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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23:22

오두막님께...

조회 수 1585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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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씀하신 씨뿌리는 비유는 화잇의 설명과는 반대네요.^^


화잇은 그 비유를 님과 같이 이분법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씨를 뿌리는 사람도 하나님이시지만,

밭을 가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안좋은 밭이라도, 늘 그러라는 법은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고 그 진리대로 살려고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좋은밭이 될수있다는고 화잇은 크라이스트 압젝트 레슨에 말했습니다. (바로 요 몇일전에 읽었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좋은 밭도 진리 안에 겨속 거하지 않으면,

굳어버려 쓸모없는 땅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신계훈 목사님에 관하여...

전 그 분이 아직 결혼하시기 전 전도사님 시절부터 그 분을 "알"았습니다.

저희 아버님과는 돌아가실때까지 꽤 친하게 지내셨습니다.

근데 그분이 처음엔 설교를 잘못하셨는데 점점 잘하시게 되었다?

전혀 아닙니다. 그 반대입니다.


처음제가 그분의 설교를 들은건 아마도 국민학교 (초등학교) 2-3학년쯤 일겁니다.

당시 신학대학을 나오신지 얼마되지 않은 전도사님으로 계실때였지요.

우리교회 오셔서 "사경회"를 인도하셨습니다.

제 기억으론 출애굽기와 다니엘서로 말씀하셨을 겁니다.

처음부터 사람들이 많이 온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너무너무 좋아서 끝날때 쯤엔 교회가 미어터지다 못해

넘쳐나서 교회문을 열고 마당에다 스피커를 설치했는데

마당에도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그때 그설교가 얼마나 성령충만 했는지

저와 같은 어린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다 눈물로 회개하고

주님께 마음을 바쳤었지요.

한때 저도 그분과같이 영성있는 전도사님이 되는게 제꿈이었습니다.

그 분의 사경회는 우리교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회는 사람들로 넘쳤고, 어린이들 부터 어른들까지 각자 스스로 매일 교회에 모여

성경공부하고 그랬었습니다.  (한 한달정도는 그랬었습니다).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고,

그후론 그런 모습을 그 어떤 교회 모임에서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 후 유명하신 목사님이 되신후 몇번 설교를 들었었지만 그 때 그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그 건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 저희 아버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죠.

교수나 에드민 보단, 말씀만 연구하시고 전하는 분으로 남았었으면 하는 정말큰 아쉬움 과 안타까움...

저나 제아버님이 아직도 가끔 그때 사경회를 기억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 ?
    로산 2012.11.08 23:28

    아까운 사람

    한국연합회장 자리가 "잡았"습니다

  • ?
    student 2012.11.09 00:01

    사실 제가 아직까지 보수 옷을 벗지못하는 이유입니다.

    그 때 그분이 하신 설교는 종말론은 종말론인대 전혀 "협박성" 없는 

    사랑의 종말론이 었습니다.  태잎이라도 있었으면하는 간절한 마음....

    그 후론 너무 큰 학자가 되셔서 더이상 그런 설교를 하시지 않더군요.

    그 때깊이 느꼈던 하나님의 사랑...아직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있지요.


  • ?
    박희관 2012.11.09 12:46

    저한테는 그분의 여러 설교집중에 롯기서와 빌립보서가

    가장 은혜로왔습니다.

    그것들을 듣으면서 안식일 교회에

    대한 많은편견을 바꾸게한 계기가 됐습니다.

     두설교집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말씀 해주실때

     너무나 감동적 이었습니다.

     

    너희안에 이마음을 품어라.

    곧 예수그리스도의 마음 이니라.

     

  • ?
    student 2012.11.09 16:10

    아멘...^^

  • ?
    passer-by 2012.11.09 17:33

    신계훈 목사님이 영성 있는 설교자라는 사실에 전적으로 동감하구요.

    더불어 저는 학생님이 그토록 갈망하시는 그 설교가 실은 학생님 마음 속에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학생님이 그렇게 들으신 거지요. 그 분의 생각과 설교가 그날 이후 바뀐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It is my humble opinion!

  • ?
    student 2012.11.09 18:29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주 좋은 포인트 입니다!

    역시 샾 하기는 패서님이 최고!

  • ?
    오두막 2012.11.09 23:46

     학생님///

    1.씨뿌리는 비유에 대한 님의 글은 옳습니다. 제가 지금 10년 넘게 농사를 짓고 있어서 좋은 밭이 나쁜 밭이 되는 것도 나쁜 밭도 잘 가꾸면 좋은 밭이 된다는 실물교훈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씨뿌리는 비유를 통해 제가 잔나비님의 지나온 생애와 현 상태에 대해 나름대로 권면하고자 했던 글에 대해서는 이해가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2.그리고 이분법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하나님 말씀 성경이 이분법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3.신계훈 목사님에 대한 기억이나 평가도 제 각각 아니겠습니까? 저는 잔나비님에게 부족하나마 권면을 해드리고 싶어 글의 흐름상 신계훈님을 언급했을 뿐입니다.

    저도 신목사님이 미국 유학을 하고 돌아오신 후에나 연합회장이 되신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4.학생님께서 항상 열린 자세로 상대를 포용하고자 하는 마음 조금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 ?
    student 2012.11.10 17:33

    오두막님,

    얼마전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아무래도 주제 넘게 보여질것 같아서(제 마음은 그게 아니었지만)

    다시 내렸습니다.

    님의 의도는 백분 이해합니다.

    그리고 사실 저도 교리만 따진다면, 믿는 부분들이 거의 비슷할거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예수가 빠진 교리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것 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문제는... 저히 교리에서 예수가 가리워져 안보이는 부분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건 계시록 3장에도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문밖에 계신 예수...


    결론은 두가지입니다.  그 교리 안에서 숨겨진 예수를 찾아내 든가...아님 과감히 "쓸대없는"교리를 버리든가.

    전 교리안에서 예수를 찾는데 포커스를 맞춘것이고 어떤분들은 예수가 숨겨진 교리안에는 없으므로 버리자 내지 바꾸자로 결론을 내리신 것같고..


    그러나 진보측에서 제시하는 심각한 문제점들을 걍 무시하고, 덮어놓고 믿어라, 당신들이 문제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라는 논리는 (님이 그랬다는 게 아니라)

    보수가 "꼴통"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세상이 뭐라 생각하든 상관없겠죠.  "예수님" 생각이 더 중요하니까요.  허나 관건은 예수님도 우리가 눈 멀고, 헐벗었다고 분명 예기 하셨습니다.  아니라 우기는게 "내가 부요하다"고 말하는 라오디갸의 현실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린 지금 그분 (예수님)의 책망을 받아드리고 회개할때이지, 누굴 책망할때가 아니죠.  특히나 옳은 말 하시는 분들께...

    사실 예수가 없는 것은 다 버릴때입니다, 교리건, 세상것이건.   그 안에서 예수를 찾던가, 아님 버리던가, 이게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이분법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it's just my humble opinion-


  • ?
    고바우 2012.11.11 14:00

    저도 담화에 한자리 낍니다. ^ ^

    학생님의 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두가지 결론 중

    1. 교리안에 숨겨진 예수 찾기

    2. 과감하게 예수 안보이는 교리 버리기

     

    조금 다르게 저는 예수를 따라 그 발자국을 따르다보면... ^ ^

    결국 답은 예수께서 주실 것이라는 믿음에도...

    이곳 저곳 조금 답답하고 안타깝고 서글픈 마음입니다.

    계절과 날씨 탓이겠지요~~~~ ^ ^

  • ?
    student 2012.11.11 18:43

    100% 동의 합니다.

    예수를 계속 의지하는 한...

    그 분은 우리에게 늘 답을 주시지요.


    하지만 우리들 (모든 믿는 사람들)의 역사를 보면,

    예수께서 답을 주셨습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원하는 답을 계속 요구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이 또한 조심해야할 부분이겠죠.

    주 안에서 기뻐 하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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