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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이  좋다"라는  말은

어떤  물건의  희귀성 때문이지

그 물건의  실용성 때문이 아니다.

 

어떤 제도나  종교적  교리가

전통을 지키고  그걸 고집하게된다면

담을  높이 쌓고  자기들만  들어가    자기수양을  필수로   평생을  사는

그런  수도원이 될것이다.

 

현  사회나,  국가에  실용적가치를 제공해주는 역활이

종교(기독교)가 할 일이고

이것이  소금의  역활이라 본다.

 

말로만  빛과  소금이된다고 하면서

사실은  자신,   개인의  축복과   영달을추구하는

지극히 개인주의적 구도자세를  본다.

목표는  자기 구원에 두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신앙생활, 선교활동, 봉사, 헌신, 헌금등등.....

 

그리곤,

자기가 이루어놓은  삶의  터전도  일시에  버려두고

시골로 들어가기까지 서슴치 않는다.

야곱의  환란을  피해  시골로 가는거다.

자기와  자기 가족들을  우선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쯤되면,

빛이고,  소금이고  모두  필요없다.

자기가  불 살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며칠  전에  친분이 있는  할머니  한분을 만났는데,

나와  몇 마디 하는  중에,

일요 휴업령 얘기가 나왔다.

그 할머니 얘기론,

자기  생전에  걱정이라곤  없는데,  

이게(일요휴업령) ,  제일 걱정스럽다는 얘기이다.

어떻게  생활해야  할런지 모르겠다면서

머리 속이  늘  그 걱정만 든다느 것이다.

그 교회 목사님을  알아보니,

나이가 많은  노 목사님이셨다.

 

설교 시간에 

자기가  배운대로, 얻어 들은대로,

그래서  자기 확신이 가는대로,

성도들을  가르친다.

 

학교  교사가,

19세기에  배워 얻은 지식을 갖고

20세기에  살면서,

21세기에  살아야하는  젊은이들에게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오늘의   숙고해야하는  질문이고,  숙제인 것이다.

 

의사님들, 법조인들, 전문인들,

하다못해    말단  공무원들도,

일년에   한번씩 소양교육이 있다.

수료해야만  그  라이센스가  유지되는 것이다.

세상에  새로나온   지식들,

고쳐지고   바뀌어진   법령들, 제도들,기술들,

이에  걸맞는  전문가들을  유지시키기 위함이다.

 

목사님들도  이런  제도가  있으라라 본다.

 

목사님들마다,

교단이 똑같아도,

교리가 다르고,

성경해석이 다르고,

자기 주장하는 바가  다르다면,

 

그  교단의  정체성을  바꾸던지,

아니면,  다른 생각, 주장을 하는 목사는  그만 두어야하는게 아닌가?

 

정말,    일요일 휴업령이 ,  조사심판이,  야곱의  환란이, 

이  교단이  부르짓는 분명하고, 확신있는  교리들인가?

 

그렇다면,

모든 목사님들에게,

적극적으로   교인들을  가르치고  인식시켜서,

어떤 환란에도   살아 남도록  해야 옳은 일이 아닌가?

 

참으로  아리송하고,

어리버리한  교리가 아닌가?

 

 

 

 

 

 

 

 

 

 

  • ?
    새마음 2011.10.02 04:13

    그렇습니다.

    참 어리버리 하네요...

  • ?
    passer-by 2011.10.02 05:13

    제일 골때리는 건 재림마을에 엘렌화잇을 설명하는 웹페이지입니다. (시간 나시면 함 방문해 보시기를)

    상기한 교리들의 founders 중 가장 유력한 인물이었던 화잇을 싸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장(章)에서

    정작 화잇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진용식의 오류>로 전면을 도배해 놓은 모습을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고 말 그대로 대략 난감....

    정말이지 진용식의 수준은 둘째치더라도 화잇을 누군가에게 자꾸 "변증"만하려는 고약한 재림교회의 습성을 여지없이 발견하게 됩니다.

    화잇을 멋들어지게 소개해도 부족할 판국에 화잇을 논쟁의 중심에 몰아서 좋을 게 뭐가 있습니까? 한국 재림교회 홍보부장 정말 너무 어리버리합니다.

  • ?
    cogito 2011.10.02 10:30

    서경식은 '언어의 감옥'에서 일본의 리버럴한 지식인들이 국수수의에서 겨우 한발 나간 "국민주의"에 머무르고 있음을 비판합니다.

    자기와 같이 이류국민, 경계에서 살아가는 재일 조선인들의 인권문제에는 전혀 책임의식을 못느끼는 진보지식인들의 한계를 비판하는 거지요...

    조르조 아감벤은 '호모 사케르'를 통해 '벌거벗은 생명'에 주목합니다.

    일상에서 그림자처럼 지나쳐버리게되는 장애인, 죄수, 외국인, 난민들과 같은 그늘속에서 힘겹게 하루를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사회도 이제 우리의 '변증'은 들을만큼 들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담론이 좀더 나아가야하지 않을까요?

    사회는 '진리'교회보다는 함께하는 교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
    섬마을소년 2011.10.02 13:01

    홍보부장 대체 누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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