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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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2014.11.30 | 11913 |
공지 |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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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3.04.06 | 38202 |
공지 |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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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3.04.06 | 55149 |
공지 |
필명에 관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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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0.12.05 | 87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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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신자가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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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2011.10.19 | 1565 |
2364 |
하여간 미국이나 한국이나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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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19 | 1907 |
2363 |
좌파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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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 | 2011.10.19 | 1563 |
2362 |
불륜과 로멘스의 차이-거짓말님 반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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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 | 2011.10.19 | 1901 |
2361 |
아태지회 고용 윤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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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19 | 1838 |
2360 |
내가 연애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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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 2011.10.19 | 2553 |
2359 |
부탁하나 해 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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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 | 2011.10.19 | 1703 |
2358 |
댓글란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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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 | 2011.10.18 | 1668 |
2357 |
저도 댓글란이 없습니다 (냉무) 회사 컴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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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 2011.10.18 | 1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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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란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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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 2011.10.18 | 1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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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화교류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뜻모음글' 글원고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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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넘어 | 2011.10.18 | 1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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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글(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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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오 | 2011.10.17 | 5799 |
2353 |
과학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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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 2011.10.17 | 1850 |
2352 |
김성진 님의 말 제발 제대로 좀 알아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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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2011.10.17 | 2472 |
2351 |
끊임없이 불평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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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3 | 2011.10.17 | 2029 |
2350 |
이상구박사 깨우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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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박사 | 2011.10.16 | 4921 |
2349 |
재림마을에서 6개월 금족령 내려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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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 | 2011.10.16 | 2282 |
2348 |
조사심판 1...조사심판의 관점으로 본 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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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 2011.10.16 | 1716 |
2347 |
암의 기적적 완치에 대한 과학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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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 2011.10.16 | 2068 |
2346 |
이상구박사는 나쁘게 말하자면 어리석은 사람, 좋게 말하자면 모자랄 정도로 순진한 사람.. (익스플로러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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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박사 | 2011.10.15 | 18376 |
2345 |
이상구박사의 가장 큰 실수.. (익스플로러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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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박사 | 2011.10.15 | 2229 |
2344 |
이상구박사, 이준원박사, 그리고 우리.. (익스플로러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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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박사 | 2011.10.15 | 2105 |
2343 |
김성진 박사님글만 안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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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야인 | 2011.10.15 | 2551 |
2342 |
할렐루야! 삼육외국어학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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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사마리아 | 2011.10.15 | 2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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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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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 2011.10.15 | 1576 |
2340 |
김성진의사님! . . 최근 강의를 시청하시고 . . 변론합시다 (Fair play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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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신학 | 2011.10.15 | 2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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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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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 2011.10.15 | 2001 |
2338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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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 | 2011.10.15 | 1814 |
2337 |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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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 2011.10.15 | 2269 |
2336 |
이상구박사는 나쁘게 말하면 어리석은 사람, 좋게 말하면 모자랄 정도로 순진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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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박사 | 2011.10.14 | 3942 |
2335 |
스다--종교의 자유있는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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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 2011.10.14 | 1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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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속에 칩을 집어 넣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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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14 | 1776 |
2333 |
법은 이미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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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음 | 2011.10.14 | 1924 |
2332 |
갈라디아서 같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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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14 | 1706 |
2331 |
종교를 종교인에게만 맡겨 놓을 수는 없다 -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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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 2011.10.13 | 1928 |
2330 |
" 교회 시스템" 에서 "상급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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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13 | 2263 |
2329 |
우리가 다니엘계시록 어쩌고 저쩌고 홍야홍야하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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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13 | 2072 |
2328 |
우리가 뉴스타트 어쩌고 저쩌고 홍야홍야하는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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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2011.10.12 | 2019 |
2327 |
영어 무지 잘 하는 시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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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 2011.10.12 | 1727 |
2326 |
이 대통령 미국에서 최고의 국빈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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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 2011.10.12 | 1992 |
2325 |
아태지회의 심각한 도덕(윤리)적 타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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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 2011.10.12 | 2552 |
2324 |
시편 1편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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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 2011.10.11 | 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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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박사의 짧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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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 2011.10.11 | 2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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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디 함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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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배 | 2011.10.11 | 2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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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님과 같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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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2011.10.10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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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박사는 . . 사기꾼도 거짓말쟁이도 . . 아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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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신학 | 2011.10.10 | 2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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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google) 크롬 (Chrome) 을 다운받으면 민초가 잘 열립니다.. (내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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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박사 | 2011.10.10 | 2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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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류영모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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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배 | 2011.10.10 | 2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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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사이트가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열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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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담당자 | 2011.10.10 | 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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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지 않습니다-admin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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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 | 2011.10.09 |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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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박사의 가장 큰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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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박사 | 2011.10.09 | 3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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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사님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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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 2011.10.09 |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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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꿈이었나 해몽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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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09 | 1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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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와 의사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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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2 | 2011.10.09 |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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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모집] (사)평화교류협의회에서 '남북한 관련' 원고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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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류협의회 | 2011.10.09 | 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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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한테도 방석 던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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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 | 2011.10.09 | 19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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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교회 좋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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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야인 | 2011.10.08 | 2108 |
2308 |
이상구 씨 얼굴에 방석 던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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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2011.10.08 |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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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는 용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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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08 | 2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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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강철호님이 암 4기라고 판정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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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 2011.10.08 | 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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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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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 2011.10.07 | 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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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박사, 이준원박사, 그리고 우리..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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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박사 | 2011.10.07 |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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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 번 - 미련님만 꼭 보시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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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07 | 1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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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정말로 웃게 만드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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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 2011.10.07 | 1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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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친하신 여러분들 대답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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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 2011.10.07 | 1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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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남 선생님께 드리는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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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들의 소리 | 2011.10.07 | 1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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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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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가이 | 2011.10.07 |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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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누가 정말 사기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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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1.10.07 | 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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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실씨는 정말 사기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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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 2011.10.06 | 37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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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씨는 정말 사기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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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 2011.10.06 | 3513 |
혹시 이 다음에 이 글이 국어책에 실릴지 모르니깐 국어 선생님과 수험생들 편하게 제가 해석을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내가 쓴 글 중에 제일 슬픈 글입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아이를 다시 찾을 수 있다면 내 영혼이라도 팔지 모릅니다.
이 아이와의 일은 오래 빛바랜 사진 한 장만큼의 기억만 있습니다.
그 기억의 사진에 있는 이 아이의 얼굴은 너무나 희미해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참 이상하지요?
그 전도 후도 모르는 그 찰나의 기억은 내 인생 전부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모릅니다.
그때 나이가 몇 살이었을 까요? 네 살쯤, 아님 다섯 살...
장소도 모릅니다. 강원도 어디쯤일건데...
그때 하얀 바위가 많은 곳에서 우린 소꿉장난을 하였었지요.
살이 하얬을 것 같은 그 아이는 나보다 성숙했던 것 같습니다.
엄마, 아빠 놀이 하는 걸 내게 가르쳐 주었으니까요.
그런데 난 이 세상에서 그 아이를 제일 사랑합니다.
승리엄마보다 더 사랑할지도 모릅니다.
승리엄마가 못살게 굴어도 할 수 없습니다.
강원도 인제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코스모스를 찾아 막 돌아다녔습니다.
하양, 보라, 빨강, 살색, 분홍,... 코스모스가 초록 깃을 세우고 있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어릴 적 그 코스모스가 아닌 겁니다.
코스모스가 내게 앉아보라고 했습니다.
난 쪼그려 앉아서 고개를 들어 코스모스의 바라보았습니다.
파란하늘 빛을 얼굴 뒤로 두고 나를 내려 보던 코스모스는 “이제 생각나?”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코스모스는 지금껏 키가 하나도 자라지 않았습니다.
누에머리 같던 종아리와 팔을 가진 조그맸던 나를 코스모스는 그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그 하얀 아이만 오면 되는데...
불길한 생각에 코스모스와 나는 울었습니다.
그 아이를 찾을 길은 나도 코스모스도 몰랐습니다.
우린 또 울었습니다.
이젠 더 이상 귀엽지 않은 콧물과 눈물을 막 흘리며 많이, 많이 울었습니다.
그 아이를 다시 만나면 이 이야기를 꼭 해줄 겁니다.
“아이야, 어른들의 세상으로 오지 마. 여긴 나뻐. 그리고 다신 나를 떠나보내면 안 돼.”
세월이를 잡아야 합니다.
그만이 나를 옛날 소꿉놀이터로 다시 데려다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를 찾고 나면 난 그 못된 세월이를 바위에다 꽁꽁 묶어놓을 겁니다.
나쁜 세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