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baram 님,
-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줄 알지 못하느냐
-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
-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찌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찌니라
바울선생이 말씀 하시는 데 중간에서 끈으시면
실례가 되지 않겠습니까?
시작과 끝을 다 들어보시고,
본인이 말씀을 하셔야죠.
아니 그러습니까?
바울 선생은 법을 좀 아는 사람들에게 말한다고 말문을 열고 있습니다.
Fallbaram 님도 법을 좀 아신다고 생각합니다.
1~6절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7절에 중간결론을 내리고 계십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제가 이곳에서 주구장창 떠들어 대는 율법의 기능 입니다.
율법의 physics 란 말입니다.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죄를 알게 하는 기능, 오직 율법입니다.
"말미암지 않고는" 이라는 말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이왕 이 성경절을 읽은 김에,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김원일님이 말한 "탐심" 에 관한 것입니다.
이 율법은 원래 탐심까지 잡아내는 기능을 가지고 만들어 진 것입니다.
원래 이 율법 전체가 우리 마음, 동기까지를 다스리려고 만들어 진 법입니다.
지금은 넘어 가겠습니다.
8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참으로 기가 막힌 말씀입니다.
Fallbaram 님은 지금 이 말씀에 함몰 되어 있습니다.
죄를 없이하고 죄책감을 없이하는 가장 손 쉬은 방법이 바로 이것입니다.
은혜를 받고,
마음의 평안을 얻고,
해방되었다고,
사람들에게 눈물까지 흘리게 하는
원리 입니다. Physics 란 말입니다.
법을 죽이면 나의 죄도 죽는 것입니다.
법을 죽이면 나의 죄도 없어 지는 것이란 말입니다.
법을 죽이면 나의 죄책감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법을 죽이면 나에게 평안이 오는 것입니다.
예수이름으로 말입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율법을 이루었으니,
이제는 율법은 더 이상 나를 다스릴 수 없다.
예수님의 죽음은 잊고
법이 죽은 것을 기뻐한단 말입니다.
"해방이다."
"율법 너머, 십자가다" 라고 웨친단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잔에 취하여 있습니다.
Fallbaram 님도 깊숙히 이 잔에 취하여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포도주 잔에 말입니다.
바울 선생은 계속 말합니다.
8절에 "내가 살았다"고 느끼는 것은,
"법을 계닫지 못할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깨닫고 보니,
법이라는 것을 알고 보니,
무식할 때는 몰랐었는데,
좀 유식해 지고 보니,
내가 살아 있는 줄 알고 할레루야 했는 데,
알고 보니 "나는 죽어버렸네"
이거, 완전히 속은 것 아냐?
11절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나를 죽였느니라"
이거 어떻게 된거야!
예, Fallbaram 님은 완전히 속은 것입니다.
님 뿐만이 아니라,
아시다 시피 이곳에 많은 똑똑한 분들이
잔에 취하여 속고 있습니다.
13절 결론부분입니다.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를 심히 죄되게 하려 함이라"
예, 법은 시퍼렇게 살아서 님을 죄인으로 몰아 부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쎄게 죽음으로 몰아 부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24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이 비통한 울부짖음은 우리가 다 웨쳐야 할 대목입니다.
이 울부짖음은 오직 율법이 우리를 이렇게 몰아 치는 것입니다.
율법이 없으면 이러한 깨달음을 가질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망에서 건져 내는 두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첮째는 법을 죽여 버리고 내가 사는 방법
두째는 법을 살려 두고 주님께 용서 받는 방법
물론 Fallbaram 님은 똑똑하셔서 둘을 다 선택하신 것 같은 데,
이 게임은 하나만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섞인 것이 없는 잔을 마셔야 합니다.
법을 죽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 법을 내 머리속에서 지워 버리면 됩니다.
그러면 해방감이 금방 옵니다.
활명수 마시는 것 보다 쉽습니다.
그러나, 잠시 시원할 뿐입니다.
용서 받는 것 이것 또한 쉽습니다.
주님앞에 겸손하면 됩니다.
율법이 나를 겸손하게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마5:3)
계속 겸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주야로 율법을 묵상하는 자로다"(시1:2)
그래서 우리는 죽는 날까지 율법과 십자가를 끼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14:12)
이렇게 사는 모습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 두르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계22:14)
모든 민초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니 당연히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게 되지요. 그러니 당연히 율법 조문 하나하나에 얽매여 육으로 율법의 의를 이루려고 했을 땐 택도 없었던 것이 이제 예수그리스도께 시집왔으니 그분의 사랑에 매여 순종하는 삶을 살다보니까, 그리고 그 매어있고 순종하는 삶이 너무 행복하다 보니 더 이상 율법의 조문을 일일이 따져 지키려고 발버둥치지 안아도 그 사랑안에서, 그 역사하심 안에서 그분께서 그분의 옷을 입혀주시고 그러한 삶을 살 능력을 주심으로 온전히 율법의 의를 이루게 되니...당연히 율법을 범하므로 이르러오는 정죄 및 사망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