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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장   Builder


지난회에 인용한 말이지만

"기관이란 한 사람이 드리운 긴 그림자다 An Institution is the lengthened shadow of one man"


SDA 제도와 기관에 엘렌 화잇이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오늘은 의료기관에 관한 이야기다. 


1863년 6월 5일 건강에 관한 첫 묵시가 있었고

엘렌 화잇은 그것을 다음 날짜 (6월 6일)가 붙은 서신으로 기록했다. 

(그 원고 전체를 며칠 전에 여기다 올렸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그 기념일이다).


그리고 바로 그 해

제임스 케일럽 잭슨 (James Caleb Jackson) 이라는 개혁주의 의사가 경영하는

Our Home on the Hillside 라는 요양원으로 SDA 지도자 다섯명이 견학을 했다. 

당시 교단 지도자들은 병약하고 지쳐있었다. 

교인들 사이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었다. 


이미 뉴스타트식 건강에 관한 책들은 많이 나와 있었다. 

Sylvester Graham, William Alcott, James Jackson, Russell Trall, Joel Shew, Larkin Coles

같은 이들이 본격적으로 여러판씩 책을 내고 있었다. 


그 책들이 두껍고 비싸기 때문에 교인들의 편의를 위해

엘렌 화잇은 건강에 관한 소책자들을 시리즈로 출판했다. 

이렇게 나온 Health : How to Live (1865) 는 

"개인의 경험, 하나님의 말씀, 유능하고 경험있는 건강개혁자들의 글들" 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 


1865년 제임스 화잇이 44 세에 첫 중풍을 맞았다. 

엘렌은 남편을 집에서 5주 동안 간호했으나 별 차도가 없어서

위의 제임스 잭슨의 요양원으로 남편을 데리고 간다. 

거기서 거의 3개월동안 요양하면서 건강개혁에 관한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러나 그곳의 철학과 방법 중에 엘렌의 생각과 맞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 

이를테면 그곳의 의사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절대안정을 주문했는데

엘렌이 보기에 남편은 가만히 있으면 더 병이 깊어질 사람이었다. 

그리하여 엘렌은 남편을 퇴원시켜 뉴욕의 로체스터(이전에 살던)로 데리고 가서 

자신의 방법대로 재활을 시키게 된다. 

거기서 유명한 '크리스마스 묵시' 라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 묵시에 근거하여 1866년 대총회에 선지자는 우리 재림교회가 독자적인 요양원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잭슨의 요양원이나 그 외 다른 개혁자들의 방식을 따르되

우리의 신앙과는 다른 요소들 (이를테면 카드놀이 같은 오락) 은 배제하고

좀 더 신앙과 소망에 근거한 그런 요양원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대총회와 미시간합회 운영위원회가 성원이 안돼 소집 못할만큼

당시 지도자들이 병약해 있었던 때라

그같은 비전은 쉽게 받아들여지고 급격히 추진되었다. 

Health Reformer 이라는 건강잡지도 만들기 시작했고

모금으로 부지를 마련하여 배틀크릭에 Western Health Reform Institute 라는 요양원이 9월에 문을 열었다.

(당시 미시간주는 서부였다. 미국이 시작한 뉴잉글랜드에서 보기에는 서부였기 때문이다. 

메인주에서 태어나 뉴욕, 미시간을 거쳐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엘렌 화잇의 개인사는

미국의 서부개척사와 흐름을 같이한다).


당시 요양원의 주된 치료는 수치료였다

(왜 수치료였는가는 나중에 설명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엘렌 화잇은 요양원과 건강잡지에 대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편에서 조언을 했다. 


당시 SDA 에는 의료 전문가가 없어서

럿셀 트랄이 건강잡지 Health Reformer 에 단골로 기고를 했는데

이 사람은 소금, 설탕, 우유를 일절 사용하지 말라는등 극단적인 주장을 해서

잡지의 구독자가 급감하는등 어려움이 있었다. 


인재 양성의 큰 필요를 절감한 화잇 부부는

당시 20의 쟌 하비 켈록에게 장학금을 주어

트랄의 수치료 학원으로 유학을 보낸다.

그 때 같이 향학한 사람들은 켈록의 이복형 메릿, 그리고 엘렌의 두 아들 엣슨과 윌리였다. 


트랄의 수치료학원을 수료하면 MD 학위를 주었다. 

나머지 세사람은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쟌 하비 켈록은 트랄 학교의 교육에 미흡함을 느끼고

빨리 돌아오라는 제임스 화잇의 독촉을 무릅쓰고

University of Michigan 에서 공부를 계속하고

뉴욕의 벨뷰 병원에서 의사 수련을 받는다. 


이렇게 해서 "제대로 된" 의사가 되어 배틀크릭으로 돌아온 켈록이

1876년 요양원의 원장이 되면서

재림교회 건강사업의 방향이 바뀌게 된다. 

(켈록의 이 선택이 재림교회 건강기별을 살리고

더 나아가 이 교단을 살렸다는 것이 나의 소견임을 몇번 피력한 적이 있다)


켈록은 요양원의 이름을  Western Health Reform Institute 라는 딱딱한 이름에서

Battle Creek Medical and Surgical Sanitarium  이라는

주류의학에 기초했으면서도  쌈빡한 이름으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그 기관을 키워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기관으로 발전시킨다. 


(켈록과 배틀크릭 요양원

켈록과 교단의 결별

이런 내용은 나중에 살펴보자.

켈록이 교단을 떠남으로 지리멸렬할줄 알았던 SDA 의료사업은

그 반대로 더욱 일취월장했다. 

켈록은 자신은 교단을 떠났지만 대외적으로 교회를 비난하지 않았고

배틀크릭의 대부분의 의사들과 의료진이 안식일교인이었다. 

엘렌 화잇은 건강기별이 복음사업의 오른팔임을 절감하고 

병원 설립에 열성을 기울였다. 

화잇 생전에  여러개의 병원이 설립되었다. 


주류의학을 공부하고 제대로 된 병원을 세운 켈록의 선택이 

재림교회 건강기별/의료사업의 명을 살린 것처럼

의과대학을 세운 엘렌 화잇의 선택도

재림교회의 건강기별/의료사업의 명을 살렸을 뿐아니라

교단을 살렸다는 것이 나의 소견이다.


1905년, 7순의 노선지자는

캘리포니아에 의과대학을 세우는 일을 주도했다. 

"전에 교회 사업을 위해 빚을 지지 말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라는

대총회나 합회지도자들의 우려를 무시한채

거의 단기 필마로 이 일을 추진하여 로마린다에 부지를 구입하고 의과대학을 세웠다. 


그 의과대학은 어느 수준이어야하는가?

교단 지도자들은 형편을 고려하지 않고 앞서나가는 노선지자 할머니의 몽니를 우려하여

'바이블 칼레지에 의료 과목을 가르쳐 선교지에서 복음 사업을 도울 수 있는 수준' 

을 기대하고  질의를 보냈는데

엘렌 화잇은 '졸업하고 보드시험을 거쳐 의사가 될 수 있는 제대로 된 의과대학' 이라고 

확실히 못박았다. 

당시 교회지도자들은 상상이나 계획을 못할 일을 

7순의 할머니가 홀로 고집을 피워

교단 의과대학이 세워졌다. 


이렇게 난관을 뚫고 세운 의과대학은 이후

실습 병상의 부족으로 미국의료협회가 제시하는 기준에 못미쳐

의과대학 인가가 취소되어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화잇의 말년인 1915년의 일이었다. 

87세의 엘렌 화잇은 그해 2월에 낙상하여 고관절이 골절되어

7월 16일에 사망하기까지 자리보전을 하게 된다. 


로마린다 대학을 살리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실습 병원을 세우기 위한 모금이 벌어졌다. 

당시 대학 운영위원회에서 네명의 여신도가 선지자의 비전과 정신을 내세워

이 일을 결연히 추진해야 할 것을 역설했고

이렇게 힘을 얻어 세운 병원은  나중에 White Memorial 이라고 명명되었다. 


1915년 5월 9일 윌리 화잇은

병석에 누워 정신이 가물거리고 사람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어떤 여신도가 로스앤젤레스 병원 부지 구입을 위해 5천불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어머니의 입술이 떨리고 흥분에 잠깐 몸을 떠셨습니다. 

'내가 로마린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이 소식을 들으니 용기와 기쁨이 생기는구나'

좀 더 말씀들 드리고 나서 나는 어머니 병상 옆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나서 어머니는 당신 입으로 감사, 확신, 사랑, 그리고 별세(entire resignation)

 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임종을 앞둔 선지자는 

재림교회 의과대학과 병원에 대한 걱정

그리고 그 성공의 소식을 위로 삼아 

눈을 감았다) 








  • ?
    안타까비 2015.06.06 04:12
    화잇은 정말로 당대에 (1900년대 초) 깨어있는 사람이었는데
    그를 화석화 시켜 박제로 만들어서
    100년동안 이 교회는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했군요.
  • ?
    감사 2015.06.06 11:45

    감동적이고도 보다 현실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김주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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