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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표층종교'라는 말을 이제는 더 깊이 이해했습니다. 어린아이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어른의 단계로 나아가는 인간을 생각해봅니다. 


문화
"표층 단계에 머문 한국 종교는 발달 장애"
대담집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펴낸 오강남·성해영 교수
서로 다르되 조화 이루며 공존하는 화이부동 정신 종교 간 갈등 푸는 열쇠

오미환기자 mhoh@hk.co.kr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105/h2011051514420786330.htm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오강남(왼쪽) 교수와 그의 제자인 성해영 교수가 종교의 참된 본질에 대한 대담을 나누고 있다. 북성재 제공


사제지간인 두 비교종교학자가 한국 종교의 일그러진 초상을 진단하고 처방을 제시했다. 기독교의 맹신을 질타한 문제작 <예수는 없다>(2001)로 유명한 오강남(69)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와 그의 제자인 성해영(43)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교수가 나눈 대담집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북성재 발행)가 그것이다. 두 사람은'한국 종교, 왜 이러나'는 질문에서 출발해 종교의 참된 본질을 토론했다. 


결론은 명쾌하다. 한국 종교의 병증은 표층 단계에만 머물고 있는 탓이다. 진정한 의미를 망각한 채 문자 그대로의 믿음만 강요하는 문자주의, 나만 옳고 남의 것은 틀렸다는 배타주의, 복을 비는 게 전부인 양 돼 버린 기복주의 등 표층 종교에 갇혀 심층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 종교에는 표층과 심층이 있습니다. 표층에만 머물 때 종교는 나와 내 것만 강조하지만 심층으로 들어가면 서로 통합니다. 심층 종교는 나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신, 나와 이웃, 나와 모든 존재가 하나라는 깨달음이 핵심입니다. 사춘기를 지나 어른이 되듯 종교도 표층에서 심층으로 나아가야지, 표층에만 머무는 건 발달 장애입니다"(오 교수).

서로 다르되 서로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야 종교 간 갈등도 풀릴 겁니다"(성 교수).


경전의 속뜻을 읽지 못하고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표층 종교의 특징이다.

"신약성서 요한복음의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는 말씀은 '고백적 언어'라고 부르는 신앙 표현법이지, 다른 종교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나에겐 당신밖에 없다'는 고백이 세상에 다른 여자는 하나도 없다거나 다른 여자는 다 죽여 버리겠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오 교수).

종교가 표층 단계를 벗어나 심층으로 나아가려면 지성 감정 의지가 조화를 이룬 가운데 모든 존재의 합일을 체험하는 영적 깨달음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서구에서 교회나 성당 다니는 신자가 줄어든 것을 보고 한국 교회가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띤 제2의 예루살렘을 자처하는 것도 이들이 보기엔 종교적 발달 장애 현상이다.

"서구 기독교는 이미 표층을 졸업한 거지 종교성이 약해진 게 아니에요. 제도화로 굳어 버린 종교가 현대인이 원하는 영성에 부합하지 못하자 좀더 개인적이고 심층적인 종교 체험을 찾아나선 건데 이걸 두고 한국 교회의 사명 운운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죠. 북유럽에 사형제가 없고 사회복지가 발달한 것은 심층종교적인 실천인 반면, 표층 기독교가 지배하는 미국 남부의 이른바 '바이블 벨트'는 인종차별, 범죄율, 알코올 중독이 많아요. 기독교 근본주의자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출신 주인 텍사스가 대표적이죠. 나만 옳다고 주장하는 표층 종교에서 남의 불행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의 불신 지옥일 뿐 사회복지로 신경쓸 일이 아니니까요"(오 교수).

이들은 심층 종교가 지향하는 바를 담고 있는 이상적 모델로 동학을 꼽았다.

"내가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 내가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시천주(侍天主)', 한울님 공경하듯 다른 사람을 대하라는 '사인여천(事人如天)'등 동학의 가르침은 심층 종교의 지향점을 압축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오 교수).

"한국 역사에서 가장 힘들던 시기에 동학처럼 영적으로 균형 잡힌 종교가 탄생했다는 게 놀랍죠. 정작 우리 자신은 그 가치를 잘 모르지만 동학이야말로 종교 갈등이 심한 요즘 세상에 돌파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성 교수).






  • ?
    돌베개 2011.05.15 10:48

    지난번, 

    서강대 교수 서명원 신부의 설명이 연상됩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 말씀이나,

    석가모니가 태어나자 마자 한 손은 하늘을 향해, 

    다른 한 손은 땅을 향해 가리키며,

    "천상 천하 유아 독존"이라는 선언은,

    두 분의 말씀들이 모두 다 같은 뜻을 포함한다고 하지요.


    예수님과 석가모니가 하신 두 말씀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 하나 하나가 다

    스스로의 길과, 진리와 생명을 지닌 존귀한 

    존재들임을 선언 하신 것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이나 석가모니 두 분들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존귀한 존재라는것은,

    이 세상에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모든 생명들,

    모두에게 다 적용된다는 뜻이 됩니다.


    한국 토속 종교인

    동학에서 '내가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

    의 가르침도 모두 같은 공통성을 찾게 됩니다.


    내 종교, 내 믿음에서, 

    우리 종교,  우리 교단, 우리가 가진 기별에서 자라나,

    서로 다름를도 이해하는 보다 심층적인 신앙인으로서의

    깨우침이 이 시대에 절실한 필요함을 강조하셨다고 봅니다.


    발달장애 증상은 

    예수님 당시 '택한 백성"임을 자부하던 유대 민족이나,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이,

    스스로 '남은  백성'이요 '계명을 지'킨다고 자부하면 할 수록

    '벌거벗은 수치'도 모르고,

    그 중상이 더 심하게 될 수가 있겠지요.


    좋은 내용 올려 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를 부요하게 해 주는 '황금'과

    눈을 뜨게 해 주는 '안약'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해 집니다.



  • ?
    빈배 2011.05.20 01:33

    네, 모든 사람 속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그런 '나'를 '우주적 나(Cosmic Consciousness)'라 할 수 있지요.

    이 우주적 나가 바로 신성(the Divine)이라는 거지요. 

    좋은 코멘트 고맙습니다.

  • ?
    Unfolding 2011.05.18 00:20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석가 모니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동학의 인내천을

    예수의 말씀과의 연장선상에서 보는 거...

    뭐 가능한 일이겠지만,

    과연 정말 같을 까요?

    시대가 다르고 그 주변 정황이 완전히 달랐는데도요?

    비슷한 내용이라고 해석할 수는 있겠으나 실질적인 맥락은 완전 다릅니다...

    그리고 각각의 종교 지도자들은 위와 같이 생각 안 할 것입니다.

    있더래도 대다수의 종교인들은 동의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와같은 자세가 굉장히 열린 자세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오히려 각각의 종교의 가치를 인정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 보다 더 좋지 않은 태도일 수 도 있습니다.

    듣기에는 참 좋으나 효용성이 없는 낭만적인 입장을 뿐입니다.

     

    제 생각에 종교문제는 그렇게 낭만적이지도 만만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쉽게 어떤 대안이 제시될 수도 없는 문제이죠.

    종교간의 대화도 그래서 같은 자리를 멤도는 수준이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원문내용에,

     

     북유럽에 사형제가 없고 사회복지가 발달한 것은 심층종교적인 실천인 반면,

    표층 기독교가 지배하는 미국 남부의 이른바 '바이블 벨트'는 인종차별, 범죄율, 알코올 중독이 많아요.

     

    솔직히 위의 부분은 정말 믿지 못하겠네요^^

    북유럽에 사회주의가 발달한 거 보니까 '심층종교'적인 실천이 많은가 보다??

    이건 좀 무리수아닙니까?

     

    제 생각에는 북유럽의 기독교가 상대적으로 덜 배타적인 것은 그들이 '심층종교'인이라서이기 보다

    근대화, 세속화의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그들이 덜 종교적이기 때문에 덜 배타적인 양태를 띤다는 의미이죠.

    실제로 유럽의 교회들 썰렁합니다.

    표층, 심층을 떠나서 아예 덜 종교적으로 보입니다.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엄밀하게 말해서

    매력적이기는 하나 설득력은 없어 보이네요...

  • ?
    빈배 2011.05.20 01:47

    좋은 문제를 제기하셨습니다.

    첫째, 여러 종교의 심층에 이르면 모두 같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서로 '통한다'고 합니다.

    종교가 다르지만 각각 자기 종교의 심층에 이른 사람들은

    서로 통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표층 사람들 처럼 싸우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들은 물론 '다름'을 아름다운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심층 사람들은 '말'의 한계를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말의 다름에

    목숨을 걸지 않지요.

     

    둘째, 북유럽 여러 라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나라로 부상한 것은 표층 기독교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인 것은

    많은 문화비평가들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복지 제도 하나만 두고라도 그렇게 말할 수 있지요.

    북유럽 나라들이 표층에서 해방되었기에 그대로 심층종교에 이르렀느냐 하는 것은, 신문기사가 오해를 불러올 수 있게 표현되었지만,

    다른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표층 기독교에서 해방되었다고 심층 기독교로 직행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님이 말한대로 '세속화' '근대화'와 연결되겠지요.

    그러나 지금 이런 나라 사람들은, 그리고 미국에서도 서부와 동북부 사람들은, 자기들이 'religious'가

    아니라 'spiritual'이라고 합니다.  제도 종교로서의 기독교를 졸업하고

    영적 의미를 추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저는 '심층기독교인'이라 보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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