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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답해서 올리게되었습니다.


목회자를 존중하고 생일을 챙겨드리는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의 반 강제식으로 돈을 걷으면서 겉모습은 마치 자원해서 드리는 것인양 얘기하는것이 별로였습니다.

더 마음에 걸리는것은 교회 나온지 얼마 안 되신 분들과 형편이 좀 그런분들 그리고

젊은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내라고 하는 모양새가 영 좋지가 않았습니다.


목회자가 풀타임 봉급을 받아도 넉넉치 않은 살림인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매 해마다 생신때 걷어가고 목사님 한국가신다고하면 교인들이 여비 모아서 드리고 하는것이

관례인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하는게 예의인이 잘 모르겠지만 정말 형편되시고 원하시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하면 안되는걸까요? 꼭 이렇게 반 강제식으로 교인들이 돈을 걷어서 생일을 챙겨드려야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땐 목회자가 '전 괜찮습니다' 내지는 '마음만 받겠습니다' 하고 거절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너무 과한건가요,


어디에 말하기도 그렇고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











  • ?
    User ID 2014.01.12 22:26
    1.자기 손자, 손녀 돌잔치까지 일요일 오후 교인불러
    입구에 책상놓고 봉투받는 목사, ( 타지방으로 시집 장가 간 아들 딸 불러들여서..)

    2.자기 아들 결혼 리셉션, 일요일 오후 리셉션
    입구에 책상 놓고 축의금 받는 목사.

    3.장례식 끝나는 하관식 후 산에서 내려오면서
    집사 한 분이 유족 미망인에게 귓속말로
    ""목사님 사례금, 금일봉 준비해 두라고...""

    목사님은
    설교말씀을 준비해서 양들을 잘 양육하는 일과,
    자기 양들의 애. 경사에 기도와 위로 해주고 그리고
    장례식, 결혼식 집전해서 교회가 예식을 잘 치르도록 주관해주는 일

    그런 일을 하라고 봉급을(사례금) 받지 않나요???

    그런데, 따로, 결혼식, 장례식등등
    자기 양들의 상가집으로부터도 사례금을 별도로 받는다면,

    경찰이 시민으로부터 받는 돈이나,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봉투(촌지)받는 일과 뭐가 다른가요??

    그렇게 돈(물질)에대한 욕심이 많은 목사님들은
    목사님보다는 차라리, 사업을 하면서 장로직으로 교회 봉사, 헌신하는게
    더 떳떳하지 않을까요??
  • ?
    지나가는 이 2014.01.13 13:13
    아하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런 일이 있는 교회가 있긴 있군요...
    그러니 [어쩌다] 있는 그런 일 가지고 모든 목사 그런 양 ... 목사 좀 고만 씹으시죠...
    뭐 내가 불만있는데 네가 보태준것 있느냐고 반문하면 할 말도 없구요...쩌업~
    이런 불만과 불신을 조장하여서 도대체 뭘 얻겠다는것인지... 정말 누구를 위한 외침인지....
    이런 거... 사단의 일 아닌가요? 저는 그리 믿습니다.... 교회의 지도자 불신케 하고, 불만 불평을 통하여 교회분위기, 교단분위기 혼잡케 하고... 확실히 사단의 일입니다... 꾸준히~ 정말 꾸준히 일하는 성실한 사단의 작업들...거기에 더이상 놀아나지 맙시다...에휴...ㅠㅠㅠ
  • ?
    답답 2014.01.13 19:43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있다는것, 이런분도 계시다는걸 얘기하는것이 '사단'의 일이라고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User ID 님이 말씀하신것같은 구체적인 경험은 못했지만 저는 이런것은 교회에서 좀 '안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실제로 겪으신다면 아마 '지나가는 이' 님께서도 그리 좋게 느끼시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 ?
    목사 2014.01.13 01:04
    전 그런 말이라도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생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올리신 교회 목사는 참 행복한 사람이군요.
    만약에 제가 그런 대접을 받는다면 그 두배로 고마움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 ?
    목사 2 2014.01.13 09:37
    이 교회 목사님은 참으로 참으로 참으로 행복하군요
    며칠전 생일이 지났지만 -----------------------------
    오히려 식사 대접을 하였습니다.
    미국 교회는 아름다운 교회이군요
    미국으로 이민 목회 가야겠네요
  • ?
    김균 2014.01.13 13:40
    생일상 받으시려고
    정든고국을 떠나시겠다구요?
    황공무지로소이다 전하
  • ?
    목사2 2014.01.13 15:19
    김 장로님
    한 마디 했습니다.
    가긴 어디로 가겠습니까 ?
    내 조국 내 고국이 내 고향이 최고입니다요
    미국 교회가 부럽네요 ㅋㅋㅋ
    그리 하여도 쫓아내지도 않고시리 참 좋은 교회입니다요
    그 교회 목회자 뱃장 정말 두둑하십니다.
    심히 부럽다 ---------------------------------------
  • ?
    이광진 2014.01.28 18:39
    관례라는 것이 있지요.
    특별한 경조사에는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초신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그렇고요.

    그런데 생일까지 그렇게 하는 건
    좀 지나친 것 같습니다.
    목사를 존경하고 챙겨드리는 마음이야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것이 일반적인 선을 벗어난다면
    동참하는 사람들이 유쾌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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