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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 줄기차게 팔아먹는 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평생 수 없이 들은 설교 내용이다
살아서 하늘 간 엘리야
재림 이야기 할 때마다 팔아 온 레파토리이다
그런데 정작 저들은 엘리야보다 먼저
산채로 하늘 간 에녹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일까?
살아서 간 사람이 두 사람이라서 헷갈려서 그럴까?

나도 덩달아 엘리야만 팔고 있었다
아니 더 팔아먹을 사람이 없어서이다
살아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하늘 간 일이 있었으면
하늘 길 기다리는데 덜 심심했을 것 같다

약 5: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나 이 구절 무지무지하게 좋아한다
야고보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이 친구 나와 같구나
성깔도 같고
행사도 같고
도망가는데도 같고
하나님께 넋두리 하는 것도 같고
그래서 나도 이런 성깔머리 가지고도 하늘 갈 수 있다는
확증을 심어준 유일한 사람이다

엘리야 독점하지 말라
누구에게 독점해서 설명하라고 남겨둔 성구가 아니야
너나를 막론하고 별 볼일 없는 인간이라도
하늘 길은 무한히 넓게 열러 있음을 암시하는 말씀이기에
나는 그를 좋아한다

얼마나 형편없는 사람이었으면
그 주위 사람들이 이랬다
왕하 2:16
“가로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사 오십 인이 있으니
청컨대 저희로 가서 당신의 주를 찾게 하소서
염려컨대 여호와의 신이 저를 들어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엘리사가 가로되 보내지 말라 하나“

“여호와의 신이 저를 들어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그가 하늘 갔다고?
웃기지 마라
지금쯤 어느 골짜기에 자빠져 있을 거다
우리가 가서 그 시체라도 찾아올게

그런 엘리야도 하늘로 갔다
나와 성정이 같았데
나와 성깔머리도 같았데
나처럼 징징대기도 하고 넋두리도 하면서 하나님 섬겼데
그런데 그에게 좋은 것 하나 있었는데
여호와 하나님 섬기는데 특심했데
어라 우리와 다른 것 없네?

그래서 나는 엘리야만 생각하면 기분 짱이 된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엘리야 독점하지 말라
그는 만민의 존경하는 인물이다
저렇게 험한 사람도 하늘 갈 수 있다는 표징이다
우리 맘에 야훼를 섬기는 특심함이 있는 한
그분 야훼는 우리 편이라는 말이다
그것 가르쳐 준 엘리야에게 한 표 꾹
선거철이라서 내가 이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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