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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23:52

예수와 손오공

조회 수 1930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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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손오공

 

 

손오공 그는 삼장법사의 졸개다

중국의 꾸며낸 이야기인 서유기에 의하면 도술을 부린다고 한다

 

 

박진하/

하늘로 승천하실 때 제자들이 본 그대로 그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육을 입은 우리는 구름 타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영이신 주님과 천사들은 손오공처럼 간단합니다 ^^*

==================================

내가 만약 이런 글 적었다면

예수님을 손오공 수준으로 전락시켰다고 펄펄 뛸 위인들이다

 

 

“손오공이 여의주를 가지고 노는 것 누가 봤는가?

그걸 믿는가?

그렇다면 예수의 재림도 손오공 수준일 뿐이다“ 라고 말했을 것이다

 

 

구름을 우리 눈으로 보는 그런 것으로 이해하는가?

우리 성경 이해 수준이 그것뿐이라면 더 할 말 없다

예수께서 구름 타고 오신다고 했단다

그래서 꼭 구름을 타고 와야 한다는 논리인가?

 

 

구름 대신 다른 것 타시면 재림이 아닌가?

 

 

이 이야기는 10여 년 전에 내가 한 편의 시를 쓴 적이 있다

제목: 첫째 하늘에서

 

 

단 돈 4만원에

첫째 하늘을 날으던 날

 

 

온갖 형상 빚어내는 구름이

흰 눈 덮인 산봉우리에 걸치는데

반짝이는 햇볕을 쬐면서

구름을 가르며 날아갔다

 

 

주님도 이 구름 타셨을까?

이런 구름 타고 오실까?

주님 타신 구름이

뭉게구름일까? 새털구름일까?

 

 

어떤 이가 간 셋째 하늘이

눈으로 귀로

내 상상의 나래를 흔들면서

반갑게 다가온다

 

 

“그곳은 구름이 없다는데

어떻게 구름을 타고 오실까?

오시다가

어디쯤 구름을 갈아타실까?“

 

 

“하늘까지 타고 가신 것

창고에 깊이 두었다가

기다림에 지친 날 위해

다시 타고 오실까?“

 

 

지금은 비록

첫째하늘을 날았지만

당신 오시는 날

나는 셋째 하늘을 날리라

당신을 감히 친구라 하였으니

그래요

친구여

영원히 변치 말자

 

 

1998년 5월

재림문인협회 발행 문학과 신앙 제1집에서

 

 

구름은 대기권에만 존재한다

그래서 하늘에는 구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영적 존재는 구름으로 인한 날씨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

그래서 구원 받아 가는 하늘은 이 지구와 다른 세상일 것이다

 

 

예언의 신 잘 믿는 분들 아래 글 보시기 바란다

“그 천사들은 예수님을 하늘 집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빛난 구름 속에서 기다리고 있던

무리 중에서 온 천사들이었다. ”(소망, 832)

 

 

“이 구름은 천사의 무리였다. 그리스도의 재림도 이와 마찬가지로

‘구름과 함께’할 것이다

그가 영광 중에 나타날 때에 거대한 천사의 무리가

그들의 주를 동반할 것이다

그는 가실 때의 방법‘그대로 오실 ’것이다 ” 본교 성경 주석 11권 92쪽

 

 

재림이 서유기 식일까?

그런 망상은 금물이다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송이버섯 그리고 말석 먹사님은

쓸데없는 일에 신경 꺼 주실 것

  • ?
    passer-by 2011.09.29 00:39

    제가 늘 말하듯 근본주의자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문자주의(literalism)입니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표상학, 알레고리 같은 성경의 수사들은 대부분 3-4세기 주교들에 의해

    개발(?)되고 발전되어온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 영역을 가장 전문적으로 끌고 나간 게 바로

    예언서, 즉 묵시문학이라는 영역입니다. 이런 명백한 역사적 사실들을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

    하고 성경을 읽었다면 이런 식으로는 말하지 못하겠지요. 손오공이라뇨? ㅋㅋ 정말 한 사람

    의 용감무쌍한(?) 목회자에게서 안타까움의 실소를 넘어 일말 애처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 ?
    산골 2011.09.29 00:55

    재림마을에 있던 일을

    이곳에 가져와서 심히 왜곡하시는 로산님 참 안타까운 마음이  앞장 섭니다.

    (그곳 게시판에서  있던 일은 그곳에서만 다루자시던 로산님이 말입니다.)

     

    로산님이 성경에 나온 대로(문자주의던 묵시문학의 알레고리던)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오신다는 것을 믿지 않고 이상하게 가르치신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 분께서 어찌된 일인지 물어보는 말에 박진하님 특유의 직설과 비유로 하신 말씀이지요.

     

    안그렀습니까?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옳고 그른 것은 분명히 해야 한다는 소신이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 ?
    로산 2011.09.29 01:20

    그 사람들

    민초스다를 588이라 한 사람들입니다

    귀신들처럼 취급합니다

    썩어 빠진 인간들....

     

    산골/

    재림마을에 있던 일을

    이곳에 가져와서 심히 왜곡하시는 로산님 참 안타까운 마음이  앞장 섭니다.

    =============================

    님은 그런 수준으로 생각하십니까?

    그사람들이 이곳을 일컫는 말을 다 퍼 와 볼까요?

    님도 그런 부류 아닙니까?

    아니라 하겠지요?

     

    참고로 보십시오

    마쯔다께/

    김균옹님
    헛 기침만 하지 마시고
    본 질문에 답해 보시라니까요?

    구름의 정의도 좀 내려 보시고
    성경이 뭐가 틀렸는지 설파해 보십시요.
    남의 얘기에 꼿방귀만 뀌지 마시고...
    무식하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식 좀 드러내 보십시요.

    교인들이 황당해서 김균옹님의 가르침에 반발이 있었지요
    지금은 교사 못하시죠?

    ================

    내가 무슨 말 하면 끄나풀 못 잡아서 안달하는 것 아시지요?

    왜 아시면서 이러지요?

     

    소신요?

    지나가는 똥개가 웃습니다

     

    더 걸작입니다

    박진하/

    이상에 본 것처럼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가심을 본 그대로" 올 것이라는 천사의 말을 믿으면 됩니다.
    하늘로 승천하실 때 제자들이 본 그대로 그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육을 입은 우리는 구름 타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영이신 주님과 천사들은 손오공처럼 간단합니다 ^^*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주님이 친히 말씀한 그대로
    천사들이 말한 그대로 믿으면 그만입니다.

     

    님도 그렇게 믿습니까?

  • ?
    살풀이 2011.09.29 01:07

    로 님과 박 님 살풀이라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어찌 두분은 얼핏 보기에 원수 지간처럼 보이는 지요.

    두분 훌륭하신 분들인줄 알았는데 언쟁 (?) 하시는것 보면 난장판???

    늘상 옆에서 거드는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친 지나가는 님도 웃기시고..

    10명 읽은글에 댓글이 나까지 세개..

    민초스다 없으면 못사는 사람들 ㅋㅋㅋ

     

  • ?
    로산 2011.09.29 01:22

    살풀이 수 없이 했습니다

    그런데 해 봐야 말짱 도루묵입니다

    그래서

    이젠 안 합니다

    내가 안 합니다

     

     

     

  • ?
    산골 2011.09.29 01:37

    로산님이나 박목사님 형제분들 사이에 많은 논쟁이 있어서

    서로 감정적인 언사가 많이 표출되는 것은 저도 잘 압니다.

     

    저는 다른 건 다 떠나서 위에 로산님이 올린 글만 가지고 판단을 하는 겁니다.

    여기 민초스다에 있는 분들이 님의 글을 읽을텐데 재림마을에서 어떤 글이 오갔는지

    모른 상태에서 글을 읽고 오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정말 박진하님이  손오공처럼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오신다는 유치한 말을 한 것이겠습니까?

     

    님의 글로 인해 passer-by 님께서

     "손오공이라뇨? ㅋㅋ 정말 한 사람

    의 용감무쌍한(?) 목회자에게서 안타까움의 실소를 넘어 일말 애처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라는 댓글이 달리는 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로산 2011.09.29 03:34

    산골/

    저는 다른 건 다 떠나서 위에 로산님이 올린 글만 가지고 판단을 하는 겁니다.

    여기 민초스다에 있는 분들이 님의 글을 읽을텐데 재림마을에서 어떤 글이 오갔는지

    모른 상태에서 글을 읽고 오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

    여기 내가 적은 글

    재림마을에서 조롱당하고 있는 거 아시죠?

     

    그러니 이런 소리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나도 말석님이 손오공처럼 예수재림한단 말 아닌 줄 압니다

    그런데도 내가 그런 말 쓰면 이런 말꼬리 잡고 넘어지는 꼬라지를

    여러번 경험했거든요

     

    그래서 좀 찔리라고 해 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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