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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창조론에 대한 이해-홍원표님-1-

 

 

처음 님이 내 글에 대한 답글 형식의 글을 썼을 때는

그냥 넘어갈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무한한 우주를 내가 아는 것도 아니고

과학자들이 연대적으로 서술한 것을 이것 옳다 저것 틀렸다 할

그런 이유조차 발견 못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내가 님의 이름을 혼동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는 분은 홍원근 님인데 내가 혼동을 하고 같은 분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분이 지난 연말에 만났을 때 나에게 태클 하겠다 하셨길래 그러라고 대답했거든요

 

서설은 그만하고

 

사람은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바뀌는 신학적 이해관계와 창조론에 대한 이해관계와

고고학에 대한 이해관계가 상충하면서도

세월이 그것을 커버해 주기 때문입니다

 

홍원표님은

지구 창조는 6000년이지만

그 지구의 원본 즉 카오스의 지구는 오래 전에 창조되었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약 50년 전에만 해도 그런 소리는 할 처지가 못 됐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글을 적으면서 설명해 드리지요

물론 창조과학회에서는 천문학의 석학들이 창조론을 믿는다 합니다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신의 언어”라는 콜린스 박사의 책의 말을 빌린다면

그 과학자들이 믿는 하나님은 거의가 진화론적 창조론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와 같은 전적인 창조론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들이 그렇게라도 믿어주는 것이 고마워서

창조론자라 통칭하는 겁니다

그래서 매주일 마다 바꿔 사용하는 두 모자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과학과 신학이 배치되지 않는다고요?

아니요 정면 배치됩니다

아이작 뉴턴의 시대에는 그 시대에 걸 맞는 연구뿐이었습니다

갈릴레오의 시대에는 그 시대에 맞는 과학만이 존재 가능 했습니다

내가 틀린 말을 하고 있습니까?

그런데 신학자들은 그 시대가 발견한 과학조차 못 믿겠다 한 겁니다

그래서 파문합니다

그가 평생 자택감금을 당해서 죽었습니다

그게 신학이 저지른 몰이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님이 그 시대 살았고 신학자였다면 똑 같은 일을 저질렀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은 해 본 일 없으신지요

 

빅뱅이론 아시죠?

지금 기독교가 빅뱅 이론에 매우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그 뒤에 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미리 겁을 내는 겁니다

물리학의 대가들은 새로운 물리학을 발전 시켜내는데

신학자들은 그것을 반대하거나 찬성할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른 겁니다

인간이 달에 간다면 내 성을 갈겠다 하는 비슷한 말을

전도회장에서 일갈하던 목사가 있었습니다

우리야 그 말을 믿었지요

어떻게 인간이 달에 갈 수 있단 말인가?

그건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일인데?

그런데 인간이 달에 갔습니다

그럼 신학을 바꿔야 합니까?

아니면 그 목사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그냥 내버려둬야 합니까?

그런 발언할 적에 그것 제지하지 못한 것은 모두가

달은 인간이 발을 디디면 안 되는 하늘의 소유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의 권능이 도전을 받아 예수 재림하실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자 달에 발을 딛자마자 이럽니다

아 달은 지구의 위성이다 그러니 지구 소유니 달에 가도 된다

무슨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중세기 교황청 같은 소리 합니까?

 

"과학의 승리 앞에서 우리는 망연자실합니다"

 

내가 이 소리 했습니다

지구라는 별이 창조된 것이 6000년이라고 아우성치던 때가 언제인지

이젠 창1장1절은 6000년 이야기가 아니다 라고 수정하고서

언제 우리가 그런 소리 한 적 있습니까? 하는 식으로 거짓을 말할 수 있습니까?

네 좋습니다

우리라는 단어에서 홍원근님은 빼 드리겠습니다.

님이 그 우리라는 단어 안에 들어 간 것에 매우 기분 상한 것 같아서요

 

내가 한 말을 잊으셨지요?

하나님의 창조는 신묘막측하다고요

그 신묘막측한 것을 우리가 무슨 발견이나 한 것처럼 떠들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달에도 못 간다 하는 헛소리까지 한 겁니다

교단적으로 그것 책으로 만들고 팔았습니다

 

46만년과 6000년이 모순되지 않습니까?

그것보다 130억년은 얼마나 진실됩니까?

콜린스박사는 인간 유전자 31억개 서열을 해독한 다음

“인간을 창조할 때 사용한 신의 언어를 발견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신은 진화를 인정한 창조자라는 말입니다

불신자였던 그가 게놈 지도를 완성하고서 창조주를 발견했다지만

오늘 우리가 믿는 그런 창조주가 아니란 말입니다

 

이 우주가 6000년 전에 창조되었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이 태양계가 6000년 전에 창조되었다고 바뀌었습니다

그러더니 이젠 지구가 6일 창조를 한 것이 6000년 전이라 바꿉니다

이게 오늘 우리가 믿고 있는 과학에 대한 신학적 이해입니다

그러니 우주가 130억전에 창조되었건 말건

태양계가 130억년 전에 창조되었건 말건

이 지구가 46억전에 창조되었건 말건

6일 창조가 6000년이란 말에만 초점지우면 된다 하는 겁니다

그게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

 

IBM이 개발한 슈퍼컴퓨터가 예전에는 집채보다 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휴대용 가방만 할 겁니다

그런 세상이 올 거라고 누가 생각인 한 적이 있을까요?

오늘도 삼성이나 엘지나 인텔이나 새로운 칩을 개발하고

손톱만한 칩에 나노 기술로 인해서 신문지 수천 장이 들어가고 남는

그런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있는데

하나님의 심판장에는 책이 없다 라는 겁니다

성경에 책이 있다했지 않는가 하는 말 들으면서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컴퓨터에 더 빠진 사람들이란 것을 생각하면 거짓말 장이로만 보이거든요

파피루스로 만든 책입니까

아니면 양피지로 만든 책을 다니엘에 봤다는 겁니까?

그래서 성경의 책은 상징일 뿐이고 그 시대적 산물일 뿐입니다

 

6000년 설과 46만 년 설이 모순됩니다.

안 된다는 님의 말 자체가 거짓입니다

지구의 창조는 46만년이 아니라 무한입니다

그런데도 신학자들은 지구 창조를 6000년으로 잡습니다

연대 측정에 문제가 되는 것은 노아 홍수로 인해서 지구 자장이 변하고

연대를 측정할 수 없게 된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46만년설을 믿을 수 없고 성경적으로 6000년이라 합니다

 

홍원표/

“6000년설과, 46만년설이 모순이 된다는 생각은 참으로 과학과 신학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성경은 창조전의 지구에 대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창 1:2)었다고 묘사합니다. 즉, "땅"은 이미 있었던 것입니다.

46만년이든, 46억년이든 알 수 없지만, 언제가부터 존재해왔던 물로 뒤덮인 지구에

하나님께서 생명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지구 자체를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건 무슨 이론입니까?

님이 만든 이론입니까?

그런데 이 이론은 내가 오래 전에 만든 이론입니다

그런 이론을 내 이전에도 가진 분들 계셨고

내 이후에도 가진 분들 있더군요

나도 그런 이론을 믿습니다

 

그러나 정통 기독교=재림교회=는 그런 것 안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도 이 교단의 이단아입니다

그래서 내가 아래 같은 글을 적은 겁니다

"종교를 가진 과학자들이 겪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특히 재림교회 생물학자들 천문학자들 그리고 고고학자들을 생각해 봅니다.

6000년 설은 교회에서 사용하고 46만 년 설은 저들 학회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때는 참 안 됐다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라시에라 사건 아시지요?

학생들에게 진화론을 가르치는 생물학과 교수들에 대한 격론들 말입니다

그건 학문입니다

그런 학과에서 창조론을 강의하면 되겠습니까?

아니죠?

생물은 아메바에서 진화했다고 가르치는데

머리통 다 큰 아이들에게 아니야 하나님이 창조하셨어 하면

생물학은 존재가치가 없어집니다

그건 생물학이 아니라 신학이니까요

그럼 맨델의 유전법칙은 어쩌냐 하겠지요

그게 생물학의 한 부분이라는 겁니다

내가 전에 거짓말을 한 과학자들의 책을 사서 읽었는데요

모두들 자기 합리화였습니다

이 문제는 다음에 서술하지요

 

다음입니다

 

이 지구역사가 예언서대로 흘러가는 것 보셨습니까?

이 지구 역사의 어느 부분만 성경이 예언합니까?

그래서 나는 예언은 예언이며 해석은 해석이다

그리고 성경은 예언을 위해서 존재하는 책이 아니다 라고 결론짓습니다.

물론 예언도 중요합니다

선지자 나비는 즉 예언하고 먼저 알고 하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사랑을 전하는 음성입니다

나도 한 때 성경이 예언을 위해 존재하는 줄 알았습니다

기약이 이르러 예수가 오시고

때가 마치매 다시 오신다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변수를 지닌 책 그게 성경이란 사실을 간과했더랬습니다

나는 다니엘서에서 두 뿔 가진 수양은 헬라요 할 때

이건 삽입된 구절이거나 후대에 쓴 것을 붙일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 그렇게 믿는다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그런 생각도 할 수 있겠금 성경은 꼴 지어져 있습니다

물론 님은 역사학자가 적격인 것 같은데 지금은 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이 과학과 배치되는 것이 있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과학을 인정한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과학과 다르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과학이 설명 못하는 기적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홍원표님이 오해하고 계시는 게 있는데

신학자들의 무식에서 오는 과학에 대한 이해입니다

과학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의 학문은 발전을 멈쳤습니다

결국은 천동설을 주장하던 시대와 흡사하게 되어 간단 말입니다

결국 님이 주장하는 화잇이 말하는 과학이 솔직하게 말해서 무엇을 주장하는 것인지조차

님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화잇이 주장하는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하는 과학이 뭡니까?

과학이란 거대한 과제 잎에서 단순하게 과학이 하나님을 잃게 한다는 주제 자체가

혼동 자체일 뿐입니다

그러면서도 과학자들이 창조론을 주장한다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는 과학이 신학을 부정하게 하고

어떤 분야에서는 과학이 신학을 인정한다 하는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과학이 전하는 신학적인 의미가 퇴색합니다

화잇이 당시에 과학에 대한 어떤 상식을 가졌을 것 같습니까?

선지자니까 그 시대 과학자들이 이해 못한 것들을 이해했을 것이다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계시 가운데 위성이 8개 있는 별을 봤고

오리온 좌의 가운데 구멍이 하늘가는 문-블랙홀-이라 했을까요?

그건 그 시대 이미 밝혀진 사실 아니던가요?

너무 길어졌습니다

 

님의 다음 생각은 다시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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