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227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래 어느분이 쓴 이 글..


"하나님이 성소봉사를 통해 죄를 처리하시겠다는 데,
죄에대해서 인간이 무엇을 안다고,
하찮은 인간들이 왜 망말이며 조롱하는가?
이해가 안되면, 이해되는 것만 가지고 살자 !!
다른사람들의 믿음을 조롱하지 말라!"

 


정말 시원한 말이다 !!!   "성소봉사" 만 빼놓으면..

위 글이 제대로 된 글이 되기 위해선

이렇게 쓰여져야 되는것 아닐까?

 


"하나님이 죄를 처리하겠다는데 죄에 대해서 인간이 뭘 안다고
하찮은 인간들이 왜 망말이며 조롱하는가?

이해가 안되면, 이해되는 것만 가지고 살자 !!
다른사람들의 믿음을 조롱하지 말라!"

 


그래, 맞는 말이다..


하나님이 알아서 십자가로 죄를 처리 했다는데 죄에 대해서 인간이 뭘 안다고

하찮은 인간들의 수준으로 "1844 년", "조사심판"  운운 거리며
이천년전에 끝난 하나님의 속죄를 이날 이때까지 질질 끌고 있는건가???

하나님이 1844 년 부터 성소봉사를 통해 죄 처리할려고 했다면
뭣하러 예수를 십자가에 달리게 했는가???


하늘 성소에서 인간들의 죄를 다 처리할수 있는데
그일이 하기 싫어서 이곳으로 토껴 오신건가??? 

예수가 하늘에서 지겨운 성소에 가만히 앉아있기 싫어서
지구까지 내려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건가???   


그리고는 다시 또 올라가서
성소봉사를 통해 죄를 또다시 사하신다???


이게 무슨 ** 같은 소리인가 !!!


예수가 한 말들을 자세히 한번 읽어 봐라..


죄사함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다는 말은 하지만

"십자가에서 용서해준 것 가지고는 죄사함이 부족한거 같으니까
내 다시 하늘성소에 가서 니네들 죄 사하고 있을테니 그리 알아라" 하신건 아무리 찿아봐도 없다..

 

오랫동안 읽어보질 않아서
'재림교리 24. 하늘 성소에서의 그리스도의 봉사' 을 다시 한번 읽어봤다..

 

예수가 행하는 지성소의 봉사가
"속죄 봉사의 두 번째요 마지막 단계" 라고 써져있다.. 

그러면서 이 개념을 설명할려고 성경 여기저기 이구절 저구절 들을 따다가 억지로 끼워 맞추고 있는데
대학 나온 나도 읽다가 읽다가 너무 길고 복잡하고 정신이 뱅뱅 돌아서 반 정도 읽다가 그만 뒀다... 

 

죄사함의 개념이 이렇게 어려워서야 !!!

 

글하나 못 읽는 사람들에게
재림교리 24 번 에 나온 죄사함 내용들을 한번 읽어줘 봐라..   

 

아마 단 한명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

감도 잡지 못할꺼다.. 

 

아니, 십자가에서 그 고통을 당하면서 피를 흘렸으면 됐지

무슨놈의 속죄봉사에 "단계" 가 다 있는가 !!! 


예수의 속죄봉사는 십자가에서 끝났다 !!!


십자가를 더 연장시켜가며
속죄봉사 할 이유가 전혀 없는걸 가지고..



=====



내 짐작으론,
잘못됐지만 아까운걸 쉽게 버릴수 없었던 재림교회의 선조들...  

 

분명히 1844 년 이란 연도가 너무나도 중요했던 나머지 대실망을 경험했는데도 불구하고
"1844 년" 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이걸 어디다 써먹을까 하며 성경을 뒤적거리다가
별의 별 성경구절들을 억지로 끼워 맞추어 "조사심판" 이란 이상한 교리를 만들어 놓고선
대실망을 경험하고서도 소중하고 버리기엔 너무너무 아까운 "1844 년" 에 적용을 시켜 버린것이라고 나는 본다.. 


사실 "1844 년" 이란 빗나간 수학계산은 대실망을 경험하면서
쓰레기통에 집어 넣었어야만 했었다.. 


그렇게도 큰 실망을 경험해 놓고선 뭐가 그리 아쉽다고 그걸 못 버리고
조사심판 운운하며 이날 이때까지 목메달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사복음서를 그냥 있는 그대로 읽으면
인간들의 죄사함은 십자가의 피로 끝났다는걸 빤히 알수 있었을텐데..


재림교회의 선조들에겐 1844 년 이란 개념이
얼마나 중요했는가를 잘 반영해 주고 있는 교리가 바로 이 "조사심판" 교리이다.. 


우리의 선조들에겐 십자가보다

1844 년 이 더 중요했는가 보다.. 


적어도 속죄의 개념에서 만큼은.. 



=====

 

 

그놈의 1844 년.. 

 

얼마나 선조들에게 중요하고 고귀하고 아까웠던 숫자였길래
예수가 1800 여 년 전 십자가를 통해 깨끗히 끝내버린 속죄의 개념을
"1844 년" 에 묶어버리면서 재생시켰을까? 

아무리 아까워도 대실망을 경험했다면
충분히, 속편하게, 아쉬움없이 쓰레기통에 버릴수 있었을텐데.. 


자신들이 죽어라고 성경연구한 끝에 발견한 1844 년이란 개념이 대실망으로 박살이 났다면
위에 글을 쓰신 분이 말한데로 "이해가 안되면, 이해되는 것만 가지고 살자 !!" 하면서 쓰레기통에 쳐박아 넣어도
이 교회 죽지 않고 충분히 다시 일어설수 있었을텐데.. 


그래봤자 수학계산일 뿐인데.. 


틀린게 밝혀지면 틀렸다는걸 인정하고
이해가 안되면 그저 이해되는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살수 있었을 텐데..

 

 

=====



그놈의 1844 년..


급기야는 이제 "조사심판" 이란걸 믿지 않는 수많은 재림교인들의 믿음까지
조롱해 버리는 숫자로 변해 버렸다.. 


조사심판을 믿지 않는 교인들을 향해
"가롯 유다" 어쩌구 저쩌구 조롱하며 욕지거리 하는 재림교인들을 만들어 버린
그놈의 1844 이란 별것도 아닌 숫자.. 


 

아.. 


 

165 년 전에 쓰레기통에 버렸어야 했는데..

1844 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했어야 했는데..


뭐가 아쉬워서..

뭐가 아깝다고..

 




 




 


.

.

.

.
.

 

언제서야 지나가 버릴까???
언제서야 쓰레기통에 집어넣을수 있을까???



 


끝..


 


(위 글은 지금 카스다에 들어가 예전에 썼던 글들을 컴으로 옮기다가 발견한 2 년 반전에 카스다에 올린 글이다..

요즘 토론되는 토픽과 연관성이 있는것 같아 다시 올려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1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0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15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29
2295 정말로 사기꾼인가? 2 YJ 2011.10.06 1639
2294 성령 잉태나, 금 송아지나.... 돌베개 2011.10.06 1983
2293 고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 - 퍼온글 2 무실 2011.10.05 2747
2292 “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 를 읽고 2 무실 2011.10.05 1713
2291 빈배님 감사합니다 1 허주 2011.10.05 1888
2290 성령잉태 1 로산 2011.10.05 1811
2289 윤석화 성공담 2 강철호 2011.10.05 2825
2288 혼란의 근원 - 미련님께 5 김주영 2011.10.05 1834
2287 성경이해 ---도와 주세요. 배움이 2011.10.04 1740
2286 이박사는 사기를 치는가? 6 김주영 2011.10.04 2501
2285 미련님, 계시록 13장 2 김주영 2011.10.04 1912
2284 강철호님의 "이게 사기가 아니라면 뭐가 사기인가?" 에 대한 저의 의견 노을 2011.10.04 1715
2283 단어 하나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재림교인들 3 로산 2011.10.03 1792
2282 이상구씨에게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2 강철호 2011.10.02 3385
2281 그런 하나님 나 싫어요. 9 촌스런 2011.10.02 1938
2280 4년전 유시민-박근혜 ‘도가니 방지법’ 두고 맞붙어.....재림교회, 당시 한나라당 열렬히 지지 4 시류따라 2011.10.01 2509
2279 두고두고 후회되는 일들 중 하나 3 로산 2011.10.01 1846
2278 참 종말론 노을 2011.10.01 1642
2277 이게 사기가 아니라면 뭐가 사기인가? 2 강철호 2011.10.01 1863
2276 어리버리한 우리교회 교리!! 4 반고 ㅇ 2011.10.01 1529
2275 스다--인생 망치는 종교인가 살리는 종교인가? 노을 2011.10.01 1871
» 끈질긴 그놈의 일.팔.사.사... 1 김 성 진 2011.09.30 2227
2273 행위에 촛점, 관계에 촛점 1 고바우 2011.09.30 1772
2272 * * 가까이에서 본 태양(해) . . . 태양에서 본 지구 덩어리 !! . . . * * 5 반달 2011.09.30 2359
2271 어제 강연 4 빈배 2011.09.29 2043
2270 의심의 소제라는 예식 7 로산 2011.09.29 2075
2269 감자를 캐면서.... 5 산골 2011.09.29 1889
2268 돈 벼락 맞을 사람들 로산 2011.09.29 1700
2267 나그네가 살기 좋은 나라 나그네 2011.09.29 1611
2266 빈배님의 "예수 팔아먹는 사람들" 을 읽고... 1 student 2011.09.29 1823
2265 예수와 손오공 7 로산 2011.09.28 1968
2264 가입인사 드립니다. 3 似而非교주 2011.09.28 1754
2263 광야지기 인사드립니다. 3 광야지기 2011.09.28 1804
2262 美帝國, 500 年은 더 간다 1 시사 2011.09.28 1805
2261 민초님들께...조사심판, 1844, 2300 주야 와 종말론에 대하여.... 13 student 2011.09.28 2212
2260 바보들아! 1844년을 알아야 해! 14 제자 2011.09.28 1859
2259 커밍 아웃, 선방에서 만난 하나님, 2 돌베개 2011.09.28 1937
2258 고한실씨 이력 검증은 끝났나요? 2 Eddy 2011.09.28 2792
2257 ㅎㅎㅎ 님 김주영 2011.09.28 1616
2256 두 명의 변호사 로산 2011.09.27 1802
2255 기분 나쁘네요! I feel offended ! 13 김주영 2011.09.27 1940
2254 예언--정말 필요한가? 18 노을 2011.09.27 2151
2253 천상 나는 스다를 떠나야 할 운명인데 갈데가 없네. 5 갈팡질팡 2011.09.27 2070
2252 예언이 뭔지를 간단 명료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강철호 2011.09.26 1765
2251 표적을 구하는 교회에게... 3 고바우 2011.09.26 1780
2250 산골님 5 김주영 2011.09.26 2252
2249 네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느냐! 8 산골 2011.09.25 1635
2248 가방끈이 짧다고 기죽지 말아라 10 김주영 2011.09.25 2680
2247 더 빠른 것 4 로산 2011.09.25 1653
2246 옛날 교인님에게... (아래 김주영님 글의 댓글을 보고) 4 샤다이 2011.09.24 1568
2245 교회 갈래, 감옥 갈래? 6 산골 2011.09.24 1822
2244 문제가 도대체 뭔데??? 14 김주영 2011.09.24 1992
2243 우리 조카 9 바다 2011.09.23 1737
2242 한 사람이 그리스도인으로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이명박 대통령을 보면 알 수 있다. 이해해 2011.09.23 2579
2241 예배의 역학 3--기똥찬 예배의 경험 노을 2011.09.23 1603
2240 예언에 대한 나의 자세... 4 고바우 2011.09.22 1725
2239 나와 재림교회 로산 2011.09.22 1581
2238 7억원 주고 땅사서 감자농사를.. 1 감자 2011.09.22 1923
2237 예배의 역학 2 5 김주영 2011.09.22 3835
2236 대답 좀 해 주세요 17 궁금 2011.09.22 1889
2235 내 생각이 하나님 생각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1 로산 2011.09.21 1606
2234 민초스다의 목적.. 민초님에게.. 5 김 성 진 2011.09.21 2182
2233 비안식교인 민초가 뭍는 민초SDA 민초 2011.09.21 12074
2232 나에게 (탈문자주의적)신앙의 자유를 달라. 15 후련이 2011.09.21 1787
2231 배보다 배꼽이 크다. 2 허주 2011.09.21 1607
2230 나도 출교시켜라. 3 허주 2011.09.21 1633
2229 정신과 의사 프로이트, 그는 왜 마음의 병을 얻었는가. 산골 2011.09.21 2046
2228 한치 앞도 못 내다 본 선지자 7 로산 2011.09.21 1962
2227 마음의 병, 어떻게 고칠 것인가. 산골 2011.09.21 1489
2226 빈배님 살피세요 ..... 1 깃대봉 2011.09.20 1699
Board Pagination Prev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