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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제가 여러모로 부실한면이 많은 줄 잘 알고 있었기에,

그 인기 좋은 여학생에게 언젠가는 짤릴수도 있갰다고 늘 생각했었거던요.


gf (여친):"I've been thinking"  ---"생각 해오던게 있는데.."


me:  "...."


gf: "You know, I just realized something last night." --- "어제밤 갑자기 깨닭은 건데"


me: "Um...What's that?"  ---  "엄...그게 뭔데?"


gf:  "I just realized that Jesus kept the Sabbath the whole time He was here on earth." --- "에수님은 늘 안식일을 지키셨지"

       "In fact, He never kept any other day Holy or said anything about it."  --- "사실 다른 날을 거룩하게 지킨 적은 절대 없었지"


me: "Alleluah!  I've been wanting to tell you just that all along!" ---  " 할렐루야!  내가 늘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야!"

       "How did you come to that conclusion out of the blue?"  ---- "어떻게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게 됬지?"


gf:  "I couldn't sleep well last night.  I was tossing and turning"  ---- "어제밤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 계우 좀 잠이 들었는데.."

       "Then I had vivid dream.  I was studying Bible.  I was arguing with you about Sabbath. "근데 너무 현실적인 꿈을 꿨어"

         "And I kept searching and searching my Bible but I could not find a single verse that says to keep Sunday Holy."   

         "Then it hit me.  Jesus was a Jew!  He must have kept Sabbath. like any other Jew of His day. Sabbath must be the right day of worship!" 

 "너랑 안식일에 관해 토론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성경 구절을찾아도 일요일을 거룩하게 지키란 말은없는 거야.  그 순간 확 느낌이 왔지.  예수님도 유태인 셨잖아.  다른 유태인 같이 안식일을 지켰을께 너무 당연 하잖아."


me:  "Wow!  Really?"   "와우!  정말?"


gf:  "Yes.  And I want to go to church with you next Sabbath if you don't mind."  "엉, 나 다음주 안식일날 너랑 교회 같이 가고싶은데, 괜챃을까?"


me: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전 죽어 하늘나라 못가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나같은 망나니의 기도를 그렇게 드라마틱 하게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 내 인생 처음으로 

멋잇고, 감사하고, 정말 좋은 분으로 여겨졌지요.


그후 같이 성경 공부하는 시간들...

정말 꿀같이 달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것 같더군요.


지금 생각해 봐도 정말 제 인생의 반려자를 찾고 하나님도 찾은

제 인생에서  가장 고맙고도 행복한 순간 이었죠. ^^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행복에 젖습니다.


허나 아시다 싶이 인생이란 그리 만만한 길이 아니죠.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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