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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작살나고 (당시는 정말그렇게 느껴졌다.) 완전히 쪽박 차게된 이유가  같이 일하면서 도와 주겠다던 영국 친구란 사실을 알고 부턴 xx 너무 미워서 복수를 결심했다한번 복수심에 불타기 시작하니 불은 잡을 길없이  거세졌다

그러면서 xx 점점더 미워 지더니 정말이지 죽이고 싶어졌다 xx 밉고 분한 생각에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었다잠자는 약을 복용 해도 소용이 없었다몇날몇일  잠을 못잤더니 사람이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정신상태가 불안정하니, 주위에 멀쩡한 사람들 까지 의심하게 되고그러니 더욱더 잠이 안오고 지옥이 따로 없었다.


잃어버렸던 돈을 찾았다고 감사 기뻐 찬양할때가 바로 얼마 전이었건만 다시 무너져 버리다니 x팔려서 기도도 못하고…  뭔가 도움이 될까해서 여러 설교 테입 이나 구해서 들어봤다.   달리 도움이 된건없었지만,  너무 지루해서 잠은 오기 시작했다. ^^  그러나 사실은 그게 컸다.    있다는게 당시에는 정말 고마웠다.


그러다 어느 순간 생각을 뒤집어 없는 설교를 듣게 됬다예수께서 나를 위하여 둘째 사망을 하였다는 당시 들은 말이었다정말??  그렇다면, 하늘까지 포기 했다는 이야기 인데어떻게 그걸수가부활을 분명했고, 부활할지도 알았었는데 문제를 좀더 구체적으로 연구한 목사님의 설교가 옳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종교적인 희열 느꼈다.   과연 예수님의 사랑이 정도였나그런 생각이 지배하게 됬다그러면서 그렇게 미웠던 더이상 밉지않았다예수께서 그도 나만큼 사랑할거란 생각에 도저히 미워할수가 없었다물론 그렇다고 에게 사랑이 간건 아니다 더이상 밉지않고 친구 입장에서 이해가 되고 용서가 된것이다


당장 모든 소송 계획을 취소했다변호사가 깜짝 놀랬다좀더 싼데를 소개해 줄테니아님 자기가 잘아는 능력있는 변호사중에 컨틴젼씨로만 일하는 친구들읗 소개해 줄수도 있다고짜식, 진작 그러지…^^


죄가 많은 곧에 은혜가 넘친다고 했던가정말이다실패하고 넘어질 때마다 은혜로 내게 다가 오신 주님이시다.   이후로도 인생에 훨씬 굴곡이 있었지만  마다 자기 자신의 신실함을 나에게 증명해 주신 주님이시다.   돌아보건데, 나와 주님의 관계는 나의 믿음 때문에 유지 되었던 것이 아니라, 오직 그분의 신실하심 때문이었다.


내가 쓸때없이 이야기를 하게된 이유는 언폴딩님을 비롯해서 교회 기득권 상처입은 모든 젊은이 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다겉으로 드러난 특권 누리는 기득권 층에 기죽을 필요가 전혀없다.   우리생각에 특권을 누리는 사람들도 사실 지옥을 드나들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를 행복에 이르게 하는 특권 오직 하나님의 사랑임을 나는 경험으로 안다이런 특권은 상황이 안좋으면 안좋을 수록 우리에게 강하게 다가온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앞으로 힘들고 상처받을 일들이 생기더라도, 우리가 받는 상처보단 상처를 능히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촛점을 맞추는 진정한 특권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언폴딩님께 다시한번 사과 드린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조사심판, 1844, 종말론, 야곱의 환란, 등이 어떻게, , 기독교(재림교만 아니라) 필요한 기별인지 어떻게 구원과 연관이 있는지 말씀드린 다음 여러분들과 작별을 고할까 한다.

-student-

p.s.1  동안 너무 바쁘다 보니 약속이행이 늧었습니다. ^^

 

 ps2 미련님께 약조한 예수님의 인성문제와 대속문제에 대해서도 제생각을 글로 올리겠습니다.

  • ?
    김주영 2012.10.27 18:48

    학생이 장기결석 했군요.  숙제도 학기 지난 다음에야 ....

    다시 환영합니다. 


  • ?
    student 2012.10.27 22:41

    감사합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됬네요. ^^

  • ?
    언폴딩 2012.10.27 19:38

    사과까지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저도 또한 잘 못한 점이 있음을 인정하구요...

    그동안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다 읽지는 못했지만, 동감하며 읽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연구와 글을 기대합니다^^

     

    청년들을 복음으로 위로하시려는 진심은 제가 잘 이해합니다.

    그정도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부탁을 좀 드린다면,,

     

    과연 재림교회의 전통 기별들에 심리적, 상징적 폭력 뿐 만 아니라

    구조적이고 조직적인 폭력의 문제들을 해결할 가르침이 들어있는지를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재림교회에서 일말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한국의 S대 정치학과를 다니는 제 후배는 정말 신실한 학생이었고, 지금도 성실히 교회 다니는 청년이지만,

    학교에서 동성애 관련 공부를 조금 하더니 재림교회가  너무 뒤쳐져 있음을 발견하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 고민된다고 개인적으로 제게 하소연을 하더군요.

    사실, 이런 주제는 sda내에서 공식석에서는 물론이고 사석에서도 얘기하기가 정말 어려운 주제죠.

    밖에서는 이제는 거의 상식에 준하는 문제들인데 말이죠...

     

    이런 것은 "위로"로 책임져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마르크스의 통렬한 기독교 비판에 주목하게 된 거구요.

    기독교 복음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재림교회 특수 교리에 대한 집착이

    사실상 이제는 시대적 맥락을 간과해버린 자기 위안적 차원의 기능으로만 전락되지 않았는가?하는 의문인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정면 돌파할 용기가 없다면 차라리 우리는 재림교회 기별의 "보편성"을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 ?
    김원일 2012.10.27 20:00

    아멘!

  • ?
    student 2012.10.27 22:45

    저도 아멘입니다!   전 진정한 복음은 사회의 소외된 층에 가장 강력하게 어필 한다거 생각합니다.

  • ?
    student 2012.10.27 23:01

    제글에 답글까지 주시니,  저야 말로 영광입니다.  

    그리고, 용서하신걸로 이해하겠습니다. ^^

    님이 제기하신 문제는 저도 "정면 돌파할" 용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복음에는 그러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힘이 담겨있아야 한다고 봅니다.

    예수를 가장 enthusiastic 하게 받아들인 사람들도, 당시 특권층이 아니라 소외층이었던 이유도 결국 예수가 전하는 복음이 그들의 영혼이 갈망하는 그 무었을 채워줬기 때문이 아닐까요?   암튼 벌써부터 좋은 과제를 슬쩍 던지시는 걸 보니, 앞으로 님의 활략이 기대 되네요.  건필!

  • ?
    잔나비 2012.10.27 23:01

    "위기는 계기다."라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러시아 속담에는 위기 때는 문을 열라는 말이 있다죠.

    교단의 위기는 교단의 가르침을 시대 맥락에 맞게 개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사실상 무력한 쇠퇴기를 맞이하겠죠. 

    신학이라는 것은 정해진 성경해석의 틀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성경이란 밭에서 시대에 맞는 기별을 채취해 낼 것인가?를 궁리하는 학문이 아닐까요?

  • ?
    student 2012.10.27 23:32

    교단의 위기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위기가 계기가 되리라 믿고 또 기도합니다.

    맞습니다.  시대에 맞는 기별이 무었인지 우리 모두 정말 고민 해야합니다.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진리의 밭을 캔다면... 그 process 자체가 우리를 하나로 묶은 역활을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길 기도합니다.

  • ?
    로산 2012.10.27 23:56

    그리고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조사심판, 1844, 종말론야곱의 환란등이 어떻게기독교(재림교만 아니라) 

     필요한 기별인지 어떻게 구원과 연관이 있는지 말씀드린 다음 여러분들과 작별을 고할까 한다

    =============================================

    그것 만이 예수 믿는 전부가 아니거든요

    작별은요,....너무 심하시다 그것도 오랜만에 오셔서 하는 말씀이요

    돈이이면 뭐든지 한다는 세상에서 돈을 버리면 되나요?

    꼭 찾으세요


    작별하기는 없기 입니다

    난 펜인데....

  • ?
    student 2012.10.28 01:56

    장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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