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서바이님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당신이 생각하는

미몽에서 깨어나라는 말은 무엇에 근거해서 하는 말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패서바이님이 그렇게 좋아하신 다고 하는 오강남의 <예수는 없다> 팬클럽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재림교회가 전통적으로 전해오던 기별을 무조건 부정하고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포용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제가 아래서 <잔나비님의 신계훈 잘못읽기>라는 다소 공격적인 글을 썼을 때

 

잔나비님이  점잖고 겸손하게 쓰신 첫번째 댓글은 

 

 

이었습니다.

 

 

그런데 패서바이님은

 

오두막의 말=성경에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는 것=진리

김성진의 말=성경에 없는 사람들의 논리와 이야기=거짓

라고 스스로 빨간색으로 단정 짓고

 

오두막은 선결문제요구의 오류에 빠졌다고 진단을 합니다.

 

그리고는 저를 보고 안성에서 벗어나라고 합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안성에 가본 적도 없는 제에게 말입니다. ㅋ

 

 

제가 민스다의 모든 글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패서바이님이 쓰신 글들을 보면 거의 다른 사람들이 쓴글에 댓글을 달면서 비아냥 거리거나 맞짱구 치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패서바이님이 오두막을 보고 미몽에서 깨어나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을 한다면 

패서바이님 스스로가 생각하는 진정한 진리에 대한 "안목" 그리고 그 진리에 접근하는 "논리"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님께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진리의 종착점은 무엇일지 사뭇 궁금합니다.

 

꼭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는 패써바이님께서 저를 위해 댓글로 해주신 말씀이다.

 

passer-by

 

1.오두막의 말=성경에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는 것=진리

김성진의 말=성경에 없는 사람들의 논리와 이야기=거짓

당신 같은 이런 논리를 선결문제요구의 오류(petitio principii)라고 하지.

제발이지 미몽에서 깨어나라! 성경을 바로 보고 세상을 바로 보라!

2.대체 선결문제요구의 오류가 뭔지 알고 글을 쓴 건가? ㅋㅋ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터인데)

진리 판단 기준이 성경이든 뭐든 간에 그에 앞서 "자네 글만이 왜 성경적 진리인가" 하는 문제 말일세.

제발 미몽에서 깨어나게. 자네 논리 가지고는 접근조차 힘들 거야. 안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