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8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글은 전북CBS 자유게시판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5

이제, 국내 주요교파의

헌법에 나타나 있는 목사의 직책과 권한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순복음계통의 기하성 헌법

제36조에


“목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장중에 있는 교회의

사자이며, 복음의 사신이며, 제사장이며, 교회를 위하여 받은 성직이다. 목사는 복음을 전파하며 예배를 인도하며

성례를 거행하며 교회를 치리하는 가장 존귀하고 영광스런 성직이다” 라고 씌어 있다. 여기에 성직이라는 단어가 두 번이나

들어있어 순복음교회가 개신교 헌법 중에서 가장 독재성의 면모가 강한 것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침례교파는 다른 교파와 달리, 교회내의 성직자 제도를 반대하고, 나아가 목사의 권위주의와 독재를 거부하고 모든 신자의 제사장직을 믿는다. 그리고 목사와 장로와 감독은 동일한 직분으로 인정하지만, 호칭은 장로와

감독보다는 목사라는 칭호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침례교회는 민주적인 조직 형태인 회중제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교파에 비해 상당히 목사의 성직에 대한 개념은 희박한 편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헌법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목사의 직책에 대해


“목사는 회중예배를 인도하고, 침례와 주의

만찬 등 의식을 집례하고, 설교하고, 교회의 행정적인 업무를

관장하고, 교회의 여러 기관들의 활동을 지휘 감독하며 교회의 대외적 활동을 담당한다. 또한 목사는 하나님의 대표자로서, 성령의 도구로서, 개교회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침례교의 목회론에 서술되어 있다.


침례교회는 모든 신자가 제사장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상기와 같이 담임 목사가 교회의 대표자가 되어 일인 목회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의 헌법도 침례교보다 훨씬 더 목사의

권한이 일인독재체제로 가득차 있는 실정이다.


성경에도 지역교회에 일인독재자와 성직자제도가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요한삼서 11절에

나오는 디오드레베는, 그가 속한 교회에서 일인독재자이며 우두머리가 되어 있었다. 그는 사도요한과 그 일행들의 교회방문을 거절했으며, 더욱이 방문을

환영하는 참신자들을 교회에서 내쫓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2장 6절에는 ‘니골라’ 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그 뜻은 “백성을 정복하다 또는 일반신자 위에 군림하다”

라는 뜻으로, 한사람이

전권을 가지고 모든 일을 주관하는 사람인 ‘성직자’를 나타내는데, 학자들은 이 ‘니골라당’이 바로 성직자제도를 가리킨다고 말한다.


상술한 바와 같이, 인간들의 편의에 따라 고안해 낸 목사제도는 비성경적인 것으로서, 교회내에 일인독재체제로 제도화 되어있어, 그 폐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무엇보다도 담임목사의 일인체제로 제도화 되어 있음으로써, 혼자서 모든 성례를 주관하고 집행하여 만인제사장직이 수행되지 못하고 원천봉쇄되어, 신자들을 벙어리 제사장으로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목사 혼자서 설교를 독점하고 가르침으로써, 신자 개개인이 깨달은 성경말씀을 나눌 수 있는 길이 차단됨으로써 믿음의 성장을 저해했다. 그 외에도 신자들 각자가 다양한 은사를 활용할 기회가 없어지면서, 대부분

일요일에 설교만 듣고 오는 선데이 크리스천이 되게 했다.

이처럼 일인목사체제는 독재로 흐르기 마련이며, 교인들은 자기네 목사의 말만 듣고, 또 그를 맹신하는 교인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결국 목사가 교회의 우두머리가 되어,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 아닌, 담임목사가 실제주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약성경에 나타나 있는대로, 신약교회가 동등한 2명 이상의

복수 장로들의 지도력에 의한 교회통치체제로, 지역교회내의 권력에 대한 시험을 막게 하셨다. 하나님의 뜻은 교회가 동등한 장로들에 의한 억제와 균형이 가장 좋은 형태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리셨다”고 성경학자들은 말한다.

영국의 역사가 엑톤은 “권력은 부패하는 경향이 있는데 절대적인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고

말했다.

상술했듯이 국내 개신교의 목사제도는 일인독재체제로서

그러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기네들의 헌법이 보장해 주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교파의 헌법에는 비성경적인 내용들이 가득차 있다. 이러한 것에 대해 일부 양심적인 목사들은 잘못된 자기네 헌법을 뜯어 고쳐야 한다고

부르짖기도 한다.

그러나 소위, 교계에서는 “예수님이 와도 다른 것은 몰라도 교회 헌법만은 못 바꾼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국내 교회는 썩어있다. 따라서 비성경적인 ‘개신교파의

목사제도’ 역시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기독교계는 믿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7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5
4255 안식일을 부적 삼아 미래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려는 무당들에게 (수정 2) 13 김원일 2012.10.28 1053
4254 케로로맨, 잔나비, southern cross 님들, 제발... 7 김원일 2012.10.28 1334
4253 거 참 생각할수록 고약한 표현 - "민스다 ㄴㅁ들" 8 김주영 2012.10.28 1731
4252 난 된장국의 거의 먹지 않는다 4 로산 2012.10.28 1172
4251 인간은 변한다고? 나를 그리고 우리를 봐라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1- 5 로산 2012.10.28 1164
4250 레위기서의 속죄예식과 돼지고기의 부정성-김금복님 2 로산 2012.10.28 1857
4249 '출구'에 대하여 8 southern cross 2012.10.28 1032
4248 그런 논리 때문에 박태선, 문선명, 박명호, 정명석, 안상홍 등이 예수가 될 수 있었다! 28 file 박진하 2012.10.28 1775
4247 진중권 vs 누리꾼 ‘맞짱토론’ 싱겁고도 훈훈한 결말 1 NLL 디벼주기 2012.10.28 1101
4246 민스다는 환풍구요 칼라사진이다. 감동이다.^^ 7 김민철 2012.10.28 1080
4245 박할매, 박할배 ! 문제는 된장국이 아니여 ! 7 김주영 2012.10.28 1377
4244 진중권(진보논객)vs 간결(보수논객-일간베스트 저장소 활동) 무게 2012.10.28 1589
4243 돼지고기-2 20 김금복 2012.10.27 1175
4242 한국 교회의 고질병 글쎄 2012.10.27 1187
4241 독도는 우리 땅, 된장도 우리 것. 3 독도어부 2012.10.27 1389
4240 위기는 계기다…언폴딩 님께 드리는 글.. 마지막회 10 student 2012.10.27 1212
4239 할매여, 나는 그대의 된장찌개보다 예수의 소주 한 잔이 그립다. 9 김원일 2012.10.27 1603
4238 노을님. 로산님. 김금복 2012.10.27 891
4237 할매 니 머라카노. 니 노망 묵었나.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이 할망구야. 9 김원일 2012.10.27 1773
4236 예정 바이블 2012.10.26 997
4235 내가 살아왔던 1991년도의 작은 일들 7 로산 2012.10.26 1073
4234 아이고, 이 민스다 ㄴㅁ들아! 21 할매 2012.10.26 1747
4233 [평화의 연찬(제34회, 2012년 11월 3일(토)] 카인의 후예, 인간의 땅 : 인간의 조건 | 도현석(삼육대학교 신학과 교수)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2012.10.26 1819
4232 우리가 만든 대통령 로산 2012.10.26 1371
4231 하나님의 예지와 예정 3 질문1 2012.10.26 1503
4230 예수 오지 않은 오늘 --그는 왜 오늘도 오지 않았는가 김원일 2012.10.26 1007
4229 이 안식일에 생각해 볼만한 글 로산 2012.10.26 778
4228 엽기적 야훼 하나님, 쪽나지 않으려고 수갑 차시다: 어떤 엽기적 설교 (조회수 3 후 사진 첨부) 김원일 2012.10.26 1335
4227 어라, 근데 저건 또 뭐냐? 손뼉 치네? 2 김원일 2012.10.26 980
4226 백씨 할머니의 증손자는 이렇게 말했다. (수정) 1 김원일 2012.10.26 1413
4225 도대체 마태복음 24장 중 어느 구절이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예언이란 말인가? 6 손님오셨다 2012.10.26 1189
4224 로산님, 절기 질문입니다. 3 김금복 2012.10.25 945
4223 백선엽 논란 확산…'전쟁영웅'vs'친일반역자' 1 친일vs영웅 2012.10.25 1253
4222 이게 말이 되는 말이냐 이거다.. !!! 13 김 성 진 2012.10.25 1261
4221 김균 장로님의 내 개인 신상에 대한 글에 대한 진실규명! 3 박진하 2012.10.25 1319
4220 쓰레기 종말론의 경험 1 로산 2012.10.25 903
4219 옮김글 박희관 2012.10.25 812
4218 비가든 구름 찾기-계속되는 이야기 2 로산 2012.10.25 1167
4217 잔나비님 민초스다 글 좀.... 12 박진하 2012.10.25 1326
4216 필리페님 소환글 2 허주 2012.10.25 1276
4215 [평화의 연찬(제33회, 2012년 10월 27일(토)] 직장문화와 직장인 매너 - 남북통일을 위한 과정의 모든 것은 개인적 차원과 민족의 염원을 넘어 세계사적 차원에서 연계되어 있다.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0.25 3188
4214 왜 이렇게 심각해요.. 배꼽 잡으시고 한번 웃자고요 ㅎㅎㅎㅎ 2 박희관 2012.10.25 1833
4213 박근혜 "역사를 잊는 사람이 역사의 보복 받는다" 2 알약 2012.10.25 1299
4212 박진하님 카스다 글 좀.... 6 잔나비 2012.10.25 1851
4211 강간의 임신도 신의 뜻 로산 2012.10.25 1643
4210 참으로 가소롭다 로산 2012.10.24 1124
4209 박진하 신드롬에 부쳐 한 마디: 그에게 여길 떠나라는 말 하기 없기 3 김원일 2012.10.24 1371
4208 따져보고 또 따져보고 다시 한번 따져보자.. 11 김 성 진 2012.10.24 1349
4207 성질 급한 넘이 우물 판다고=박진하 목사님께 내가 답글 적습니다 4 로산 2012.10.24 1271
4206 우리는 무엇(누구)을 믿는가? choshinja 2012.10.24 1051
4205 딱 김성진씨만 보세요,,,, ㅋ 4 천국있다 2012.10.24 1217
4204 박진하 목사님께 몇 가지 27 로산 2012.10.24 1529
4203 정체성에 대한 "천국있다"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 3 노을 2012.10.24 1027
4202 내가 만약 초교파교회 목사라면.. 7 김 성 진 2012.10.24 1800
4201 열린 교회와 그 적들 2 캣우먼 2012.10.24 1006
4200 할례, 금기 음식, 안식일 3 해람 2012.10.24 1633
4199 가슴 아픈 이야기 ..... 10 박진하 2012.10.24 1525
4198 Passer-by님, 로산님, 일요일 휴업령이 없다고 믿으시는 민초님들께 다시 한 번.. 5 불암산 2012.10.24 1900
4197 돼지고기. 17 김금복 2012.10.23 1756
4196 박진하님..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불편한 진실.. 그것이 알고싶다.. 8 김 성 진 2012.10.23 1557
4195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암만 토론해봤자, 박진하님과 그의 세력들에게 우리 또 졌다.. (2) 1 김 성 진 2012.10.23 1385
4194 꼬질러 바치기 2 로산 2012.10.23 1068
4193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암만 토론해봤자, 박진하님과 그의 세력들에게 우리 또 졌다.. (1) 3 김 성 진 2012.10.23 1278
4192 이젠 뭘 물고 늘어지지? 1 로산 2012.10.23 1140
4191 안식교 할 일은 이것! 오두막 2012.10.23 1018
»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5 근거!! 2012.10.23 804
4189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4 1 근거!! 2012.10.23 1183
4188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 3 근거!! 2012.10.23 875
4187 비성경적인 국내주요교파의 목사제도 2 근거!! 2012.10.23 815
4186 비성경적인 국내 주요교파의 목사제도 1 근거!! 2012.10.23 877
Board Pagination Prev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