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엘렌은 믿지 않는다.
허접쓰레기같은 그녀의 소설은 더 이상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기별따위... 기별도 안간다.
신학은 인간의 문제를 그 시작점으로 삼고
그에 대해 응답하는 것이 신학이다.
삶에대한 고민이 없는 근본주의신학은 이제 막을 내려야 할 것이다.
참고로 내가 엘렌을 따르지 않게된건 목사님의 설교의 행간에서 읽을 수 있는
엘렌의 가르침에 대한 회의와 고민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자유하게 살기로 했다.
그분은 떠나시기로 하셨다.
그분도 조만간 곽목사님처럼 떠나시겠지..
아마 침례교로 가신다고 했지...
비록 재림교회를 떠나지 않더라도...
어느교회 어느교파던 희망은 없다...
재림교회도 희망이 없다...
안식교 여이도볶음교 칼빵장로교... 도대체 뭐가 낫냐?
그 밥에 그 나물...
ps 문자적 해석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