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이 스님의 인터뷰를 한 번 읽어들 보시라.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너무 시루 안의 콩나물처럼 세상도 모르고 아옹다옹 살아온 것은 아닌가. 우리 교회는 너무 조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13/2011051301420.html




ps: 조선일보가 손학규 씨에 대한 언급은 이 정도로 나올지는 모르고 인터뷰를 했군요. 이한우가 누굽니까? 월간조선 기자 시절 자기 스승의 책을, 그 두꺼운 책의 한 문장을 가지고 앞뒤 문장 맥락 무시하고, 말도 안되는 폭력으로 자기 스승을 '빨갱이'로 몰았던 자 아닌가요? 세월이 흘러, 이 인간도 이제 변하나요? ...................................그게 아니라 종편방송에서 살아남기 위한 변신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조선일보스러운 것이지요.


인터뷰 말미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명진 스님에게 당한 건가요?^^;;  여하튼 조선일보의 특기인 자신들에게 유리한 기사 만들기 위해 기사 조작을 이번에는 피했네요.............만일 아래의 '손학규' 관련 내용을 뺐다면, 명진 스님이 그냥 안있었을테니까.


명진 스님과 같은 '투쟁 의식'이 우리 재림교회에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바벨론을 상대로 하려면 분노도 하고 크게 비판도 하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불교계의 강남좌파', '불교계의 노무현' 등의 소리를 들었던 것이 봉은사 주지 시절인데.

"난 좌파적 우파이지 정통 좌파는 아니다. 굳이 말하면 스님파다. 대한민국 주류 사회의 중요성은 인정한다. 그러나 지금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것을 나는 외면할 수 없다. 그 때문에 나를 좌파라고 손가락질 한다면 감수하겠다. 길가다가 억울하게 얻어터지는 사람이 있으면 막아줘야 하는 것 아니겠나."

―여러가지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기질이 통하는 것같다.

"노통이 초단이면 나는 입신의 경지에 든 사람이지. 내가 이명박 대통령 비판을 많이 하는데 언론들이 가만히 있으니까 그러는 거다. 도올(김용옥씨)이 그러데. 한국불교 1700년 역사상 임금이건 대통령이건 정면으로 최고권력을 가장 많이 비판한 중이 바로 나라고. 나야 가족이 있나 지킬 게 있나, 나같은 사람이라도 할 말은 해야지."

―이명박 대통령이 왜 그렇게 못마땅한가?

"불교계 입장에서 보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다.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한다. 잘못했으면 정직하게 사과하고 바로 잡아야지 너무 뻔뻔하다. 그에 비하면 박근혜 전대표는 진정성이 있다. 나는 좌고 우고 떠나서 진정성 있는 사람이 좋다."

―정치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하나만 더 묻자. 손학규 민주당대표와도 인연이 깊다.

"이런 이야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난 그 사람 안 믿는다. 자기가 오랫동안 몸담았던 정당을 떠나면서 '유신 잔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냥 박근혜가 너무 강해서 한나라당에서는 가망성이 없어 떠난다고 했다면 나는 지금도 그 사람 지지했을거다. 그런데 자기가 물 떠먹던 우물에 침뱉고 떠났다. 차라리 야권에서는 문재인처럼 진정성 있는 인물을 발굴해서 박근혜에 맞서야 한다."

  • ?
    로산 2011.05.14 03:54

    그래서 노짱이 손 학규 믿지말라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민주당 양반들 지금 살판 났습니다

  • ?
    옳은 판단 2011.05.15 01:49

    주는 자가 복이 있다지만

    그러나 반대로

     

    중들은 남들이 갖다주는 시주 받아 먹으며

    산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히 지내며

     

     쇠, 돌, 나무를 인간의 손으로 새겨서 만든

    허무맹랑한 우상을 섬기는 어리석은 자를 좋다고

     

    목사들 보고 본 받으라는 것은 잟못된 것입니다

    진리는 우상 숭배 종교를 배척하고, 정죄, 거부합니다 

  • ?
    목사와 스님 2011.05.15 05:56

    목사와 스님. 둘 중에 누가 행복할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88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17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120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03
1595 로얄님 때문에 갑자기 짜증이 확 !!!! 5 김 성 진 2011.05.17 2114
1594 엘렌 화잇과 amalgamation-3- 8 로산 2011.05.16 2251
1593 스티븐 호킹 "천국은 없다… 동화 속 이야기일 뿐" 6 물리 2011.05.16 2111
1592 우리는 참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믿는가? 8 빈배 오 강 남 2011.05.16 2242
1591 지구 창조론에 대한 이해-홍원표님-1- 로산 2011.05.15 1991
1590 꼭 천국에 가야하나 7 김기대 2011.05.15 1951
1589 "표층 단계에 머문 한국 종교는 발달 장애" 4 시나브로 2011.05.15 1957
1588 조롱거리로 뒤바뀐 정치 선전, 체제 선전 구호 1 purrm 2011.05.15 1628
1587 친북좌파들이 부인하는 5.16의 정당성에 대하여 1 purrm 2011.05.15 1666
1586 제 멋에 산다더니...^^ 5 유재춘 2011.05.15 2040
1585 2주기에 붙이는 글 로산 2011.05.14 1671
1584 창피한 나와 너의 자화상 그리고 이중성 1 로산 2011.05.14 1817
1583 내 신앙의 신 바로 알아야 종교 간 평화 열려 로산 2011.05.14 1860
1582 오늘은 참말로 기분좋은 안식일.. !!! 김 성 진 2011.05.14 1846
1581 오교수님, B 사감 & 카스다. 6 샤다이 2011.05.14 2426
1580 십자가 그 사랑 file 1.5세 2011.05.14 3922
» [인터뷰 기사]. 前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우리에게 이런 목사님이 계시면 어떨까 3 카카오톡 2011.05.14 3160
1578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로산 2011.05.13 1907
1577 음식 문제를 저는 이런 관점에서 봅니다 3 지경야인 2011.05.13 1810
1576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리스도인 신자信者 9 빈배 오 강 남 2011.05.13 2784
1575 못 이루어도 괜찮다 6 김원일 2011.05.13 2004
1574 여자 집사, 여자장로는?????? 반고 2011.05.13 2355
1573 北주민들, ‘장군님, 죽고 나면 몸에 뭐 남을까’ 한광복기자 2011.05.13 1840
1572 北군인들, ‘바나나·파인애플 구입용 휴가 인기’ ( 대대장동지 딸 결혼식 상에 놓을 바나나. 내가 맞겠습네다 한광복 2011.05.13 2512
1571 [부고] 김준팔 장로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장례일정) 2 admin 2011.05.12 2441
1570 테러와 살육을 그치려면 - 펌 3 민초2 2011.05.12 1907
1569 제자의 제자 넉두리 3 로산 2011.05.12 2022
1568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4 빈배 2011.05.12 2278
1567 성경과 예언의 신-김 상래 교수님의 동영상을 보고서 로산 2011.05.12 2761
1566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김 성 진 2011.05.12 2148
1565 여기는 왜 종북적 인사들이 많은가?(24세 여성이 교과서 문제로 대통령께보 낸 편지) 로얄 2011.05.12 1786
1564 민초마당 입장 4 제자 2011.05.12 1893
1563 5.18 광주 학살은 북한 특수부대의 소행인가? 1 광주 2011.05.11 2324
1562 오강남 교수님의 이곳에 오심에 부쳐 7 김원일 2011.05.11 2161
1561 서로 사랑하자 2 file 1.5세 2011.05.11 2636
1560 누가 우리의 선지자입니까? 4 지경야인 2011.05.11 1631
1559 로얄 훼미리 (Royal Family) 교육 죠앤나 김 2011.05.11 2413
1558 고향으로 돌아들 오시요 !! 땡초 2011.05.11 1874
1557 커피 차 그리고 초콜릿 로산 2011.05.11 1958
1556 Jane Haley 제인 핼리 별세 중서부 2011.05.11 2149
1555 빈배님... 7 snow 2011.05.11 4387
1554 분명히 밝힙니다 16 빈배 오 강 남 2011.05.10 3448
1553 과학 그리고 신학 8 로산 2011.05.10 2039
1552 재림교회의 한계.. 로산님에게.. 5 김 성 진 2011.05.10 2056
1551 카스다 관리진의 항복문서 3 로산 2011.05.10 2074
1550 현 재림마을의 사태를 보면서 3 YJ 2011.05.10 2258
1549 "농협해킹 北소행은 천안함 같은 날조극"(종합) 지옥 2011.05.10 2381
1548 "'손학규 3일 천하', 민주당이 갈 길은?" - [우석훈 칼럼] "'FTA 밀실협약'…민주당, '지는 ㄱㅔ임' 시작" 천국 2011.05.10 3317
1547 석탄일 아침에 1 로산 2011.05.09 1818
1546 EGW 여사의 기도력 (5/09/2011) . . . 하나님께서 높이심 4 삼대 예신 연구원 2011.05.09 2175
1545 거기서 나오라. 베네통과 홍세화 베네통 2011.05.09 1817
1544 삼육대학교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 동문회(2011년 5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명지원 2011.05.08 2305
1543 롬8:1의 정죄함이 없나니 7 로산 2011.05.08 3255
1542 창세기를 방황하며-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 로산 2011.05.08 1943
1541 가정의 달에 생각하는 엘렌 화잇 5 김주영 2011.05.08 2320
1540 누가 참 그리스도인인가 8 빈배 오 강 남 2011.05.07 3279
1539 2300주야가 없으면 재림교회에 쓰나미가 오는가? 2 로산 2011.05.07 2242
1538 김정일은 대북 풍선의 전단지에 눈이 뒤집혔지만 김정금기자 2011.05.07 2089
1537 당에 대한 10년 충성 1주일만에 무너져( 남한 드라마 북한을 흔들다) 김성욱 2011.05.07 2259
1536 99%의 진실 1%의 오류를 어떻게 판단할까? 로산 2011.05.07 1776
1535 시 읽기-사람들의 슬픔의 낟가리가 물레소리로 울리는 사원 박훈 2011.05.07 1908
1534 쯔쯔쯧....... 카스다 운영진이 불쌍해 보인다. 1 김민철 2011.05.06 3160
1533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3 로산 2011.05.06 2178
1532 펌 글입니다. 오바마의 새빨간 거짓말 박훈 2011.05.06 1856
1531 오 강 남 인사드립니다 20 오 강 남 2011.05.05 2851
1530 마담뚜 2 로산 2011.05.05 7062
1529 저주의 굿판 로산 2011.05.05 2068
1528 재림교 이외에 천주교, 불교, 힌두교, ...등 모든 종교는 귀신 종교이다 3 로얄 2011.05.05 3121
1527 불교를 통해 예수님을 더 잘 알게 되었다. 6 돌베개 2011.05.05 2430
1526 어린이날에 부쳐 (전세계 어머니들의 이야기) 바다 2011.05.04 2466
Board Pagination Prev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