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2번 이동근님의 글에 붙이는 글.
10의 1(십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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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신교).
16세기 천주교의 속죄권 판매를
거부한 종교개혁의 산물인 개신교.
정작 타락했던 천주교는 발전적으로 개혁되어
속죄권의 산물인 십일조를 완전히 없애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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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개혁의 결과로 태어난 기독교는
지금 종교개혁의 핵심인 속죄권을 이름만 바꾸어 강요하고 있다.
유럽 등 선진국은 이의 잘못을 인식하고 법까지 제정하여 폐지한 십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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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는
청지기직을
하나 더 추가했다.
청지기직은
하늘창고에 복을 쌓는 직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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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내고 복을 쌓는다.
돈을 내고 하늘을 보상으로 받는다.
어릴적 이웃 동네 무당과 틀린것이 무어람?
까마득한 수백년 전
돈으로 하늘가는 표를 구입했던 천주교.
까마득한 수백년 전 용도폐기된
돈으로 하늘가는 표를 구입했던 천주교회를 따라 하자는 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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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용어로
"삥"이다.
삥뜯는다..
삥.
하나님을 사칭(빗대어)한 "삥"뜯기....
마르지 않는 샘이다.
마르지 않는 샘에는 양치는 목자들의 920개(명)의 SDA 빨대가 꽂여 있다.
은퇴한 목자까지 더하면 SDA빨대는 물경 1,600개(명)에 이른다.
빨대 꽂은 이들은 하늘의 복받은 자다.
마르지 않는 샘.
늘기만 하는 빨대들..
하늘의 축복이고
은혜다.
은혜.
마르지 않는 샘???
창고 채우기에
죽어나는 건 평신도다.
채워진 창고는 오로지 양떼치는 목자들 몫이다.
채워진 창고에서 목자들 몫으로 100의 98~99개를 덜어내고 나면 남는건 쌀 반 됫박과 말라 비틀어진 배추 한 잎이 전부다.
과부와 이웃은 무엇으로 먹이고 돌보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유다.
선교?
구호?
이웃?
포기한지 오래됬지..
교회가 이웃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SDA가 말하는 이웃은 안식일 예배당에서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예배보고 같이 밥먹는 사람들이다.
약간의 예외는 가끔씩 있지...
진리 말씀에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는 한국SDA의 생얼굴이다.
양떼치는 목자는 마르지 않는 샘과 음식창고의 열쇠를 쥐고 있으니 언제나 슬그머니~ 즐겁고
양떼들은 순전히 목자 그들만을 위한 창고 채우기에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지만
어제 김목사님의 설교에 한번 더 마음을 다잡고 열심을 내기로 한다.
김목사님 말씀은 하늘창고에 보물을 쌓는일에 게으름 피우면 하나님이 많이 슬퍼하신다고 했다.
하나님을 많이 슬프게 할 수는 없지....
창고 채우는 일이 갈수록 힘에 부치지만 하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는다는 김목사님 말씀이 뒷목을 잡아 댕긴다.
이제와서 면류관을 포기할 수는 없지....
SDA 창고는 언제나 양치는 목자들이 먹고 남은 쌀 반 됫박과 비틀어진 배추 한 잎뿐이다.
참 G랄 같은 일이다.
Gㅡ랄.
십일조가
"삥"이 안될려면 창고의 쓰임새가 하나님의 공의에 맞게 지출되면 되겠다.
교회는 이웃과 불쌍한 이들에게 동정심을 보여야 할 것이다.예수님의 간절한 부탁이다.
이웃과의 관계는 교회 존재 이유다.사마리아인 교훈을 주신 이유다.
창고에 쌓인 십일조 거의 전부를 목자 인건비와 기관운영비로 소비하는 것은 성경에 반하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Gㅡ랄은 좀 미안하다.
아엠ㅡ쏘리.
뭐~ 듣고 보니, 적절히 G-릴. 퉤~ 하는 것도 글의 추임새를 위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하십시오.
소위 기독교 선진국에서는 십일조 제도를 없앴다는 것, 천주교에서도 그렇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혹 더 자세히 알고 계시면 알려주십시오.
십일조 제도를 지금 당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당장 없애고 이런 용도로 바꾸자고 하기는 어려울 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