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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엔

교회가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교리외에 딴 소리 했다간 파면이란걸 당했다.

그 때는 교회가 국가권력을 등에 없고있었기에 파면이 실제적 형벌이었다.

 

종교적 믿음을 달리한다해서

즉, 어떤 교리들은 도저히 믿기가 힘들어서 못믿겠다는데

이설 운운하며 중벌을 가한것이다.

 

정교가 분리된 현 선진사회에서

지금은 얼마나 자유롭게 자기의 신앙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가!

 

신앙이라는거...

믿기면 믿는것이고 못 믿겠으면 못 믿는것이다.

기독교도 지금은 서로 다른 종파를 향해 돌던지지 않고

인정해주는 분위기 아닌가!

 

한 30년전

박명호가 뜨던 때

내가 다니던 모교회에서

그 집회에 드나들던 집사가정이 있었다.

담임목사와 직원들 당장

교수급 신학자 모셔와 반론집회열고

직원회에서 그 집사가정에게 경고내렸다.

그곳에 다시 가거나 그 "이설"퍼뜨릴 경우에는

제명이라고.

 

결국 그 집사가정 제명당해 쫒겨났다.

파면 할 수 있었다면 안했을까?

 

박명호의 "썰"에대해 그리도 자신없나?

 

그 집사가정

잘 생각해보시라고

기도해드리겠다고

철야기도회라도 열겠다고

사랑으로 계속 잘 대해줬더라면

결과적으로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자기 식구가 그런 상황에 있었더라도

그리 쉽게 제명처분 했을까?

 

당신이 뭔데 내 신앙에 대해 강요하고 제제를 가하려하는가?

그렇다면 당신 신앙은

스다의 교리들은 다 옳단 말인가?

사돈 남말 하지말자.

 

지금 여기저기서

스다 전통적교리 비판하는(사랑해서 비판하건 사랑없이 비판하건)

"이설 " 퍼뜨리는 이들더러

재판해야 된다는 둥 제명해야된다느 둥

이런 황당한 얘기하는 사람들 종종있다.

 

자기 믿음대로 믿겠다는데

말되게 신앙하겠다는데

아직 교회에 남아 헌금하며 잘 다니고있는데

무슨 대단한 권리로 이들의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려 한단 말인가?

 

이런 시대에 뒤떨어지고 한참 잘못된 사고를 소유한 사람들이

스다에도 스다의 교회요람같은데도 아직 존재한다는게

나로선 이해하기 힘들고 실망스러울 따름이다.

 

 

  • ?
    허주 2011.10.15 16:41

    기본적으로

    근본주의적 요소가 많을 뿐만 아니라

    거기다가

    절대절명의 마지막 기별까지 소유한 교단이므로

    정신적인 종교적인 자유를 말하기란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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