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5, 466>
죽는 것도 엄숙한 일이지만
사는 것은 더욱 더 엄숙한 일이다.
우리 생애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은
다시 우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은혜의 시기에 우리가 꼴 지은 자신의 모습은
영원히 그대로 간직할 것이다.
죽음은 육체를 분해시키지만,
품성의 변화를 이루어 주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오심이 우리의 품성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재림은 오직 영원히 변할 수 없도록 품성을 고정시킬 뿐이다.
나는 다시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되고,
그리스도처럼 되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위한 일꾼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꾼이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축복하고 구원하기 위하여 활동하셨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인일 것 같으면
그대는 예수님의 모본을 본받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기초를 놓으셨고,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집을 짓는 건축자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기초 위에 놓기 위하여
어떤 재료를 가져오고 있는가?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고전 3:13).
만일 그대가
그대의 모든 힘과 재능을 이 세상의 것에 바치고 있다면
그대의 평생사업은 마지막 날의 불에 태워질 나무와 짚과 풀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미래의 생애를 위한 이기심 없는 활동은
금과 은과 보석처럼 될 것이다.
그것은 없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