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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들을 읽으며 느끼는 생각입니다.

 

남성이고 스스로 남성으로 생각하면서 남성을 사랑하는 사람!

여성이고 스스로 여성으로 생각하면서 여성을 사랑하는 사람!

 

남성이지만 스스로 여성으로 생각하면서 남성을 사랑하는 사람!

여성이지만 스스로 남성으로 생각하면서 여성을 사랑하는 사람!

 

위의 두 경우처럼

자신의 성 정체성은 육체와 정신이 같지만 동성을 사랑하는 사람인 경우의 동성애자도 있고

자신의 성 정체성은 육체와 정신이 달라서 동성을 사랑하는 사람인 경우의 동성애자도 있습니다.

물론 아래에서 논의되지 않는 양성애자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취향의 문제일 수 있으나

후자의 경우는 숙명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아래 논의되는 것들도 이렇게 취향과 숙명의 문제로 나누어 생각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취향과 숙명, 이 둘도 같은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이 부분이 먼저 명확하게 이해가 된 다음에 동성애의 논의를 진행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아랫글에서 의학적으로, 신학적으로 동성애자의 치료(?)가 실패하였다는 것이

전자와 후자의 경우 모두 동일하게 실패하였다는 것인지도 알면 좋을 듯 합니다.

 

제 견해로는 전자의 경우는 치료(?)나 후에 고백으로 자신의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글들도 많이 봤었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이런 경우들에 대하여 잘 정립이 안되어 언급을 하여 보았습니다. ^ ^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
    愚者 2013.02.05 13:03

    제가 의학,과학,종교적인 어떤 시도,실험,임상(투약 등)도 실패하였다는 것의 적용은 취향이 아니고 선천적 숙명에 한정된 언급입니다.

     

    제 글에서 언급입니다.

    "나의 성 정체성은 탄생부터 결정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다.

    성소수자를 의학처방에 의해 정상(?)으로 되돌릴수 있다는 주장과 연구(실험)는 실패했다" 

     

    위의 언급처럼 저는 사안을 특정하여 글을 올렸으니 참조하세요.

     

    님 말씀처럼 후자(선천적)의 경우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결론에 대한민국도 사회적 합의로 성소수자에 대한 어떤 차별적지위도 법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사회제도가 이러한데 교회가 외면할 문제가 아니란 말이죠.

     

    차별적 대우는 언어조차 법에 저촉됩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 ?
    고바우 2013.02.05 14:14

    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제가 원글로 용어정의에 대하여 언급한 것은... ^ ^

     

    글을 올리는 분들이 이런 배경에 대한 이해없이

    두 경우를 혼돈하여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이렇게 구분을 하고 논의를 했으면 하는 의미였습니다.

    첨언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 ^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절제까지 연결되어 절제가 가능한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도 연결이 되어 논의되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나타난 현상만으로 모든 것을 치부하여

    모든 것을 획일적으로 이해하고 구분하는 단순한 시도들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신 님께 감사를 드리고 님의 깊은 생각에 공감하며

    모든 분들이 님과 같이 그 많은 경우들에 대하여 생각을 했더라면

    이렇게 단순하게 동성애는 죄다, 또는 아니다 라고 정의되기 힘들터인데....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예가 있습니다.

    과식과 식욕의 방종이 죄인가? ^ ^

    그럼 어느정도 먹으면 과식이고 식욕의 방종인가?

    사람마다 다 다르고 그 사람들의 활동량에 따라서도 다 다른데... 그것을 획일적으로 정하여 놓고 그 선을 넘으면 누가 과식이라고 하는가?

    ...............................................................

     

    그래서 우리는 진리(율법)라는 문자가 필요한 시대에 사는 것이 아니고

    그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각자에게 적용케 하시는 성령이 필요한 시대에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님의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 ^

  • ?
    로산 2013.02.05 17:50

    나는 점심으로

    라면 한 개와 천안명물 호도과자 6알을 먹었습니다

    과식이 아니라고요?

    그런데 내게는 그게 과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소화제를 병용했습니다


    획일적인 신앙을 강조하는 것은 이와 같습니다

    어떤 이는 동성애자로서 죽을 고생을 하는데

    우리는 이렇게 한가하게 처 죽일놈으로만 몰고 있습니다

    "거룩한 재림성도"라는 명제 아래요

    그런가요? 개뿔.....입니다


  • ?
    고바우 2013.02.05 20:01

    ^ ^

    장로님!

    저는 그렇게 먹고는 못삽니다.

    저는 뇌의 활동량이 많아서(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조금 많이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몽롱해집니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 한끼 내지는 두끼를 먹으면 정신이 맑아진다는데....

    그리고 볶은곡식을 먹으면 심신이 건강해진다고 하는데...

    저는 몽롱해지니...그도 제게는 맞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
    愚者 2013.02.05 14:41

    고바우님의 말씀 중..

    그래서 우리는 진리(율법)라는 문자가 필요한 시대에 사는 것이 아니고

    그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각자에게 적용케 하시는 성령이 필요한 시대에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라는 대목은 정말 가슴에 닿습니다.

    예수가 이땅에 발을 디디신지 2,000 하고도 13년이 지나가는 지금에서 조차 교회가(혹은 기독교인)그런 필요를 외면하며

    수천년 전에나 있을 법한 "가증한 것,더러운 것....등"  알게 모르게 윽박지르며 설레발 치고 있으니...

     

    지치고 힘든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신

    예수 얼굴이(체면) 뭐가 되겠소?  

     

    고바우님.

    따~슨 마음 고맙소.

     

     

  • ?
    첨언 2013.02.05 15:54

    고바우님과  愚者 같은 분들이 이 누리에 계시다는 것이

    정말로 감사한 일이네요.

     

    과학이나 민주주의나 양성 평등 같이 인류 역사에서 이루어진 업적은

    구태의연한 종교적 굴레에서 해방된 결과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사회는 이런 보편적 가치를 신장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종교는 그 교조적 태도로 이를 방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 ?
    첨언 2013.02.05 16:08

    성염색체가 남자는 XY, 여자는 XX.

    그러나 현대 의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X와 Y의 성염색체 구분이 명확하지 않게 태어나는 사람들이

    10%이상이라고 하네요.

     

    만약 이것이 질병이거나 죄성이라면 그 책임은 결국 신이 저야 하는 셈입니다.

    QT에서 이정도 불량품이 나온다면 그 회사 망하는 거 아닌가요?

     

    현재 사회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기독교 교파중에도 동성애적 경향을

    죄나 질병으로 보지 않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죄악시하는 사람들, 자기 자녀나 가족의 문제라면 그렇게

    정죄의 칼날을 휘두를 수 있을까요?

  • ?
    로산 2013.02.05 17:51

    그런 가족은 지옥으로 보내고

    남은 자만이 천국으로 오케바리

    어때요? 멋지잖아요?

  • ?
    고바우 2013.02.05 20:02

    천국이 지옥되고...

    지옥이 천국되고...

     

    정말 멋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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