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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7 13:40

저주 받을 자들.....

조회 수 2188 추천 수 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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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
저희가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막 11:13-22)

=========================================

 

우리가 지극히 잘 아는 성경 이야기이다.

무화과 때가 아니기에 열매가 있을리 만무하지만,

참 무화과(비쿠루)의 전조 즉 '탁쉬'가 없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저주를 하신 것이다.

즉 참 열매의 가능성이 전혀 없이 입만 무성한 것에 대한 저주이시다.

 

이것은 첫째는 이스라엘 민족의 운명을 보여 주신 것이지만

오늘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중대한 교훈이 있다.

 

열매  없는 신앙에 대한 일종의 경고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만을 강조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열매는 없이 말만 뻔지르르하게 해 대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늘 말로만 떠들고 행함으로는 실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안식일을 자기들 마음대로 더럽히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제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비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그 자비를 자신들의 삶 속에서

전혀 실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계명의 참 정신은 사랑이라고 하면서도

(그래서 그 계명의 문자는 마구 짓 밟아 버리면서)

자신들의 삶과 말과 행위와 글들 속에서는

전혀 그 사랑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없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자유, 복음, 사랑, 자비만을 강조하면서

율법, 의무, 공의, 엄위를 무시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사도 바울의 서신 중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만 강조하고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들의 성화된 삶과 

그 삶 속의 자연스러운 그리스도인다운 열매는

부정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그렇다!!!

예수교는 사실 제사보다 자비를 강조하는 종교이다.

안식일인 토요일마다 예배를 꼬박 꼬박 드리면서도

형제와 화목하지 못하다면 그 예배는 말짱 헛 것이다.

십일조를 아무리 철저히 드려도

형제 자매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원한을 품는다면

그 모든 행위는 말짱 도루묵이다.

 

매주 토요일을 안식일로 기억하여 꼬박 꼬박 예배를 드리며

몸은 교회에 와 있지만,

정신은 온통 세상에 속해 있고 마음은 세속으로 더럽혀져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짐승의 표요 바벨론이다.

안식일을 비록 몰라 일요일을 주일로 알고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서

진정한 복음으로 마음이 뜨거워지고 예수로 말미암은 속죄의 뜨거운

경험과 죄사함의 확신을 갖는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인(印)이다.

 

안식일을 평생 지켰어도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형제 자매에 대해 늘 증오심과 미움의 정신을 포기하지 않고

선을 행하지 않은 안식일 교인은 천국에 못 가도

일요일을 평생 지켰어도

형제 자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불쌍히 여기며

선을 행한 일요일 교인은 천국에 갈 수 있다.

 

물론, 안식일을 깨닫고 그 날을 매주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며

선을 행하고 자비를 베푸는 자들이야말로 금상첨화(錦上添花)이다.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3)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그러한 자들을 부르시며 찾고 계시다.

그러한 자들이 모인 곳이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자"들인 저 여자의 남은 자손이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인 성도들인 것이다.

 

십계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정신이다.

십계의 문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의미이다.

물론 십계의 문자도 중요하다.

문자가 없는 의미와 정신은 결코 나타날 수 없기 때문이다.

간음하지 않는 것이 이웃 사랑이며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이웃 사랑이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안식일 예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이시다.

매 안식일마다 예배를 통해

그 안식일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행하다.

우리가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는 안식일은

날자의 구별만을 일컫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날에 선을 행하고 자비를 베풀고

형제 자매를 뜨겁게 사랑하는 법을 기억한다는 것이다.

 

매주 토요일을 안식일로 기억하여 교회에 가면서도

형제 자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사랑의 법을 잊어 버리는 사람은

안식일 교인이 아니라 토요일 교인이다.

유대인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의 결론은 다음 성경절 안에 있다.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눅 10:25-37)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바로 이것이다!!

기독교의 핵심이 여기에 들어 있다.

말로만 하지 말고

"가서"

"행하라"는 것이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복음의 능력은 말에 있지 않고 행함에 있다.

이런 곳에서 손가락 놀리며 자판기로 떠들어 대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적인 자신들의 삶  속에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고백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눈에 보이는 사람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일 4:20)

 

혹시 우리는 입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들은 아닌가?

혹시 우리는 참 무화과인 비쿠루의 전조인 탁쉬조차 없는 자들은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저 저주 받은 무화과 나무의 운명은

우리의 운명이 아니고 그 무엇이란 말인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 ?
    고기도 2012.11.17 14:05

    아멘!

  • ?
    passer-by 2012.11.17 14:18

    You, too!

  • ?
    오두막 2012.11.17 16:02

    패써바이님 안녕하세요.^^

  • ?
    스토어학파 2012.11.17 14:23

    샌님 모범생의 샘플 모범 답안이네요. 구가다 랍비의 교시같기도 하고... 최성능 고화질 기계로 복사해 놓는 느낌!!!  호감 NO 매력 Never

  • ?
    루비 2012.11.17 14:24

    

    고깃또목사님의 말씀따라 청중들은 모두 아멘으로 화답해주시기바랍니다

    루비도 미투를 선언하는게 순서 ^^ 웃음 빵~ 터짐 ㅎ ~

    카스다 심우창 관리자 말씀대로 살살 말씀해주시는 자비로운 목사님 기대하겠습니다 ^^ 자비로운 주말되셔요 목사님! 

  • ?
    Fantastic 2012.11.17 14:44

    박진하 회원님!  필립핀에서 복음 사역 열심히 하시고 돌아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민초 스다가 푸짐해 지겠습니다.  기대해 봄니다. 화잇팅!!


    그런데,  제목이 좀!  무시! 무시! 합니다. 


  • ?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이곳 회원은 아닙니다.

    가입한 적도 없고...

    그냥 잠시 머무는 객일 뿐입니다.

     

    기왕 언급하셨으니

    필리핀 저희 교회 사진 두어장 올려 드립니다.

    지난 안식일 창립 4주년 기념 예배가 있었습니다.

     

    필리핀 선교.jpg 필리핀 선교3.jpg

  • ?
    루비 2012.11.17 15:43

    아름다운 찬양대까지 ^^ 보랏빛 찬양처자들 이뽀이뽀  저도 쪽빛츠자시절 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한적이 있어 그때 그시절이 잠시 생각납니다

    은혜로운 찬양을 들려주신 찬양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 ?
    G-편한세상 2012.11.17 15:09

    우웩~

    참 gㅡ편한대로 지껄이는 편리한 세상이다!

    우웩~은 gㅡ편한대로 지껄이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 ?
    박진하 2012.11.17 15:36

    지편한세상님,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님의 말, 글... 모두 듣는 분이 계십니다.

    님이 나에게 그 어떤 말로 욕을 하시든 비아냥 거리든

    그 모든 것이 나에게가 아닌 님 스스로에게 돌아 간다는

    평범한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그동안 경험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님들이 그 어떤 말로 욕을 하시든 소설을 쓰든

    전혀 미동도하지 않는 맷집이 있습니다 ^^*

    오히려 그럴수록 여유가 생기는 것은

    그것이 성서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얼굴도 모르는 님에게 어떤 개인적으로 잘 못 한 것도 없고...

    그러니 님들이 나에게 하는 것은

    성경적으로만 이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기뻐하고 담력을 갖고 님들을 여유있게 대하는 것이지요.

     

    내가 개인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님들에게 어떤 해를 끼쳤거나

    잘 못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백번 맞아도 싸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그것은 영적으로만 이해 가능한 것입니다.

    님 스스로를 위해서도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말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허물을 덮어줘도 모자란 우리 인생입니다....

  • ?
    루비 2012.11.17 15:50

    목사님!

    "님들이아니구요" ㅡ "님이" 정답입니다

    다인칭 모두가 들어가 있는 "님들이"는  제발 좀  빼주시와요 ^^

  • ?
    라벤다 향기 2012.11.17 15:4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필리핀 교회 창립 4주년을 축하합니다.

    찬양대원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교회 분위기가 정말 좋아 보이네요.

    앞으로도 그곳의 사역이 날로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 ?
    오두막 2012.11.17 15:56

    좋은 권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찬양대원들의 모습과 예배드리는 교인들의 분위기가 참 아름답습니다.

  • ?
    student 2012.11.17 15:58

    AMEN!!

  • ?
    소크라테스형 2012.11.17 16:37

    저주받들 자들!???=>폭풍저주!! 탈무드 2장14절 !!

  • ?
    아기자기 2012.11.17 19:15

     

    중간의 글은 좋습니다.

    주제와 주장이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서론과 결론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서론과 결론에서 님은 이곳의 불특정 다수를 정죄 저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글의 중간 부분과 명백이 모순되는 글입니다.

    심지어 그 '저주'를 성경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절은 남을 저주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목회자일 때는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목회자로서 아니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 말씀을 남을 저주하는데 인용하지 마십시요.

    '예수님도 ... 어쩌고' 하면 신성모독일 수 있음입니다!

     

    그리고 님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자비를 실천은 안하고 말만 앞세우는 자들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만이 아니라 한 사회인으로서도 매우 나쁜 태도입니다.

    한 인간으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또한 목화자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언사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어떤 글에서 언급한대로

    우리는 자신이 인지하든 못 하든

    경험의 간증을 통한 자기 합리화와 미화

    하나님의 은혜를 빙자한 우월감과 은근한 자기 자랑  

    경험의 자기만족과 자기기만성을 깨달아야합니다.

    님의 글에서도 자신은 아니라 하겠지만

    그런 인상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을 탈피하면 좀 더 겸손해지고

    침묵속에서 자신과 타인에게 좀 더 솔직하고

    너그러운 신앙관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론과 결론 부분만 빼면 대체로 좋은 글입니다!

    실례되었다면 용서하십시요!

    이것 또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추: 님이 자주 그러하듯 너는 얼마나 잘하느냐고 따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직 많이 모자란 사람인줄  잘 알고 있습니다!^^

  • ?
    박진하 2012.11.17 19:31

    님이 지금 나에게 하는 그 말들이야말로

    정죄가 아닐런지요?

    자신이 모습은 철저히 깨닫지 못하고

    언제나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고

    특정인을 향한 증오와 분노, 미움의 정신이 가득하여

    아무런 문제 없는 글까지도

    내 심성에 들어 온 양

    내가 누굴 정죄하고 저주한다는 등

    말들을 쏟아 내는 님을 볼 때.......

    님이야말로 님의 귀에는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기별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귀를 막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님이 스스로 모자란 것을 아신다면

    타인이 기별이나 글에 이렇게 대응하시는 것 아닙니다

    윗 글 어디에 은근한 나이 자랑이 들어 있다는 말인지요?...

    참으로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저의 글 마지막에 "우리"라고 표현 한 것처럼

    윗 글은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한 것 뿐입니다.

     

    저라도 해서 결코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저는 잘 압니다.

    아니 오히려 저같은 자들이 더욱 더 하나님 앞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말로만 떠들어 대는 우리들의 신앙

    립서비스로만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위장된 우리 신앙

    형식적으로만 사랑을 흉내내는 우리의 가시적 신앙

    모두가 자칫하면 저주 받은 무화과나무처럼 될 수 있는 것임을

    우리 모두가 명심하고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작은 자들 지극히 작은 자들

    즉 남들이 스치고 지나치고 무시하고 업신 여기고

    그 가치를 인정치 않는

    이 땅에 병들고 가난하고 버려지고 늙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손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그들의 더러워진 손을 닦아 주고

    그들의 헐 벗은 몸에 옷을 입혀주고

    그들의 병 든 몸에 원기를 회복 시켜 주고

    집없는 그들에게 거할 곳을 마련해 주고

    옥에 갇히 자들을 동정하고

    온 간 권력과 압제 하에 시달리며 고통하며 신음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것들이 우리가 해야 될 진정한 이웃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 ?
    아기자기 2012.11.17 19:57

    '서론 부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님이 지금 나에게 하는 그 말들이야말로

    정죄가 아닐런지요?

    자신이 모습은 철저히 깨닫지 못하고

    언제나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고

    특정인을 향한 증오와 분노, 미움의 정신이 가득하여

    아무런 문제 없는 글까지도

    내 심성에 들어 온 양

    내가 누굴 정죄하고 저주한다는 등

    말들을 쏟아 내는 님을 볼 때.......

    님이야말로 님의 귀에는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기별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귀를 막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바로 이런 류의 글만 참을 수 있다면 대체로 좋은 글을 쓸 수 있겠습니다.

    진심입니다!

  • ?
    한마디 2012.11.17 21:22

    원글:

    "형제 자매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원한을 품는다면

    그 모든 행위는 말짱 도루묵이다."

     

    이 게시판에서 "형제 자매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원한을 품는 사람" 서열을 매길 수 있다면

    누가 제일 앞에 이름을 올리게 될까요?

     

    사람은 스스로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
    아리스토텔레스 2012.11.17 21:28

    누가 제일 앞에 이름을 올리게 되느냐고요?

    또 님..

    남 탓 할려고하는 것 같애서

    한마디 거듭니다

    토론의 주제나 본질과는 상관없이

    욕이나 하고 인신 공격이나 일삼는

    그런 사람들이죠

    이곳 분들 무서운 분들 꽤 돼죠?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늘 상대를 공박하고 욕하고 비난을 일삼으면서

    자신들은 사랑을 무척 많은 것처럼 위장한다는 것

    요게 참 요상스럽지요

    지금 님이 하는 의도만봐도 뻔히 보이잖아요

    님은 또 남 탓할려고 하잖아요.

    그동안 쓴 글들 다시 읽어 보세요

    글은 그 사람의 마음의 표현이니

    그 글들이 누가 과연 증오심과 미움을 품고

    사람을 대했는지 정확히 증명되고도 남습니다.

  • ?
    로산 2012.11.18 00:30

    롬 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고전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
    아멘 2012.11.18 01:07

    아멘 입니다.

    님이 인용하신 말씀..

    그런데 님의 글에서 고전 13장 13절의 말씀과

    같은 글은 읽어 본적이 없고 그저 비방과 비난

    혹은 공격적인 모습만 봐 와서...


  • ?
    로산 2012.11.18 09:54
    우리중 누구에게도 고전13장13절의 모습 없습니다
    이점 유의 하시기를
  • ?
    로산 2012.11.19 00:25

    저주 받을 자들

    난 누군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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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4 한 일본인의 희생이 유대인 30,000 명을 구하다 5 옮긴자 2012.11.21 1396
4593 오두막님의 뱀은 흙을 먹는가 ?글을 보고 1 전통시 2012.11.21 1484
4592 요셉의 형제들은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1 강철호 2012.11.21 1010
4591 남보다 잘 났다고 자랑하지 말고 ..... 3 박희관 2012.11.21 1170
4590 사람과 흙 바이블 2012.11.21 982
4589 ['평화의 연찬 제37회', 2012년 11월 24일(토)] 대한민국의 부모로 산다는 것 - 대한민국 부모로서 우리 교육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21 895
4588 文·安측, TV토론 지연에 '울상'…"KBS 임원 개입 의혹" 가랑비 2012.11.20 1082
4587 뱀은 흙을 먹는가? 3 오두막 2012.11.20 1604
4586 형들의 평화를 위하여 요셉이 할수있었던 단 한가지..(조사심판 2편 마지막회) 21 student 2012.11.20 1194
4585 백세에 죽은 아이-김금복님 참조 로산 2012.11.20 1264
4584 라시에라 교수와 모든 직원이 정규적으로 받는 성교육--이 누리를 위하여 3 김원일 2012.11.20 1296
4583 '2300주야 토론제의 무산되었습니다' 자진 삭제 2 손님오셨다 2012.11.20 1128
4582 제 25회 남가주 연합성가제 다녀온후 소감 7 fm 2012.11.20 1270
4581 성경 조화롭게 읽기 -- 로솬님, 참 답답하시네요. 2 김금복 2012.11.20 1117
4580 제자님, 학생님 이제 아셨습니까? 4 플라톤 2012.11.20 1168
4579 어떤 사람이 복음을 함부로 잣대질 하는가? 로산 2012.11.19 1150
4578 제25회 남가주 SDA 연합 성가합창제 사진 4 이태훈 2012.11.19 1707
4577 요셉이 베푼 조사심판과 형들의 무의식 세계 심리치료…(조사심판 2편 3부) 4 student 2012.11.19 975
4576 박진하님의 양심팔이 11 소크라테스 2012.11.19 1483
4575 성경 조화롭게 읽기 15 로산 2012.11.19 1542
4574 선교사라는 단어 로산 2012.11.19 940
4573 文측 "협상 왜곡 공개한 安캠프 사과해야" 강력 반발 가랑비 2012.11.19 825
4572 진리에 대한 변절자 로산 2012.11.19 871
4571 장로님 가는 하늘 난 안 갑니다 로산 2012.11.19 1234
4570 삼성 美서 동물학대 광고 논란 사성 2012.11.19 1798
4569 쑥뜸의 효능과 쑥뜸통 만드는 법 호랑이 2012.11.19 4710
4568 투사 (鬪士) 엘리야-이세벨 팀의 합작 투사 (投射), 그 나물에 그 밥--그 둘은 하나다. 우리가 채빈 님의 야한 책을 사서 읽어야 하는 이유 5 김원일 2012.11.19 2491
4567 ^ ^ 2 박희관 2012.11.19 1199
4566 누가 함부로 복음서를 어렵다고 하는가? 29 박진하 2012.11.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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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4 찔레꽃 / 장사익 - 그의 찔레꽃은 '한'을 담고 있다.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찔레꽃 울었지, 찔레꽃처럼 사랑했지, 목놓아 울었지" 1 serendipity 2012.11.18 1366
4553 ‘2300주야를 몹시도 미워하고 경멸하는 분들께 ..’ 를 쓰신 분께 14 손님오셨다 2012.11.18 2436
4552 안식일교회와 다른 개신교 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이 확연히 다릅니다. 3 3 file 박희관 2012.11.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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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0 The danger of calling behavior 'biblical' (by Rachel Held Evansrom. CNN) 2 snow 2012.11.18 1226
4549 원일님! 1 바이블 2012.11.17 1348
4548 왜 굳이 자신은 이곳의 회원이 아니란 말을 해야하는걸까? 6 소크라테스 2012.11.17 1607
4547 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 뭐가 이리도 많고 복잡한지.. 5 김 성 진 2012.11.17 1608
4546 2300주야를 몹시도 미워하고 경멸하는 분들께 ... 1 박진하 2012.11.17 1719
4545 안식일교회와 다른 개신교 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이 확연히 다릅니다. 2 5 file 박희관 2012.11.17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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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주 받을 자들..... 24 박진하 2012.11.17 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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