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이런 광고가 유럽에서, 중남미에서, 아시아 어디서 TV에 방영되었다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요?
이 광고는 유튜브에 올랐다가 지금은 폐쇄하여 못 본다고 하는군요.^^
삼성 美서 동물학대 광고 논란
아시아경제 조유진 입력 2012.11.20 08:20[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삼성전자의 신형 노트북 광고가 미국 시장에서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19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마셔블에 따르면 문제가 된 광고는 '강아지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광고에는 강아지의 모습을 한 노트북이 사용자로부터 '물리적 공격'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큰 눈망울의 강아지가 PC와 오버랩 되면서 사용자로부터 학대를 받는다는 설정이다. PC 사용자 수가 줄고 있는 상황을 강아지 학대에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영상을 시청한 미국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광고가 동물 학대를 조장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강아지를 함부로 대하는 광고는 시청에 불편함을 준다" "삼성은 동물 학대를 그만두라"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광고는 현재 접근이 차단된 상태다.
조유진 기자 tint@
<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19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마셔블에 따르면 문제가 된 광고는 '강아지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광고에는 강아지의 모습을 한 노트북이 사용자로부터 '물리적 공격'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영상을 시청한 미국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광고가 동물 학대를 조장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강아지를 함부로 대하는 광고는 시청에 불편함을 준다" "삼성은 동물 학대를 그만두라"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광고는 현재 접근이 차단된 상태다.
조유진 기자 tint@
<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