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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22:47

십일조와 안식일

조회 수 1132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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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와 안식일

 

 

안식일에 교회에서 설교를 들었는데

에덴의 선악과는

하나는 십일금의 기능이요

또 다른 하나는 안식일의 기능이라는 것이다

 

 

청지기 부흥회 기간이라서

그 얘기는 먹혀들었다

 

 

그래서

재림교회는 안식일 잘 지키고

십일금 잘 내면 구원의 절대적인 요건이 된다는 말이 된다

안식일 잘 지키면 안식일 교인이요

교회 재정을 위해서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축복을 받는 사람들이

바로 안식일 교인이란 뜻도 된다

 

 

그 두 가지 잘 하는 사람을 안식일 교인 아니라고 말할 자신 있는 분 있다면

여기서 손들어 보시라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 외의 것은 우리 간섭 밖의 일이다

목사도 그런 사람보고

자네 왜 2300주야 안 믿는가?

또는 왜 일요일 휴업령 안 기다리는가? 하는 따위 질문은 하지 않는다

정신 빠진 사람들이나 그런 질문지 돌린다

 

 

왜냐하면 이 교회는 안식일로 맺어진 형제들이기 때문이고

그 형제들이 모인 곳을 운영하는 모든 회비를 지불하는 한

그를 그 집단에서 린치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교회는 매우 단순한 곳이다

불신자가 술 때문에 또는 담배 때문에

거기다가 오징어를 못 끊어서.... 라고 하면

그런 것 아무 것도 아니니 그냥 오셔도 된다고 가르친다.

나중에 그가 그것을 끊었는지 아닌지 아무도 간섭 안 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아무리 오래 믿어도 직분만 안 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공동체가 아니든가?

 

 

사업을 해도 직장을 가져도 토요일 휴무는 매우 힘들다

그래서 모든 것 포기하고 교회 오는 사람에게

자네 이렇게 저렇게 안식일 지키지 않으면 안 되네 하고

개인의 신앙에 초를 치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절에 말이다

 

 

어떤 장로님이 내게 이랬다

“일요일 휴업령은 내리면 그 때 준비하면 되는 것인데

왜 지금 내리지 않는다 하고 시끄럽게 하는가?“

 

 

그래서 아래 이야기는 내 생각과 다른 뜻이지만

저들 말처럼 혹시 나중에 일요일 휴업령이 나든지 아니면 양자택일할

그런 시대가 온다면 누구든지 아무도 시키지 않아도 자기 미래를 위해서 목숨을 걸거다

누구든지 알면서 문 밖에서 이를 갈며 우는 미련한 5처녀가 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내일 밤 예수 오신다고 가르치지 않는 이상

쓸데없는 것으로 겁을 줄 필요도 없고

내려 봐야 내리는 줄 알게 될 일을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나는 기웃거린다

 

 

우리 하나님은

나중에 내가 죽은 후 인간적인 그런 것으로 심판하실 분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안다

70억이 넘는 인간가운데 우리만 특별히 떼어 내서 구원하는 하나님은 아니라 믿는다

십일조 바친 교인들에게 왜 90%만 냈냐

90%내면 안 내는 것과 같다 하지 않으실 것이라 믿는다

안식일 지키는 자들에게 왜 그렇게 안식일 지키냐

그리 지키면 구원 얻지 못한다 하지 않으실 것이라 믿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하나님은 통 좁은 우리와는 다르다고 나는 믿는다

 

 

십일금이나 안식일이 선악과가 된다지만

그보다 더한 선악과도 우리 주위에는 쌔빗다

양심의 소리보다 더한 선악과가 어디 있을까?

그런데 사람들은 양심의 고동소리에 귀를 닫는다

더 큰 죄를 하나 더 짓고 양을 바칠 각오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수지맞는 장사가 아닌가?

  • ?
    지경야인 2011.11.29 00:06

    강철왕 카네기는 십일조 잘내서 부자 되었다던데

    록펠러도그렇고

    그 사람들 안식교인인가요

    십일금은 안식교 아닌곳에 잘내면 부자되나봐요

    잡스 십일조 잘냈나요

    이건희나 정몽구는 십일조 잘냈나요

    어느교회에다가 내야 부자되나요

    기왕이면 부자 만들어 주는 교회에다가 내야 될거 같아서

    부자 만들어주는 진짜 하나님 찾아야겠어요 

    전 완전히 사기당한것같아요

    십일금만 오지게 받아먹고

    부자도 안 만들어 주시니

    이 교회 하나님은 가짜인가봐요

     

  • ?
    돌베개 2011.11.29 00:38

    안식일 예배와,

    십일조 헌금은

    성경에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구약시대에 있던 제도룰

    "도적이요, 강도"라고

    극한적인 표현으로 강조를 하면서,

    사용하는 방법은, 약삭바르게 구약제도와 

    전혀 다르게 쓰고 있습니다.



    "성경대로!!!"를 자부하는

    안식일 교단이

    억지 논리로 조잡하게

    아전 인수격으로

    엮어 만든 작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나 저나 

    문체가 "로산"님과는 다른것 같네요.


  • ?
    김주영 2011.11.29 01:26

    선악과가 안식일과 십일조라...

    (안식일과 십일조가 선악과라...)


    갈 데 까지 다 갔군요


  • ?
    로산 2011.11.29 12:15

    돌베개님

    나요 로산이요

    조금 유하게(?) 적었더니

    못 알아보시는군요


    지경야인님

    그날 설교에서 바로 록펠러 이야기 했습니다

    십일조 관리하는 직원이 30명인가 된다고요

    그런데 돈 좀 번다고 여겼던 켈록박사는

    안식교가 마음에 안 드는지 그만 밖으로 나갔습니다

    내 생각에는 화잇여사와의 권력투쟁(?)에서 밀린 것 같습니다


    김주영님

    갈데까지 간 것보다

    일부 교인들은 그 설교에 감읍해 마지 않았다는 겁니다

    록펠러 같지는 않아도

    십일금 내고서 부자 반렬에 들어 갔다는 표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신다는데

    그 즐겨라는 말이 뭘까요?

    과부의 렙돈이 아닐까요?


    난 이 문제에 있어서 할말이 많은 사람이 올시다


  • ?
    민아 2011.11.29 16:36

    하나님은 십일조 받고 복주시는 그런째째한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가장 잘 알아야할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분들이

    왜 그런 이상한 하나님을 만들어 내서 팔아먹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인가요?

    우리가 돈을 드려야 복을 주시는 하나님인가요?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모든 복을 다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을 알게 되면 모든것이 하나님것이라는 고백으로 드리는것이 십일금 입니다

    하나님께 먹칠내지는 *칠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청지기 부흥회만 하면 이상한 설교들 하시는데

    코미디 내지는 사기극을 보는것 같습니다 에효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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