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붕괴
율법에 무슨 문제있나요?
그럼 있지요
사람들이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거절하므로
근원적으로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유독하게 그 10개 중 한 개인 4째만 회복운동한다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그게 말이나 됩니까?
사라지려는 것은 10개인데 한 개만 회복운동한다니 말입니다
세상은 지금 도덕 재무장운동도 하는데
우리는 도덕적인 문제까지도 잊어버리고 목사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싸움질이나 하고
그리고 서로들 잘났다고들 떠들고 있는데 비웃음이 나온단 말입니다
글자 하나에 목숨을 걸고 몇 년을 떠들더니 지도자의 편행된 지침에 의해서
싸움은 더 점입가경으로 더듬이를 곤두세우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뭐가 진리라고 떠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질문 하나 해 봅시다
4째계명만 세우면 모든 게 해결 됩니까?
지난 안식일에 우리는 평생 듣던 안식일 이야기로 교과 공부를 했습니다
가르치는 분도 진 빠지고 배우는 사람들도 또 듣던 것이란 관념이었지요
그런데 가만히 앉아 있으니 벼라 별 생각이 다 드는 겁니다
하늘에 가서도 안식일 지킨단다 하는데서
그럼 그 하늘은 어디냐?
하늘 우주거민들도 다 지킨다는데 그게 말이 되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엿새 만에 천지를 창조했다합니다
그 엿새는 지구의 엿새입니다
지구의 엿새는 우주의 엿새와는 별개입니다
즉 지구의 엿새는 태양계를 일컫는 말이고 우주와는 무관하다는 말입니다
만약 이 논리가 안 먹힐 때는 우주의 창조도 흔히 우리들 언어로 6000년이어야 합니다
지금 그런 소리하면 미친 사람 취급받겠지요?
그래서 안식일은 우리들만의 잔치일 뿐 우주 거민-거민이 있는지는 안 봐서 잘 모르지만-과는
무관한 것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하늘에서의 안식일은 우리만의 잔치일 뿐일 겁니다
그들이 태양계의 잔치를 매주일 열리도 없고 나 같아도 그럴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주도 6일만에 창조했다는 증거가 성경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들대로 살아가는 방식 그대로 하겠지요
재림 후에는 우주가 7일 주기로 안식일 맞는 그런 일 생길까요?
누가 그랬다구요? 성경에 근거가 있나요?
우주부활절
운혁님의 화두입니다
“십계명을 졸업했다“
오늘의 화두입니다
아직도 몽학선생의 그늘에서 잠자기를 계속하면 절대로 졸업할 수 없습니다
계명을 님은 십계명을 졸업했다니까
10계명 다 어기고 지 멋대로 살아라 하는 식으로 해석하나 봅니다
10계명에 얽매이지 말아라 하면 십계명을 하찮게 여겨라 하는 식으로 해석해 버리니
이런 사람들 하고 대화가 되겠습니까?
모든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라 바울의 말입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가 뭘까요?
난 10계명이란 글자에 얽매여서 허덕이는 죄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 스스로 얽어맨 룰이 있겠지요
그런데 그 룰이 어디서 기초했느냐 하는 겁니다
오늘 등산을 하면서 많은 생각했습니다
mp3에서 흘러나오는 찬미가 가사에 별 것 다 있데요
나는 시를 쓰는 사람이기에 시편을 영적으로 해석하지 문자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인의 문자 히브리인 정서에 맞는 하나님 찾기
그게 시편입니다
내기 시를 쓰면 어렵게 씁니다
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찾은 하나님을 함부로 표현하기 싫어서입니다
그런 표현들이 시편에 베어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부르는 찬미가도 그렇습니다
“저편 언덕 위에 우뚝 솟아 있는 낡고 거친 십자가“
한 번 해석을 해 봅시다
저편 언덕이란 골고다를 말하겠지요?
우뚝 솟았다는 표현은 시적이지요?
낡고 거친 이란 뜯어서 읽어보면 가식이지요?
십자가를 설명하는 싯적 표현을 우리가 그게 어디 성경적이냐 하면 할말 없습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은혜도 그렇습니다
개개인이 믿고 느낀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는 그런 것들 용서하지 않으려 합니다
해석하는 법도 기도하는 법도 한결같이 같아야 하나 봅니다
예수의 은혜는 아무리 무슨 생각으로든지 해도
글자 그대로 은혜일 뿐입니다
오늘 아침 예배시간에 기도하는 내 모습에서
은혜를 무척이나 강조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요즘 왜 이러지?
20대의 감성으로 다가가나?
배가 아프게 웃은 계명을 님의 글 하나입니다
“서로 다른 그룹들이 따로 부르는 노래 같지만,
어딘가 방법과 수단이,
노리는 초점이 일치한다고 생각 되지 않습니까?“
꼭 국정원이 가짜 간첩 잡는 놀이같습니다
어쩜 똑 같은 생각으로 교인들을 천주교회보다 빨리 잡으러 드는지
귀신이 곡할 것 같습니다
아직 일요일 휴업령도 안 내렸는데 말입니다
율법이 어디서 붕괴했다고 보십니까?
바로 여러분들의 마음에서부터가 아닙니까?
형제를 잡아 주려는 그 태도들 말입니다
살아가면서 쉽게 빠지는 죄를 말함이 아닐까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쉽게 죄를 범하는
뭐 그런 죄들이요.
십계명은 큰줄기라면 '모든 얽매이기 쉬운 죄'는
모세혈관 같은 가는 줄기의 죄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