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질

그럼 가진 자들에게서 모두 뺏어서

다 나눠주자는 말입니까?

꼭 흑백 논리로 나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 (우리)부터 덜 가진자와 나누며, 또 그런 문화를 만들어 가면 되지않을 까요?

세상법은 미니멈이고, 우린 하늘법 (이타적인 사랑의 법)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지 않습니까?

세상법이 요구하지 않더라도, 덜 가진자들과 나누며,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게 

예수를 따르는 우리들의 특권이자 책임이 아닐까요?

-it's just my humble opinion-

St님

이미 흑백 논리로 접장님이 글을 올렸으니

그에 답하는 것입니다.

가진 자와 덜 가진자 과정은 상관없이 그 현 상황만 가지고

흑백논리로, 가진자는 싸잡아 도둑눔,\못가진 자는 그 도둑눔들을 냅둬서는 안된다는 논리.

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에 살면서

이제는 개도 안물어 갈 고리타분한 사상으로

그렇듯하게 꾸며서

마치 약자를 위하는 것처럼 꾸미는 그런 흑백논리

그냥 허허허 하고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겟습니다.

하지만, 전 접장님의 글을 흑백논리로 읽지 않았습니다. (물론 속 마음은 글쓴이만 알겠지만).

접장님께서 말씀하신 "우리"는 가진자나 갖지 못한자나,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일원들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전 이해했습니다.

우리모두가 사회의 일원으로써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정서, 또 그것들을 반사하는 법에 대한 책임이 있다...뭐 이런 말씀이 아닐까요?

설사 제가 잘못 이해 하고 접장님이 흑백논리를 펴셨다 해도, 그 이유 때문에 또 다른 흑백논리가 

옳은것이 되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it's just my humble opinion-

루땅님 부자들이 힘들게 돈을 벌었다고요??????????????????????

이 세상에 힘들게 부자된자 한번 예를 들어보세요?

노력이란?

머리를 쓰느냐.

몸을 쓰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게을러서 가난한자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도 훨씬 많은 노력하면 노력 할수록  더욱 더 가난하여지고

골병들고 병들어서 처참한 생활로 이어지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한심한 사상을 가진 양반이군요.

그래 이건희가 열심히 일해서 부자입니까?

자기 아버지 잘 만난 덕분이지.

이재용이가 열심히 일해서 부자인가요?

할아버지 아버지 잘 만난 덕분이죠.

싸이가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것이

열심히 일해서 입니까?

그 보다 더욱 열심히 일하고 멋진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 훨씬 많지만

대중이 그 음악을 알아주지 못해서 사장된 음악가 가수가 훨씬 많지요.

어떻게 재물에 대한 이해도가 그렇게도 더럽고 편협하게 치우칠 수가 있습니까?

부자의 모든 돈은 자신이 번것이라고요????

그런 부자가 자기 혼자 산다면 그런 부가 쌓일 수가 있을까요?

혼자서도 부자되는 법은 역사 이래로 없습니다.

농경사회에서도 부자는 자기 혼자 노력으로 부자가 된적이 없습니다.

삼성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은 좋은 제품을 만들지만

소비자 한명 한명이 모여서 삼성에게 부를 안겨준다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나요?

제품을 써주는 가난뱅이들이 우습게 보이나요?

아니면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나요?

극악한 탐욕이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라크 전쟁이 그렇습니다.

북한을 최악의 벼랑으로 몰고가는 작전이 그렇습니다.

극악한 탐욕이 악을 선으로 바꿉니다.

이번 선거가 단적이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