 중순 알 3개를 가로수 나무 구멍에 낳았는데, 그 중 두 마리 새끼가 태어난 이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이들 가족을 한달 동안 카메라를 설치해 관찰한 과정을 보도했다. 새끼에게 먹이를 실어나르는 장면, 들쥐까지 잡아오는 장면 등이 보이더니 KBS 기자는 올빼미에 대해 “둥지에 접근하기도 쉽지 않아 개체 수뿐만 아니라 번식 실태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왜 리포트했는지를 뉴스 뒷부분에서야 간단히 언급된 것이다.

또한 ‘영화 속 특수효과를 체험하라’는 제목의 리포트도 있었다. KBS 기자는 스타워즈, 수퍼맨의 특수분장·특수효과의 실제는 간단한 눈속임이라는 점을 소개하면서 “물이 흐르는 유리창으로 비가 내리는 장면을 만들고, 어린이의 표정에 따라 만화 캐릭터의 표정도 바뀐다. 이처럼 작은 아이디어가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뿐만 아니라 초여름 날씨 소식이 세 번째 리포트였고, 각종 사건사고 및 서울 미혼 인구 감소 소식 등 일상적 리포트 4건을 포함하면 16건의 리포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명박 정부 5년차에 불거진 각종 부정·부패 현안과 무관한 내용들이다.

그런데 KBS 9시뉴스의 거의 맨 뒷부분에 배치된 간추린 단신에는 의외의 뉴스가 있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구속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6시간 정도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고 밝힌 소식이었다. 윤 의원이 부인했다는 반론도 반영됐다. 끝이 안보이는 저축은행 사건의 파장과 실체를 파헤치려는 의지는커녕 언제 어떻게 받았는지, 얼마나 구체적인 정황인지에 대해 도저히 알아듣기 힘든 30초 뉴스 ‘압축의 기술’이다.

또한 이어진 단신 뉴스 역시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전기 수급 불균형 문제와 수조 원대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전력의 경영상태 등을 고려할 때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기 요금의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고 KBS는 보도했다. 이 15초짜리 단신에는 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전기요금 인상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 여론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뉴스의 기능은 찾아보기 힘들다.

 

   
20일 방송된 KBS <뉴스9>의 '간추린 단신'

 

이에 앞서 방영된 19일(토요일) <뉴스9>에도 굵지한 사회현안이나 정책·문제점 보다는 생활뉴스로 가득했다. 톱뉴스부터 뉴스 두꼭지가 내리 더운 날씨 소식이었고, ‘꽃매미가 예년보다 빨리 부화해 과수농가가 비상’이라는 뉴스(11번째), ‘5월 꽃가루 알레르기에 주의하라’는 뉴스(12번째)가 9시뉴스의 리포트였다. 또한 세계 유일의 바다집시 모켄족의 유랑을 소개하는가 하면, ‘홍도에 KBS 파노라마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소식까지 리포트 자리를 차지했다.

대신 간추린 단신에는 미국의 농무부가 광우병 발생 낙농가를 격리조치를 하는데서 해제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보였다. KBS는 세계동물보건기구가 “해당 광우병은 단백질 유전자의 자발적인 돌연변이에 의한 것”이라는 미국 측 조사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뉴스배치에 대해 기자들도 비판에 나섰다. KBS 새노조 선전국장을 맡고 있는 이철호 기자는 21일 “언제부턴가 KBS 기자들 사이에서 ‘진짜 중요한 뉴스는 간추린 단신에 다있다’는 말을 하곤 했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며 “민감하거나 논란을 낳거나, 정권에 부담되는 뉴스는 어떤 핑계가 됐던 자제하던 일들이 너무나 비일비재했다”며 “우리가 파업하고 있는 이유도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얼마 전 허태열 새누리당 의원 동생이 건설회사로부터 수뢰 혐의를 받았을 때도 허모 의원으로 표기하면서 간추린 단신으로 방송했는데, 과거 한명숙 대표가 의혹을 받았을 땐 사흘 연속 리포트했었다”며 “이런 뉴스 배치는 중요한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입력 : 2012-05-21  17:14:58   노출 : 2012.05.21  17:25:19
조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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