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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가며 10년만의 대학 졸업을 앞둔 한 청년이 홀로 기도실에 앉아 자신의 삶을 되돌아봤다.

'제 인생은 무엇이었습니까, 앞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까….'

성찰 끝 뜻밖에 '교육으로부터 상처 입은 내 모습'을 발견했다. 불합리한 입시로부터 받은 고통, 가난한 집안 학생회장에 대한 학교의 원망, 행복과는 거리가 먼 학창시절 아파했던 많은 친구들….

교육운동에 헌신해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리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비영리 교사양성단체 '티치포아메리카(TFA)'를 만났다. '아, 이거다!' 학위를 마치고 귀국해 곧바로 실천에 들어갔다.

저소득 지역, 농어촌, 탈북학교,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최고의 인재들을 모았다. 서울대 등 한국의 명문대는 물론이고 하버드, 옥스포드, MIT 등 세계 유수의 대학생, 졸업생들이 기꺼이 동참했다.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은 이들을 만나 '최고의 인재'를 꿈꿀 수 있게 됐다. 어느덧 중년으로 접어든 청년은 이제 새로운 꿈을 꾼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악한 학교 300개에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자!'

교육봉사단 '드림터치포올' 최유강 대표(39)의 대학졸업 후 10년의 얘기다. '성공의 기준을 바꾸자' 취재팀은 최 대표의 스토리와 함께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를 헌신짝처럼 버린 교육봉사자들에 관심이 갔다.

'그들에게 과연 성공은 무엇일까, 그들은 어떤 사회를 꿈꾸는 걸까…'

-인터뷰 수락에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지난 인터뷰 기사들을 봤을 때 우리 사회를 '1% 위너'와 '99% 루저'로 딱 나누는 게 받아들이기 좀 불편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본 1%는 상당히 아픔이 많았거든요. 특히 1%에 속했다는 젊은이들의 아픔이 커요. 남들은 성공했다고 보는데 정작 본인은 적성이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힘들어 하죠. 부모와의 마찰도 심하구요. 과연 저와 저희단체가 인터뷰에 적합할까 고민도 있었지만 1%에게 어떻게 탈출구를 만들어 줄 것인가에 대해 소소하게나마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인터뷰를 수락했어요. 사실 언론에서 이런 캠페인을 벌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놀라웠어요.

-저희가 '99%의 행복'을 강조하다보니 '1%의 아픔'을 간과한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우리 사회가 위너와 루저를 나누는 사회가 되면 사회적 비용이 어마어마할 거라고 봐요. 교육경제학을 전공한 헨리 레빈이라는 교수의 연구를 보면 미국 고교생 1명이 학교를 중퇴했을 때 미국사회가 부담하게 되는 비용이 4억30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상당한 비용이죠.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이 과연 결과에 승복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있어요. 극단적으로 보면 루저들의 반란으로 사회가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도 있겠죠. 1%도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사회가 되는 겁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다음 세대가 짊어질 수밖에 없겠죠. 바로 우리 자녀들입니다.

-루저 없는 사회를 위해 1%의 실천을 강조하고 계신 거군요.
▶솔직히 스펙으로 보면 상위 1%에 속할 확률이 높은 분들이죠. 서울대 경영학과를 차석 졸업한 분은 석사과정 진행하면서 2년 동안 인천까지 1주일에 한 번씩 매번 봉사를 진행했어요. 현재는 아이비리그 박사를 준비 중입니다. 봉사활동에 정말 열심이셨던 한 분은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부 사무관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요. 짧은 역사에도 행시 합격자가 4명이나 되네요. 이런 분들이 모두 자신의 시간, 비용, 열정, 에너지 등을 '남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붓습니다.

(드림터치포올 봉사자들은 해외 봉사자 50명을 포함해 총 350명 정도 된다. 학기마다 50~60명이 활동하는데 대부분 대학생, 대학원생이다. '영 프로페서널'이라고 30~40대 전문가 풀(pool)도 있는데 연예인, 컨설턴트, CEO 등도 다수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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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유학 시절 '티치포아메리카'에 꽂힌 이유가 궁금합니다.
▶교육운동 쪽으로 방향을 잡고 대학원을 갔는데 일종의 '롤모델'을 본 거죠. 선순환 구조를 좋게 본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한 멤버들이 연봉을 두 배는 더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데도 거기를 고사하고 저소득층 구역으로 가서 2년간 풀(full) 타임으로 일을 합니다. 자원봉사가 아니에요. 정규직입니다. 선발 과정을 보면 모집공고를 하고 멤버를 뽑아서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5주간 트레이닝을 시켜요. 트레이닝이 끝나면 학교로 보내는데 각자 알아서 학교를 뚫어야 해요. 여기서 정말 놀라운 것 하나가 이 탁월한 멤버들이 굉장히 적은 연봉으로 2년을 일하고 그 중 60%는 그 일을 더 지속한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헌신을 하는 거죠. 그런데 옆에서 보면서 정말 부러웠던 점이 이 활동에 대한 미국사회의 인정이에요.

-어떤 인정인가요.
▶저는 성공의 기준을 바꾸는데 있어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바로 사회적 합의와 보상입니다. 물질적인 보상이냐, 그런 건 전혀 아닙니다. 티치포아메리카 출신이라고 하면 미국 대학원들은 어드밴티지를 줍니다. MIT 슬로언스쿨의 경우 1만달러 장학금을 줘요. 한 투자은행은 티치포아메리카에 합격한 신입사원에 대해 입사유예까지 시켜줍니다. 봉사하고 다시 돌아오라 이거죠. 본봉은 아니지만 특별보너스는 이들에게도 지급됩니다. 이게 미국의 '사회적 보상' 문화입니다.

-미국사회가 원래부터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만.
▶티치포아메리카의 창립자인 웬디 콥 대표가 단체를 창립했던 당시, 미국사회는 'ME제너레이션'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떠돌았어요. 나(ME)만 아는 사회, 명문대 나오면 은행에 취업하고, 월급 많이 주는 회사만 쫓아다닌다는 거죠. 하지만 콥 대표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렇게 가는 것이지, 의미있게 제대로 된 뭔가를 제시하면 동참할 수 있는 세대'라고 생각했죠.

대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들이 반년 안에 퇴사할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들었어요. 비판하시는 분들은 '애들이 연약하고 고생을 안해 봤다'고 보시는데, 지금의 세대는 배고파 본적이 거의 없는 세대거든요. 분명한 목적이나 보람을 느끼는 일이 아니면 흥미를 못 갖는 거죠. 좋은 쪽으로 방향만 잡아주면 흔쾌히 따라옵니다.

지난 여름에 드림터치 인턴모집 공고를 올렸는데, 클릭 수가 6000이 넘었어요. 상당히 많은 멤버들이 지원했고 이른바 '스펙'이라고 하면 탁월한 친구들인 데도 참여에 적극적이었어요. 일류 로펌, 대기업, 투자은행, 컨설팅사 등을 마다하고 저희 단체에서 급여 한 푼 안 받고 두 달간 일한 거죠. 새벽 2시까지 수업 준비하고, 더 못 가르쳐줘서 눈물 흘리다 봉사를 연장하는 멤버들도 많아요.

-봉사자 이탈율은 얼마나 되나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파주 세경고의 경우 서울서 왔다갔다 하는 데만 왕복 4시간~5시간이 걸리는데 의대 봉사자 한 분은 본과로 올라가서 한 학기만 지나고 다시 봉사하러 오겠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안 오고는 못 배긴다는 겁니다. 봉사자들이 가장 힘들 때는 학생들과 교류가 없을 때라고 해요. 어려운 아이들과 직접 맞대고 접해보고 삶을 나누면서 보람을 느낀 거죠.

-해외에서도 교육봉사를 온다는데 보통 열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사무실이 조그마한데 방학 때는 30명이 오글오글 모여서 생활할 수밖에 없습니다. 식사도 사무실에서 직접 해결해요. 35인용 밥통이 있는데 어느 봉사자 둘이 너무나도 즐겁게 쌀을 씻고 있는 겁니다. 둘 다 하버드 재학생인데 티치포아메리카 출신이었습니다.

제가 눈물이 날 정도로 이 분들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3년간 LA빈민지역에서 봉사를 했는데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런 경험을 이 분들이 너무 자신 있고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울컥 눈물도 나더군요. 이런 인재들이 차세대 인재들을 키울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다면 우리 단체의 역할은 충분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감동 그 자체'인 봉사자들이 너무 많아요.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국내 약 1만1000개의 학교가 있는데 그 중에서 3%인 300~400개의 가장 열악한 학교를 맡아보고 싶어요. 저희는 교육의 질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 학교를 가더라도 제대로 하자, 인프라가 약하고 소외계층이 많은 학교에 희망의 스토리가 쓰여질 수 있도록 하자고 봉사자들을 독려하고 있어요. 공부하고자 하는 아이들은 사교육을 못 받아도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주고 싶습니다.

소외계층 아이들만큼 중요한 부분이 참여하는 봉사자들입니다. 다음 세대 리더라고 볼 수 있는데 스스로는 루저라고 여길 수도 있고, 남들이 보기엔 위너일 수도 있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 상태가 어떻든 남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인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본인이 루저라고 생각하지 않겠죠. 보람있는 일을 하면서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녀를 통해서 어른들도 변해갈 때 루저라고 손가락질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담 : 최중혁 사회부 교육팀장, 정리 : 정봄 대학경제 기자)
  • ?
    계명을 2014.10.22 13:04
    감동의 물결이 이 아침 저희
    눈가를 적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morning dew 2014.10.22 15:18
    진심으로 감화스러운 삶의 모습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한분이
    남미 어느 나라에서 선교목적으로 일할
    교사를 스카웃 하러 오셨었습니다.

    그분은 스텐포드 대학을 졸업하신후 자신의
    자리를 찿지 못해 고민하시다가, street ministry
    의 사명감을 발견하셨답니다. 험악한 곳에 장간
    일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고 아에 같은 뜻을 가진
    아내과 같이 그 소굴에서 사십니다.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부르심의
    확신을 가지고 사시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을 올려주셔서. 고운 저녁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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