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은 2002년 6월 경기도 양주에서 여중생 신효순·심미선양이 훈련 중이던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지자 바로 대책위 구성에 나서 13일 만에 민주노총·민주노동당·통일연대·전국연합을 비롯한 150여 개 단체로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 한순간도 머뭇거리지 않고 미군의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를 고의적 살인사건으로 몰아가는 기민성을 발휘했다. 여중생들의 시신(屍身)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놓고 "살인 미군 처벌하라" "부시 대통령은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아우성쳤다. 촛불을 앞세운 시위를 2003년 말까지 전국에서 모두 401차례나 열었다. 2002년 말에는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까지 가서 규탄 시위를 했다.
당시 주한 미8군사령관은 여중생이 숨진 그날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사고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곧이어 주한미군사령관·주한 미대사·미 국무부 차관보가 줄지어 공식 사과했다. 나중에 부시 대통령도 두 번이나 사과했다. 그걸 들은 척 만 척 한국 좌파 시위는 전국 방방곡곡을 들쑤셨다.
중화사대(中華事大)에 찌든 한국 좌파들도 이번에 우리 해경을 25㎝짜리 칼로 옆구리를 찔러 죽인 게 살인 사건임을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명백한 살인 사건과 부주의에 따른 교통사고에는 대처 강도가 달라야 하지만, 좌파들에겐 이런 상식도 없는 모양이다. 중국은 우리 해경이 살해된 그날 외교부 대변인을 내세워 "한국 측이 중국 어민의 합법적 권리를 보장하길 바란다"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는 한국 내 여론이 악화되자 다음 날에야 '유감(遺憾)'이라는 유감천만한 말을 내놓은 게 전부다.
좌파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담긴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 조항이 한국의 사법 주권을 침해한다며 지금도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국 해역을 침범한 중국 어민이 경찰관을 살해한 것이야말로 명백한 주권 침해다. 좌파들은 아직 주권 침해가 일어나지도 않은 ISD엔 그 난리를 치면서도 눈앞에 벌어진 해경 살해라는 주권 침해에는 입도 벙긋 못하고 있다. 이 정도면 한국 좌파의 국적은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다
좌파들이 중국을 옹호하는가?
중국에 사대주의적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부다.
바로 우파 정권인 정부가 중국엔 쩔쩔메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지구상에 실세가 된다면 한국은 좋을것인가?
20세기 전까지 중국이 한국에 한것을 봐라.
절대 좋지만은 않을 것이다.
좌파가 나서서 떠들게 아니라
정부가 강력히 대처해야 할 것이다.
집안에 도둑놈들이 들어오는걸 알면서도
그따위로 밖에 대처 못 하는가?
좌파 우파 운운할게 아니라 주권 국가로서 당당하게 대처하기 바란다.
이글은 조중동 글과 똑같네...또라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