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면 기분이 어떠십니까?
대총회가 기본교리 특별히 일휴나 짐승의 표 그리고 교황에 대한
자극적이고 도전적인 문구들을 바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에 예언된
하나님의 율법을 두고 벌어지는 그리스도와 사단사이의 대쟁투가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일휴를 교황이나 미국의 어떤 사건에만 촛점을 맞추어
자극적으로 언급을 하다보니
일휴가 그것이 다 인줄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어떤 분은 일휴를 19세기의 역사로 보는 일도 벌어집니다.
일휴가 재림교회의 교리를 넘어 근간이라는 말의 의미는
창세기 3장 15절 이후 부터 벌어지는
선악간의 대쟁투와 관련하여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성진님이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여전히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고 한국인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대총회나 어느 설교가가, 아니면 민초의 주요 논객들이 과거 믿던 일휴에 대한 입장을
바꾸었다고 해서 성경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두고 벌어져왔던
각 시대의 대쟁투에 대한 종결을 선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전혀 상관이 없는 연관을 짓는군요..
제가 한번 제대로 된 연관을 지어볼테니 잘 읽어보세요..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인의 정서를 가질수 있습니다..
미국 국가가 오히려 그걸 선호하고 지지해 줍니다..
다양함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흔히들 말하는 diversity 입니다..
이제 재림교회를 대표하는 대총회가 일휴에 대한 입장을 바꿨습니다..
그 재림교회에 소속한 재림교인인 저는 이거면 대 만족입니다..
왜냐하면 대총회가 일휴에 관심없는 저의 "믿음의 자유" 를 인정해주고 지지해준다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자유" 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입니다..
대쟁투의 "종결" 과 같은 거창스런 단어는 저에게 흥미 없는 단어입니다..
제가 대쟁투의 종결을 주장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일휴에 아무런 관심없는 저와 같은 교인도 재림교인으로 인정해 주는 대총회의 수정된 교리, 즉, 대쟁투의 재해석이 고마울 뿐이지요..
토론의 포인트를 잘 잡기 바랍니다..
대쟁투의 종결이 포인트가 아닙니다..
대쟁투의 재해석 입니다..
그래서 대총회의 교리에도 "대쟁투" 란 교리가 아직 존재합니다..
일휴나 카톨릭이란 단어 단 한마디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대쟁투" 란 교리를 유지 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전의 교리를 수정하고 재해석 한 것이지요..
이렇게 대쟁투의 재해석을 한 대총회가 싫으십니까???
그럼 저한테 따지지 마시고 대총회한테 따지세요..
그리고, 다음부턴 토론의 포인트를 잘 잡으세요..
전혀 상관없는 연관을 억지로 짓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