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X2=10
예수께서 하신 대부분의 비유는
“천국은....” 하고서 시작한다
그래서 비유는
대부분 천국을 설명하는 것이다
마 13:24
“예수께서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마 13:31
“또....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 13:33
“또...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 13: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마 13: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마 18:23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마 20: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마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래서 예수께서 설명하시는 천국의 이야기는 모두 비유이다
마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왜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을까?
바로 창세부터 감추인 것을 설명하시기 위함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비유가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천국이란 말이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어떻게 천국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가?
열 처녀의 비유가 어떻게 천국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가?
그건 바로 비유이기에 가능하다는 말이다
마 25: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열 처녀의 비유는 그 시대의 결혼식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도 옛날에 결혼식에 화동이 있었다
어떤 화동은 신랑보다 더 늠름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신랑을 보고
화동보다 못하다고 수군거리도 했다
10처녀의 비유에서 나오는 처녀는 바로 신부집의 화동격인 친구들이다
신랑을 집으로 맞아들이는 일을 맡은 처녀들이다
결혼식은 밤에 시작하기에 오늘처럼 시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먼 길을 오는 신랑은 시간 개념이 없었기에
맞이하는 여자들은 기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는 시간이 길어지자 그들은 모두 잤다
그들 불을 끄고 잤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저들 기름 불 밝히고 잤다
왜냐하면 그 시대에는 성냥도 라이터도 없었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신랑이 늦게 오자 저들은 모두가 졸며 잤고
그 졸며 잔 시간이 얼마인지 몰랐다
신랑이 오자 그 때 저들이 오래 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중 5명의 여자들의 기름은
저들이 준비한 기름을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10명 중 5명이 들어갔다
그렇다고 50%의 교인이 구원 얻는다 하는 말을 하면 안 된다
혼인잔치비유에서는 오직 한 사람만 예복을 입지 않았다
혼인잔치비유도 천국에 관한 이야기이다
숫자로 표현한다면 수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만 구원 얻지 못한다는 말이다
성경의 구원은 숫자 개념이 아니다
엘렌 화잇은 그랬다
“나는 교회를 향하여 엄숙한 말을 한다.
현재 교회 녹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이십명 중 한 사람도
그들의 지상에서의 생애를 마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그들은 진실로 일반 죄인들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자와 같이 될 것이다.
― 그리스도인 선교봉사, 41(영문)(1893).”(사건, 172)
그래서 사람들 겁을 줬고 솔직히 말해서 겁을 받았다
거기다가 우리 교단은 오랜 세월 144000을 실수로 이야기하는 바람에
지금도 그 숫자 채울 것이라고 기다리는 재림교회 개혁파도 있다
그러나 계시록은 셀 수 없는 허다한 무리라고 가르친다
그러면 숫자개념은 옳은 것인가?
아니다
20명 중 하나도 상징이며 그냥 해 본 소리에 불과하며
10명 중의 5명도 상징이며
잔치에서 옷을 입지 않은 한 사람 이야기도 이야기일 뿐이다
따라서 144000도 마찬가지이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몇 명이냐고 묻는 것도 하나님께 대한 실례이다
숫자를 정하고 저들만 구원 받을 것이라고 떠드는 행위는 더욱 그렇다
10처녀
저들 모두 기름을 준비했다
어느 누구도 자기 기름이 모자라는지 몰랐을 것이다
왜냐하면 기름이 모자란다는 것을 알았다면
사전에 준비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저들 모두 사전준비 되었다고 여기고 졸려서 잠을 잤다
신랑이 그리도 더디 올 줄을 몰랐다
그래서 10처녀의 비유는 준비하라는 신호이다
그 당시 저들은 기름이 성령인지도 몰랐다
오늘 우리가 그렇게 해석하는 것뿐이다
성경에는 기름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있다
기름은 먼저 먹는 것이요 치료하는 것이요 다음은 불을 켜는 것이다
그래서 기름을 성령이라 할 수도 있고 자기 준비라고도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배웠건 간에 그건 여러분들의 지식이다
나와 같은 성경지식을 가지지 않았다고 새로운 해석을 멀리하면
현실에 얽매이고 만다
내가 아는 분이 그랬다
“저의 교회에는 20대에 미국으로 이민 온 장로님이 계시는데
그 시대 한국에서 했던 것 고대로 고착되어 있습니다
새로 나온 청년이 귀고리를 했다고 난리치고
좀 짧은 하의 입었다고 야단치고
그래서 교회가 너무 힘듭니다“
그 사람의 해석은 50년 전의 생각이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 당신 생각은 50년 전의 생각이다 하면
전쟁날 것이다
교회가 시끄럽게 될 것이며 마음을 상할 것이다
그 사람이 50년간 믿음이라고 여겼던 것을 깰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인정해 줄 줄 아는 배려가 필요하다
마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10처녀의 비유는 준비하라는 신호이다
10처녀 모두가 졸며 잘 만큼 주님은 오시지 않으셨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오심이 지체할 수도 있고
더디지 않으리라는 것도 안다
그래서 그 날은 언제인지 모르니까 인생을 준비하고 살아라 하는 말이다
모든 비유는 천국을 이야기 하며
결국은 구원을 논하고 있다
오랫동안 교회는 숫자개념으로 살았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안락함만 추구한다고 여겼다
그러면서도 그 교회는 좁은 문을 들어가는 무리로 표현했다
작은 무리라고 여겼다
그래서 숫자 개념이 생겼다
나는 “현재 교회 녹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이십명 중 한 사람도
그들의 지상에서의 생애를 마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저들 버리지 않으실 것은 믿는다.
또한 “그들은 진실로 일반 죄인들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자와 같이 될 것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저들은 자신을 비우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만약 저들 가운데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자와 같이”산다면
교회를 아예 다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교회에는
그 숫자 개념은 더한층 교회를 감쌌다
그런데 그 책임을 누가 저야 하는가?
성경은 144000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무리라고도 했다
구원에 대한 숫자 개념은 교단이 말하고서
가는 곳 마다 부흥회에서 떠들고 다녔는데
오늘은 그런 일 한 적이 없었다고 발뺌한다.
옛날에 한 것은 옛날 일이요 오늘은 책임 질 것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옛날에 한 번 인이 박힌 것을 쉽게 뺄 수 없다는 것을 간과한다
우리들만의 구원사상에 익숙한 무리들에게 아무리 떠들어도
저들 변하지 않는다
예수의 비유는 비유일 뿐이다
깨어 있으라는 비유이며 삶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비유이다
이 깨어 있고 맡기는 행위 자체가 성령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나 혼자의 자유로는 결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안다
10처녀의 비유는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깨어있어 기다리라는
오늘 우리에 보내는 메시지이다
어떤 이가 6000년 설에서 하도 지체한다고 해석해서
농담 삼아 1/2이 구원얻는단다 했더니
그 말을 진짜로 알아듣는 분 때문에 이 글 쓴다
살맛나는 로산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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