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의 글들을 읽어보면 우리 재림교회의 본질적인 이해의 확장에서부터
현시대의 괴리를 모두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숨쉴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몸부림에는 긍정과 부정, 낙담과 원망, 회의와 희망을 모두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변화?와 회복?은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하는 것인가요?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하자!' 라고 이야기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변화는 언제나 기본적인 전제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동시에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일까요? 10년이 지나서 지금의 청년들이 대부분 사라지는 것이 현실이라 할지라도,
'내일 세상이 멸망해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말처럼..
지금 우리가 시작해야하는 변화의 시점과 장소는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10년이 지나더라도 20년이 지나더라도 가시적인 변화가 아닌 본질적인 에너지를 가질 수 있는 신앙의 모습을 가진 작은 무리가 재림교회가 될 수 있다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총회인가요? 연합회인가요? 지역교회인가요? 우리들의 자녀들이자 청년들인가요?
학교인가요? 기관인가요? 설교단상인가요? 안식일학교일까요?
우리는 모두를 회복시키길 원하지만 여러 문제가 복합적일 때에는
근원적인 부분을 분석하고 그 곳에 적절한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주위의 있는 모든 형제와 자매들은 말합니다.
생명력이 없다고.. 지금껏 교육받아왔고 일해왔지만 우리는 지쳐있고 생명력을 잃은지 오래라고..
더이상 쥐어짜는 짐을 우리에게 쥐어주지 말라고 말이죠.
우리는 이러한 현재의 괴리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없다면 이러한 전염병은 차단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아이들에게 진정한 신앙과 재림교회의 생명을 보여주기 위하여 어디서 부터 변화시켜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어디에서 부터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생명력을 되살려야 할까요?
그리고 우리의 호흡을 되 찾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p.s. 짧은 답글이라도 소중하게 참고하겠습니다. 도움주세요.^^
'가정'인것 같은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음을 알기에...흑흑
말로는 뭔들 못하겠습니까??
그러나 갈수록 더 힘들것만 같고..전 힘도 없고 능력도 없고 시간도 없네요..
어느분이 시원한 글 좀 올리시면 좋겠네요..
이곳은 예신을 싫어하시는분이 많아 글쓰기 걱정되지만....종말론으로 공격하기보단 인정해야할것은 인정해야본다고 봅니다.
어려서부 성경과 예신을 규칙적으로 읽은 아이들과 읽지 안은 아이들의 차이가있어 가정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 신앙생활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성경과 예신을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읽은 아이들은 결국 부모를 도와 줄겁니다. 부모의 근심걱정을 많이 덜어 줍디다.ㅋㅋ
물론 부모의 모본도 중요하지요..거울이죠.. 이것도 말처럼 쉽지 않고요...ㅠㅠ
저도 어려서 누군가 저에게 성경과 예신을 일찍 규칙적으로 읽도록 안내해 주었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후회와 원망 한적이 있었어요...이렇게 영감적인 글들이... 놀랬습니다... 저도 읽기전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교단,학교, 교인 등에 불만만 가득했죠.. 뭘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상식선상으로..ㅋㅋ
(저희 어머니말씀이 삼육학교와 교회에 보내면 다 되는줄 알았다고 그러시며 지금도 미안하다도 그러십니다...ㅋㅋ그땐 다 먹기살기 바빳고 무지했다고..ㅋㅋ)
전, 늘 신앙적으로나 세상적으로나 양쪽 다 어린이들과 청년들에게 관심이 제일 큰 편입니다...겉으론 발전되는세상 같지만 아이들에겐 점점 더 힘든 세상일 것이기에...
거북해하실분들 계시겠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