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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쿠바 53년 만에 국교 정상화] 프란치스코 교황, 화해 '숨은 공신'
양국 정상에 직접 편지로 설득
오바마"교황·가톨릭 교단에 감사"
입력시간 : 2014/12/18 18:35:02
수정시간 : 2014/12/18 18: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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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남미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과 쿠바 간 대화의 물꼬를 트며 역사적인 관계 정상화의 '숨은 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양국 관계 정상화를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양국 정상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왔다"며 교황과 가톨릭 교단에 감사를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서한을 보냈으며 올여름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에게도 편지를 보내 대화했다고 전했다. 교황은 이 서한에서 "(양국에 구금된 정치범과 관련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석방 문제를 논의하자"고 촉구했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이를 계기로 미국과 쿠바 대표단은 지난해 6월부터 캐나다 오타와에서 처음 비공개 협의를 시작했으며 18개월간 캐나다와 교황청인 바티칸을 오가며 미묘한 현안을 조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0월 성사된 오바마 대통령과 카스트로 의장 간 전화통화는 협상의 걸림돌들을 해결한 '결정적 한방'이었다. 45분간 이어진 이날 통화는 1950년대 말 이후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직접적인 연락을 시도한 것이기도 하다. 두 정상은 16일 1시간 동안 국교 정상화 문제를 논의해 최종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국교 정상화 발표가 이뤄진 이날은 교황의 78번째 생일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미국 시카고 대교구장인 블레이스 수피치 대주교는 이날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발표를 '생일선물'로 여길 것"이라며 "이는 그가 세상에 준 선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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