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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전북CBS 자유게시판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비성경적인 국내 주요교파의 목사제도 1


초기 교회시대의 지역교회는 장로들에 의해 다스려지는

모습으로 성경에 나타나 있다. 그 당시 장로와 감독은 같은 사람이었으며, 교회의 직분은 오직, 장로 또는 감독 그리고 집사, 이 두 가지 밖에 없었다. 그런데 사도시대 이후, 2세기부터 서서히 장로와 감독이 구별되면서

장로들 중에서 한 사람을 우선하여 감독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A.D.150년 이후에는 감독제도가 전 기독교계를 휩쓸면서, 감독이

교회를 지배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성직자와 평신도로 구분되는 성직자제도가 생겨나게 되었다.

이리하여 2세기말에는

이러한 성직자인 감독이 교회의 우두머리가 되어 교회의 모든 예식을 집전했는데, 이 성직자들을 사제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런 사제가 나타나기 전, 초기 사도시대와 속사도시대에는 모든 신자가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누구나 동일한 신분으로 영적인 제사(벧전2:5)와 찬미의 제사(히13:15) 등을 드렸다.  그 뿐만 아니라, 신자들 개개인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할 수 있는 제사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던 것(딤전2:1)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성경에 모든 신자는 ‘제사장’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며, 또한 ‘그리스도의

종, 곧 주의 종’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실례로써 로마서 6장에 “이제는 너희가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롬6:22)” 여기에 나오는 ‘너희’는 ‘목사나 성직자’를 말하는 게 아니라 ‘모든 신자’를

가리킨다. 또한 고린도전서 7장에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니(고전7:22).” 여기서도 모든 신자를 ‘그리스도의 종’으로 분명히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신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다. 이것은

요한일서에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요일2:20)”라고 씌어 있는 것에서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신자는 하나님의 종이며, 그리스도의 종이며,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다. 그러므로 소위, 목사나 신부나 주교와 같은 성직자들이 주장하듯이 “자신들만 하나님의 종 또는 기름부음을 받은 주의 종”이며, 평신도들은 그렇지 않다는 말은 그야말로 ‘속임수’에 불과한 것이다. 그리고 당시, 이러한 신자들은 대부분 일상적인 삶 속에서 직업을 가지고

교회에서 봉사했으며, 또한 교회직분을 가진 장로들이나 집사들 역시 그러했다. 고린도전서, 에베소서, 로마서

등에는 전부 20가지 정도의 은사들이 나오는데, 이러한 은사를

가진 사람들도 당시에 생계를 꾸려나가며 모임에 참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특별히 우주적인 몸된 교회를 위해 선교활동을 하는 은사를 가진 자들은 예외적이었다. 예컨대

사도바울과 바나바 등과 같은 경우인데,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의 방법으로 물질적 공급을 책임지셨다. 그렇더라도 바울은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개인적으로 배우고 익힌 천막 만드는 기술로,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했던 것을 알 수 있다(살전2:9).


초기 교회시대에는 오늘날과 같이

교회에서 고정 월급을 받는 목사와 같은 인물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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