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다시 시작한 다윤엄마. 50여분이 지났을까. 청와대 견학 온 중학교 2학년 두 학생이 말없이 다가와 다윤엄마를 안아주었다. 그리곤 힘내시라며 저희는 다윤언니와 세월호 실종자 9명을 기다리고 있다 말했다. 집에서 가져 온 과일도 드시라고 건네 주면서 돌아올때 까지 관심 놓지 않겠다며 끝인사 후 돌아갔다. 청와대 앞에 불던 강한바람이 따뜻한 훈풍처럼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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