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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도 MB에게 밉보이지 않게 조심해야 할텐데. 김홍도 목사가 제일 존경하는 것이 MB이고, 제일 미워하는 이가 김정일인데, 재림교회를 누가 뭐래도 '이단'으로 가장 미워하는 김홍도가 MB에게 이단들 없애라고 하면 큰 일 날텐데.............연합회도 세무조사 들어가고, 연합회장 이하 각 부 부장들 미행하고, 도청하고, 출장갈 때 뒷조사하고........기무사, 국정원에 X파일 만들어서 감시하고..........삼육두유 사장, 삼육서울병원 원장, 삼육대학교 총장...............다 감시하고............... 한 번에 날아갈 안식교인들 많겠군요. 


안식교인들이 정치권에 사분사분한 것이 유리할 때도 있군요. 가뜩이나 소수인데 MB에게 밉보이면 뼈도 못추리겠군요. 장로 대통령이 같은 기독교인 안식교인에게 공포의 대상이 될 줄이야................................,  





명진스님 “정혜신, 세무조사에 노무조사까지...”
백찬홍 “분노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김태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2.15 11:09 | 최종 수정시간 11.12.15 11:42
   
 

그간 이명박 정부를 신랄하게 비난해왔던 명진스님이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의 병원이 세무조사와 노무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정 박사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을 위한 프로젝트 ‘와락’을 진행하며 찬사를 받고있는 터라 트위터 상에서는 이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명진스님은 지난 12일 저녁 C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해 “조금 아까 이야기를 들었는데 유명한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세무조사로도 안 나오니까 직원 6명밖에 없는 조그만 병원에 노무조사를 나와 차 없는 사람한테 차량보조비를 줬다고 세금을 매기더라. 권력에 대해 비판적인 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행자가 “누구냐”고 묻자 명진스님은 “정혜신 박사님”이라며 “그렇다고 조금 아까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스님은 “조금만 문제가 생기면 세무조사 나오고, 주변 사람까지 샅샅이 뒤져서 괴롭히는 게 이번 정권”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파워 트위터러’인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혜신 박사의 병원까지 세무조사를 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분노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며 “자신들이 저지른 폭력으로 고통받는 영혼들을 치유하는 것조차 탄압한다면 이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백 위원의 글은 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리트윗되며 퍼졌다. 

역사학자 전우용 씨는 “권력이 선하면, 개인이 선을 베풀 공간이 줄어듭니다. 권력이 악하면, 개인이 선을 베푸는 데 두려움을 느낍니다. 정혜신 원장에 관한 이 얘기가 사실이라면, 참 끔찍한 일입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한 네티즌은 “박경철 원장이나, 정혜신 박사나...요즘 트윗이 잠잠한 것도 가카의 은총 덕택이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세상 천지에 어둡고 축축한 곳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애를 쓰는 정혜신 박사의 뒤을 캐다니? 오히려 정부에서 상을 줘도 모자랄 판에”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정 박사 부부는 지난 12일 환경재단에서 수여하는 ‘2011 세상을 밝게 만들 사람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정 박사는 트위터를 통해 “부부 수상자는 우리 뿐...그게 그렇게 좋더라구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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